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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크롱보다 부모님이 더 대단하신듯..

마크롱 조회수 : 3,938
작성일 : 2017-05-08 18:07:45
마크롱 부모님이 더 대단하신듯..
그리고 저걸 받아들이는 프랑스 국민들도..참 관대하다.
경찰 신고 할수도 있었는데 지금 부인 만나서 타이르고 설득하고..
제 자식 같으면 교사 미성년자 원조교제 혐의로 학교 당국
파면 요청하고 경찰서에 쳐넣었을듯..
결과론 적으로는 대통령도 되고 성공 한거지만..
저런 만남이 훈훈한 미담으로 끝나기가 쉽지 않음.
안그런가요?
IP : 110.70.xxx.15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8 6:15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이건 한국이 이상한거에요
    서양에선 부모랑 자식은 독립적 개체고
    특히 프랑스는.
    외국에선 한국 사람들이 부모가 더 대단하단 글
    쓰는개 이상하다 생각할껄요

  • 2. ..
    '17.5.8 6:18 PM (211.176.xxx.46)

    합법의 테두리 내에서 자유에요.
    뭐가 불만인데요?
    남이사 짜장면을 더 좋아하든, 짬뽕을 더 좋아하든 아닌가요?
    타인의 성애에 대한 관심 자체를 끊으세요.
    한국은 그걸 배워야 합니다.
    프랑스는 타인의 성애에 대해 관심이 없는 거에요.
    한국은 하나의 기준을 들이대며 타인의 성애를 재단하죠. 이게 미개한 거죠.

  • 3. ㅇㅇ
    '17.5.8 6:19 PM (58.140.xxx.230)

    부모가 일반적인 선택을 한건 아니죠.
    교사가 미성년자인 제자랑 교제하는거 교육당국에 알려지면 교도소에 감금시키고 교사 얼굴까지 공개시키는게 서양인데.

  • 4. ----
    '17.5.8 6:21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자식 결혼을 무슨 부모가 선택해요;;;
    서양에선 자식결혼은 자식이고 부모는 부모에요
    댓글들 좀 무식;;

  • 5. ----
    '17.5.8 6:22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자식이 무슨 부모 소유물인줄 아나.
    서양사람들 이글보면 진짜 이상하게 생각해요

  • 6. 자식의 행복이 우선했겠죠
    '17.5.8 6:29 PM (118.33.xxx.112)

    우리나라는 부모의 행복이 우선하잖아요.
    부모님 보시기에 좋으면 다 좋은 것이라는 부모우선 이기심이 없는 부모인 모양이죠.

  • 7. ....
    '17.5.8 6:30 PM (121.170.xxx.104) - 삭제된댓글

    한국이 이상하다니요?
    거기다 미개하다고 댓글다는 사람은 또 뭔지...
    미국은 미성년자랑 관계 가지면 철창행 아닌가요?
    학생이랑 관계 가져서 감옥간 교사들 해외토픽에 간간히 나오잖아요.
    그럼 미국인들도 미개한건가요?
    미성년자랑 성관계에 불륜인데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다니...
    쿨하게 생각할게 따로 있지...
    고딩 딸래미가 26년 연상 유부남선생이랑 성관계 갖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용납할 수 있는 일인가..

  • 8. ...
    '17.5.8 6:30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상간년들만 댓글 다는지..
    나중에 본인 아들이 25세 연상에 애 셋딸린 유부녀랑 결혼한다고 해도 쿨하게 환영할지..
    미친..

  • 9. ..
    '17.5.8 6:31 PM (122.37.xxx.53) - 삭제된댓글

    미국같으면 교사 감방갑니다.
    아동 성추행자 낙인찍히고 사람구실 못해요.. 감방안에서 최고 돌림빵 당하는게 그 죄목..
    막가파 갱한테 너 아동 성추행자라고 감방에 소문낸다고 겁주면 다 불어요.. 그 안에서 하도 조리당하고
    살해당하기도 해서..

    미성년자와의 연애(섹스)가 합법은 아니죠..

  • 10. ....
    '17.5.8 6:31 PM (175.223.xxx.20)

    고등학교 때 말하는거죠. 실제로 부모님도 알고나서 파리로 전학보내고 반대했다고 하고.
    결혼은 성인이 되어 했으니 뭐라고 할 수 없겠죠

  • 11. ..
    '17.5.8 6:32 PM (122.37.xxx.53)

    미국같으면 교사 감방갑니다.
    아동 성추행자 낙인찍히고 사람구실 못해요.. 감방안에서 최고 돌림빵 당하는게 그 죄목..
    막가파 갱한테 너 아동 성추행자라고 감방에 소문낸다고 겁주면 다 불어요.. 그 안에서 하도 조리당하고
    살해당하기도 해서..

