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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휴때 혼자있었어요

...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7-05-08 14:44:11

연휴 며칠동안 완전 혼자 지냈어요. 사정이 생겨서 이제 계속 혼자 있어야 하거든요...가족으로부터 독립했어요 5월 1일부터요...

가족과 갈등이 많아서 퇴근후 내 집으로 가도 정말 싫었는데 나만의 집이 생기니 너무 좋더라구요.

아무것도 안 하고 먹고 자고 티븨 보고 영화보고 인터넷보고...

이제 늙어죽을때까지 이렇게 지낼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해요..

오늘 새 집에서 첫 출근하는데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표정도 밝게 하고 잘 살아야겠어요

IP : 125.128.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8 2:47 PM (203.228.xxx.3)

    저는 혼자사는데 몇일 엄마와서 같이 지내지 너무 좋던데요 ㅋ

  • 2. ...
    '17.5.8 2:51 PM (1.233.xxx.161) - 삭제된댓글

    위에 참 눈치없네요

    가족관계 안 편하면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가족이 사회생활 첫번째 경험지여서. ..
    당분간 평온함,
    잔잔한 행복 느끼면서 살아보세요

  • 3. 첫댓글뭥미
    '17.5.8 2:53 PM (175.223.xxx.204)

    원글님은 집안 사정이 있고 독립한지 얼마 안되서 혼자 지낸 연휴가 좋을 수 밖에 없는데
    저런걸 넌씨눈이라 하던가..

  • 4. ......
    '17.5.8 2:55 PM (175.192.xxx.37)

    연휴 때 혼자 있어서 속상했단 얘긴줄 알고 들어 와 봤는데
    반전이네요.
    늘 행복하세요

  • 5. ㅋㅋㅋㅋ
    '17.5.8 2:58 PM (121.151.xxx.58)

    넌씨눈 졸업하세요...

  • 6. 공감
    '17.5.8 2:59 PM (49.1.xxx.183)

    전 30대 초반이고 혼자산지 3년 됐는데 가끔씩 찾아오는
    외로움이 있지만 혼자 사는 이 공간이 천국같아요
    저도 부모님과 많이 안맞아서 힘들었는데
    혼자사니 차라리 부모님과도 아주 가끔 전화통화 정도나
    하니 더 서로에게 좋구요 어릴때부터 유학가서 더 어릴때
    떨어져살았음 좋았을걸 이런 생각도 해요 ㅎ

  • 7. ..
    '17.5.8 3:29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독립축하해요.
    새집에서 새마음으로 행복하세용~~ ^^

  • 8. 제목만 읽고서는
    '17.5.8 4:26 PM (220.70.xxx.204)

    위로를 해야하나?...했는데 그 행복 계속 누리시길~

  • 9. ㅇㅇ
    '17.5.8 5:09 PM (121.170.xxx.232)

    맞벌이하랴 휴일에는 가족들 챙기랴 복닥거리니 님이 너무 부럽네요
    독립 축하드리구요 행복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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