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7년차 모은 돈 별로 없는데 남편이 시댁에 거짓말로 모았다고 하고 대출받쟤요

답답 조회수 : 4,241
작성일 : 2017-05-08 14:15:42
지금 시댁명의 집에 사는데
원래는 이 집에서 나갈때 전세금을 해주신다 했고 그거에 맞게 혼수예단했어요.
아이 낳고 맞벌이하며 살았지만 시터비 내고 뭐하고 크게 모은 돈은 없네요.
아이 입학할때가 돼서 근처에 학교 보내기 좀 나은데로 전세 가려고 하는데
시부모님은 자꾸 합가 말씀하시네요?
남편이 우리가 2억5천 모았다고 하고 신용대출을 받아서 (경기도에 남편 명의 집이 있어서 전세자금대출 안된다 하던데 그런가요?) 나머지 금액만 (한4억?)도와달라고 하고 이사가자는데... 제가 알기로는 남편 지금 대출도 경기도 집 (6억 5천중 3억5천이 대출)에다 시부모님과 공동명의인 다세대에도 몇억 대출이 끼어닜는걸로 아는데 그리고 다세대 지분 증여할때 증여세 8천도 연부연납 신청하면서 갚아야 하는 빚이고요. 전 대출은 없고 주식 3천, 현금 7천 있어요. 이걸 때려넣고 절더러 대출을 풀로 받은 다음에 그동안 모았다고 하자는데...

그냥 애 학교 보내기 좀 불편해도 안나가는게 답이겠죠??
IP : 110.70.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야
    '17.5.8 2:22 PM (121.151.xxx.58)

    남편 왜 그런데요?
    7년동안 1억 모았다 하세요...뭘 거짓말해요?
    남편분 허세 심하네요...
    맞벌이 하면 비상금 만드세요..못 믿을 남편일세.

  • 2. ..........
    '17.5.8 2:2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어쨌던 아이가 입학 할때가 될때까지 시부모 덕에 공짜로 살았음
    시부모도 할도리 다한거 아닌가요
    내가 전세금 보태준다는 만큼 혼수를 했으니 전세금 보태달라..이건 아닌거 같아요

  • 3. ............
    '17.5.8 2:32 PM (175.192.xxx.37)

    남편 명의 집도 있고 시부모와 남편 공동 명의 집도 있는데
    혼수를 지금 사는 시부모 명의 집에 맞췄다는것은 무슨 소리에요?
    남편이 부동산 재벌이네요.

  • 4. ............
    '17.5.8 2:33 PM (175.192.xxx.37)

    그리고 적금 많이 들었다고 거짓말 하자는 얘기는 시부모한테서 많이 뜯어내려는 수작으로 보이네요

  • 5. 이럴줄
    '17.5.8 2:35 PM (110.70.xxx.130)

    알았으면 예단예물 같은데 돈을 안 쓰고 집에 넣는게 좋았을거 같아요. 남편이 워낙 집은 걱정하지 말라며 서울에 아파트가 몇챈데 이거 언제라도 팔아서 이사가면 된다 하더니... 2억을 신용대출로 받으면 저 혼자 애 키우며 언제 갚나요. 남편은 사정상 몇년간 수입이 거의 없다시피 할 상황이라 더 걱정입니다. 그냥 이 집에 계속 살아야 하는건지ㅠㅠ

  • 6. 시댁 생활비 보탠것도 아니고
    '17.5.8 2:4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글쎄요..
    예단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지만
    맞벌이 했고 주거비도 안들었는데도
    여태까지 돈 못모은거 보니 두분 모두 문제가 있네요

  • 7. bf
    '17.5.8 4:35 PM (14.55.xxx.218)

    원글님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게다가 대출이자도 냈을 것이고
    맞벌이로 아이키우는 와중에 1억 모았으면 1년에 1400은 모은건데 이게 적나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의견이예요
    교육때문에 이사갈거면 고학년이나 중학교갈 때가 낫다고 생각해요
    일단은 현상유지하면서 돈 좀 바짝 모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959 참기름이 빠졌는데요(조언 부탁합니다) 3 둥둥 2017/06/10 894
696958 반려견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 7 예방 2017/06/10 1,788
696957 샤넬 섀도우 4구 스파이스 살구색 이랑 같은색 있을까요? 4 샤넬 아이섀.. 2017/06/10 1,713
696956 북한, 중국을 졸개로 개무시 한다 3 달타냥 2017/06/10 648
696955 만두재료 좀 봐주세요 3 . . . 2017/06/10 671
696954 베란다열면 대도로변아파트 살기에 별로일까요? 23 곰배령 2017/06/10 4,463
696953 6.10 민주화 운동 행사 하는거 첨봐요 1 ㅇㅇ 2017/06/10 530
696952 지금 CGV 케이블tv 방송 보다가 happy 2017/06/10 338
696951 해외여행가면 한국음식 먹나요? 외국음식 먹나요? 19 ㅇㅇ 2017/06/10 2,603
696950 강아지보습제 질문이요 3 피부가려워 2017/06/10 726
696949 수학) 이 패튼은 어떤 숫자인지요? 9 알려주세요 2017/06/10 695
696948 드럼세탁기 세탁하면 옷에 흰색 먼지 묻는거 없애는 방법 있나요?.. 5 ㅇㅇ 2017/06/10 3,022
696947 10년 넘은 소파수리 2 장미향 2017/06/10 1,266
696946 오랜만에 무도 보는데 12 .. 2017/06/10 5,011
696945 덜익은 풋살구로 청 담궈도 되나요? ... 2017/06/10 460
696944 목향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도와주세요 3 2017/06/10 584
696943 사회복지일도 적성에 안맞으면 못하겠어요 10 ㆍㆍ 2017/06/10 3,923
696942 해외에 사고력수학 문제집 보내주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 2017/06/10 359
696941 김정숙 여사님 광야에서 제창 때 소울 충만 ^^ 13 0 0 2017/06/10 6,394
696940 저주파차료기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4 저주파차료기.. 2017/06/10 1,836
696939 맞선에서 남자키가 작네요ᆢ 11 실망 2017/06/10 6,743
696938 담배연기 올라와서 말했더니 59 기막혀서 2017/06/10 14,938
696937 남편이 그지.개떡같아요ㅜ 이런남편 흔치않죠? 18 ... 2017/06/10 10,170
696936 자색양파 어찌먹나요? 3 양파 2017/06/10 1,573
696935 文대통령, 청와대로 가던 차 세워 시민들과 즉석소통 2 ... 2017/06/10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