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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근처 카페에 갔다가

ㅇㅇ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17-05-08 17:33:03

거기가 서울대나 대학원생들이 주로 온다는 카페였는데

옆에 남녀 마치 대학원 동기인지 선후배인지 처럼 보이는데


대화내용이

 아이비리그 대학원가기 위해 추천서 받는얘기

현재 사회를 달구는 이슈들에 대한 분석이나 이런것들...


물론 서울대도 취업고민 요즘 상당하다고 하는데

제가 느끼는건

확실히 보는 눈높이들이 다르구나..


아무리 주택난이라고 해도 있는사람들이

산동네 반지하집을 보러 다니지 않듯

다 그런건 아니지만

취업이건 진학이건 눈높이 자체가 다르구나...


그래서들 다들 자녀를 좋은대학 보내려고

난리치는거구나..


저런 사람들과 뒹굴다 보면

나도 어는덧 보는 눈 ,시야, 자존감, 능력등이

같이 상승할테니...

IP : 58.123.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8 5:35 PM (58.121.xxx.164)

    아 그 카페 우리 애들 데리고 가고 싶네요
    어제 문제적 남자 카이스트 편도 참 훈훈하더군요
    뉘집 자식들인지 공부잘하는 애들이 얼굴도 잘생기고
    노래에 춤까지

  • 2. ..
    '17.5.8 5:35 PM (223.39.xxx.126)

    그치만 행복지수가 그리 높지않다는 거..
    그렇다네요

  • 3. ...
    '17.5.8 5:38 PM (221.151.xxx.79)

    그런데 그때 카운터를 돌아보니 왠지 모르게 주눅들어 보이는 젊은이가 있었다, 재수학원 문제집을 풀고있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이 정도는 덧붙여줘야죠.

  • 4. ?알고보니 안티안후보?
    '17.5.8 5:49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2013-11-09 11:17
    218.152.xxx.175
    수천만원짜리 과외 시키더니 수능 잘봤나 봐요 .
    몇달전 친구가 고 3 인 자기 딸 한달에 수백만원하는 과외를 시킨다길래 , ( 중략 ). 가진 것 없고 비빌언덕조차 없는 아이들이 더 이상 설자리가 없어지는 우리사회의 해답은 과연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걸까요 ?

  • 5. ㅋㅋ
    '17.5.8 5:56 PM (110.47.xxx.75)

    ㅋㅋㅋㅋ

  • 6. -/--
    '17.5.8 6:08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사실이긴 함.
    여기서야 맨날 무슨 교대, 서울대도 취업 안된다 서울대 백수 어쩌고 그런이야기지만 실제로 애들 걱정은 그런게 아님;;;

  • 7. 당연해요
    '17.5.8 7:07 PM (220.85.xxx.137)

    소위 노는 물이 다르잖아요
    취업이 안된다고 해도 대기업이나 상위 공기업이하는 생각도 안할테고
    공무원준비를 한다해도 5급행시가 태반일텐데요
    서울대는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고 상위 0.몇퍼센트 사람들아닌가요
    비교자체가 무리같아여

  • 8. 당연해요
    '17.5.8 7:08 PM (220.85.xxx.137)

    윗글
    여 → 요

  • 9. .. ...
    '17.5.8 10:21 PM (124.53.xxx.5)

    그들만의 리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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