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7년차 모은 돈 별로 없는데 남편이 시댁에 거짓말로 모았다고 하고 대출받쟤요
원래는 이 집에서 나갈때 전세금을 해주신다 했고 그거에 맞게 혼수예단했어요.
아이 낳고 맞벌이하며 살았지만 시터비 내고 뭐하고 크게 모은 돈은 없네요.
아이 입학할때가 돼서 근처에 학교 보내기 좀 나은데로 전세 가려고 하는데
시부모님은 자꾸 합가 말씀하시네요?
남편이 우리가 2억5천 모았다고 하고 신용대출을 받아서 (경기도에 남편 명의 집이 있어서 전세자금대출 안된다 하던데 그런가요?) 나머지 금액만 (한4억?)도와달라고 하고 이사가자는데... 제가 알기로는 남편 지금 대출도 경기도 집 (6억 5천중 3억5천이 대출)에다 시부모님과 공동명의인 다세대에도 몇억 대출이 끼어닜는걸로 아는데 그리고 다세대 지분 증여할때 증여세 8천도 연부연납 신청하면서 갚아야 하는 빚이고요. 전 대출은 없고 주식 3천, 현금 7천 있어요. 이걸 때려넣고 절더러 대출을 풀로 받은 다음에 그동안 모았다고 하자는데...
그냥 애 학교 보내기 좀 불편해도 안나가는게 답이겠죠??
1. 어이쿠야
'17.5.8 2:22 PM (121.151.xxx.58)남편 왜 그런데요?
7년동안 1억 모았다 하세요...뭘 거짓말해요?
남편분 허세 심하네요...
맞벌이 하면 비상금 만드세요..못 믿을 남편일세.2. ..........
'17.5.8 2:2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어쨌던 아이가 입학 할때가 될때까지 시부모 덕에 공짜로 살았음
시부모도 할도리 다한거 아닌가요
내가 전세금 보태준다는 만큼 혼수를 했으니 전세금 보태달라..이건 아닌거 같아요3. ............
'17.5.8 2:32 PM (175.192.xxx.37)남편 명의 집도 있고 시부모와 남편 공동 명의 집도 있는데
혼수를 지금 사는 시부모 명의 집에 맞췄다는것은 무슨 소리에요?
남편이 부동산 재벌이네요.4. ............
'17.5.8 2:33 PM (175.192.xxx.37)그리고 적금 많이 들었다고 거짓말 하자는 얘기는 시부모한테서 많이 뜯어내려는 수작으로 보이네요
5. 이럴줄
'17.5.8 2:35 PM (110.70.xxx.130)알았으면 예단예물 같은데 돈을 안 쓰고 집에 넣는게 좋았을거 같아요. 남편이 워낙 집은 걱정하지 말라며 서울에 아파트가 몇챈데 이거 언제라도 팔아서 이사가면 된다 하더니... 2억을 신용대출로 받으면 저 혼자 애 키우며 언제 갚나요. 남편은 사정상 몇년간 수입이 거의 없다시피 할 상황이라 더 걱정입니다. 그냥 이 집에 계속 살아야 하는건지ㅠㅠ
6. 시댁 생활비 보탠것도 아니고
'17.5.8 2:4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글쎄요..
예단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지만
맞벌이 했고 주거비도 안들었는데도
여태까지 돈 못모은거 보니 두분 모두 문제가 있네요7. bf
'17.5.8 4:35 PM (14.55.xxx.218)원글님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게다가 대출이자도 냈을 것이고
맞벌이로 아이키우는 와중에 1억 모았으면 1년에 1400은 모은건데 이게 적나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의견이예요
교육때문에 이사갈거면 고학년이나 중학교갈 때가 낫다고 생각해요
일단은 현상유지하면서 돈 좀 바짝 모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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