    미성년자와의 연애(섹스)가 합법은 아니죠..
    아무튼 서양에서 하는 일이라면 두눈이 먼듯 찬양질은...

  • 12. ..
    '17.5.8 6:33 PM (114.204.xxx.212)

    반대 많이 하다가 포기한거죠
    설마 첨부터 찬성했겠어요

  • 13. 프랑스친구
    '17.5.8 6:38 PM (176.198.xxx.64)

    프랑스 친구에게 들은바로는
    부모님이 의절할 정도로 사이가 안좋아졌데요.
    그래서 전학도 시키고 그런거죠. 인정한건 아니에요.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심정으로 된 거죠.

    또 들어보니
    그 여자선생은 나름대로 좋은 가정을 꾸리고 20년 가까이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저렇게 변해서
    여자 남편도 완전 멘붕오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는데

    다만, 유럽에선
    개인 가정사문제를 다른 사람이 참견하는걸 이해할 수 없는 일로 치부하더라고요.
    그래서 불륜인건 확실하지만 그냥 거기서 끝나지
    다른 문제까지 연결짓거나 참견하지는 않고요.
    참견하면 몰상식하다고 보는거 같아요.

  • 14. ...
    '17.5.8 6:43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아들이 미성년일때는 거기 부모도 분명 반대 할 만큼 했겠죠!!!
    그러나 성인이 된 이상, 뭐 별수 없는거죠.

    성인인 자식을 정도 이상으로 감놔라 배놔라 하는 한국 부모가 이상한겁니다.

  • 15. --
    '17.5.8 6:44 PM (114.204.xxx.4)

    미국같으면 교사 감방갑니다.
    아동 성추행자 낙인찍히고 평생 성범죄자 리스트에 오르죠.
    게다가 그 여자는 애도 이미 셋이나 있었고 이혼 한 상태도 아니었다면서요.
    이건 자식을 소유물로 여기고 안 여기고의 문제가 아니라
    합법적 테두리에서 한참 벗어나고(혼외정사니까)
    일반적 상식에서도 한참 벗어난(25살의 나이 차이에 교사와 학생 사이) 이야기 아닌가요?

    그 여자 애들 입장에서는 이게 웬 날벼락이냐 했겠죠.
    그 여자 아들이 마크롱이랑 같은 학교 같은 반이었다는데요.
    마크롱 부모가 그 여자에게 눈물로 읍소했는데, 결국 둘이서 운명의 상대였는지 이렇게 됐네요.
    제 생각에는 찰스왕세자와 카밀라 같은 사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 16. 장미~
    '17.5.8 6:47 PM (112.154.xxx.35)

    동서양 불문 자식 이기는 부모없네요

  • 17. 찰스왕세자와 카밀라는
    '17.5.8 6:50 PM (211.201.xxx.122)

    둘이 싱글시절에 사귀었다가 카밀라가 먼저 결혼했던것 아니었었나요?

    그리고 마크롱은 어쨌든 부모가 대단하긴 하죠
    16살이면 중3 ? 고1시절에 선생을 좋아한다고 그런건데 미국에서는 그 여교사가 감옥에 갔었고 그 학생의 아이도 낳았었던것으로 기억해요

  • 18. 찰스와 카밀라 이야기는
    '17.5.8 6:53 PM (114.204.xxx.4)

    불륜이라는 뜻으로 예를 든 게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서로를 간절히 원하고 도저히 헤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 의미에서
    찰스와 카밀라 이야기를 한 거예요.

  • 19. ㅇㅇ
    '17.5.8 6:59 PM (58.140.xxx.230)

    교사자녀와같은 동급생인 제자와 불륜 하는교사를 학교에 신고해서 처벌안하고 교사를 찾아가 연애하지 말아달라고 이야기만하고 덮어준게 서양에선 일반적인 부모선택이 아니라고 쓴건데 무식하다니.예의좀 지키고 사세요.
    서구권 대학에서는 교수가 성인 대학생이랑 교제만 해도 윤리위에 소환되고 교수자리 내놔야 하는 대학도 많아요. 학생 제자사이를 벗어난이후 연애를 하든말든 남이사지만 일단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 사람과 학생사이에 연애하는건 무려 대학에서도 금기시 되고 징계까지 받는건 서구권도 마찬가지예요.

  • 20. ...
    '17.5.8 7:07 PM (130.105.xxx.90)

    진짜 쿨병 걸린 이중적인 사람들 82에 너무 많아요.
    둘이 좋다고 난리였을때 남자아이는 그야말로 아이...15세, 여자는 40세 유부녀.
    그 부모가 떨어뜨려 놓으려고 유학 보내도 따라간 여자였고요. 그게 둘에게는 운명적 만남이고 사랑이겠지만
    주위 사람들과 여자의 전남편과 아이들에게는요?
    그들에게는 구역질 나는 사건일 뿐이겠죠.

  • 21. 저거
    '17.5.8 7:10 PM (211.108.xxx.4)

    미성년자여서 문제 아닌가요?
    특히나 스승과제자사이
    성년이라도 불륜였던거잖아요
    이혼전인데 둘이 동거를 한건지 어쩐건지 모르나 어찌됐든
    이혼전이구요

    중3짜리를 25살이나 더 나이많은 선생과 사궜다면
    아무리 관대한 시유럽이라도 이문제는 미성년자라서
    처벌 대상자 같은데 프랑스는 아닌가봐요

    만약에 미성년자가 여자고 선생이 남자였더라도
    이리 관대할수 있을까요? 프랑스 말고 우리나라에서요

    그랬다면 여기 댓글 다른글들이 달렸을거 같네요

  • 22. 여기
    '17.5.8 7:16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섹에 미친 상간년들이 많아서 댓글이 너무 어이 없어요.
    지 아들이나 딸이 중학생때 25세 많은 유부랑 불륜질해도
    우쭈쭈 잘했다고 칭찬하겠죠.
    어차피 죽으면 썩어없어질 몸이니 어려서부터 섹하고 살라고 부추기겠죠. 미친 상간년들..뇌에 떵만 가득 차서 밥먹고 생각하는건 오로지 섹..

  • 23. ----
    '17.5.8 7:23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
    아니 무슨 상간년 생각만 하고 살아요?
    남편이
    바람폈어요?
    무슨 툭하면 맨날 상간년이래 어이없어 ㅋㅋㅋㅋㅋ

  • 24. ----
    '17.5.8 7:26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윗분은 아래 글에도 상간녀 운운하면서 이상한 열폭글 달고다니시네요 ㅋㅋㅋ 왜저래
    남편분이 바람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불특정 여자 다수를 상간녀라 칭하며 열폭하면 뭐가 해결되요? 진짜 한심.
    무슨 남초에서 루저남들이 여자한테 채이고 온갖 여혐글 올리고 다니는거랑 무슨 차이인지. 하여간 이상한 사람들 많다니까 ㅉㅉ

  • 25. ----
    '17.5.8 7:30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그리고 프랑스 대통령이 누구랑 결혼했든 뭐든 알바아니구요
    위에 부모가 선택했다는 글 아래 댓글단거에요.
    부모가 선택했다는 말 자체가 서양인 눈에 어이없을거라구요 부모랑 자식을 소유물로 보는것 자체를 잘못되었다 생각하고 이해 못하니까요. 상간녀 생각은 그만좀 하고 얼척없는 댓글 달지 마세요 어이없어

  • 26. 유럽의
    '17.5.8 7:44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미래는 이슬람 국가

  • 27. 저 지금
    '17.5.8 8:09 PM (77.136.xxx.70)

    프랑스친구들과 얘기하는 중인데
    마크롱 엄청 싫어하는 친구들인데도
    마크롱 개인사는 전혀 관심없다네요
    이왕 마크롱이 뽑힌거 5년동안 나라나 더 망치지 않았으면 더 바랄게 없겠대요 ㅋㅋ

  • 28. 윗님
    '17.5.8 8:16 PM (103.213.xxx.189)

    맞아요.
    제 친구도 프랑스인과 결혼해 사는데 얼마전 마크롱 부인관련 한국뉴스보고 물었더니 개인사생활엔 별관심 없대요. 프랑스지인들이 마크롱 부인이 할머니 같긴하다고 하더라 정도.
    사르코지, 올랑드 전부 여자문제 복잡했지만 그 문젠 별관심 없는게 프랑스인 마인드.
    그 나라 문화죠뭐.

  • 29. 부모가 무슨
    '17.5.8 8:32 PM (59.6.xxx.151)

    아이고 내 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 했겠어요?
    말 들어 주는게 존중은 아니거니와
    미성년 자녀는 보호의 의무가 있어요
    결혼은 성년이 된 후의 일이고요,
    미국 아니라 유럽도 보호자와 당사자가 미성년자 성희롱으로 고발 할 수 있어요
    부모가 그럴 정도로 오래 갈 줄 몰랐거나 자식을 설득 못한 것이겠죠

    그 정도로 매력있게 보이는 거 부럽고
    그냥 연하도 아니고 자식 친구면 제 눈엔 애기로 보이겠지만
    두 사람 상호 선택이고
    어려움과 비난 극복했으면 된 거죠
    솔까 숨어 바람 피우고 속이는 것들 보다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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