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크롱의 정신적 성숙에

ㅇㅇ 조회수 : 3,039
작성일 : 2017-05-08 13:38:34
성숙한 부인과의 교감 대화도 큰 몫하지 않았을까요
사람과 사람의 화학작용이 분명 있을테니까..

아무리 똑똑해도 시간과 경험을 뛰어넘는 사람이
없다니까 또래 엘리트여자에게서는 느낄수없는
경험이라는 선물...

만약 제가 젊은시절에 옛성현 지성들과 대화할수있는 기회가
있었더라면 훨씬 성숙하고 지혜로워 질수있었을듯합니다..

마크롱이 수학 물리쪽으로 재능을 보인게 아니라
철학 정치학쪽애서 공부에 재능을 보였다니까
저사람이 젊어서도 대화를 이끌어주고 상대해줄수있는 사람이
또래여자중에 별로 없었을것도 같아요ㅡㅡ

그래도 24살이면 너무했다.ㅠㅠ
IP : 211.36.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하긴요~
    '17.5.8 1:43 PM (114.129.xxx.29)

    트럼프도 부인하고 24살 차이가 나잖아요.

  • 2. ㅎㅎ
    '17.5.8 1:43 PM (183.96.xxx.12)

    50대 남자와 결혼하는 20대 여자는 흔하잖아요....한국에서요....!
    돈많은 남자, 성공한 남자, 시골 노총각, 연예인 남자 등등...
    우리의 기준이 그냥 그 정도인거에요
    괜히 색안경끼고 볼 건 아니죠~~~~!!

  • 3. ...
    '17.5.8 1:50 PM (203.228.xxx.3)

    맞아요 남자는 아래로 20,30 어린 여자랑 사는데~ 우리도 사고를 바꿔야할 필요가 있어요

  • 4. ㅇㅇ
    '17.5.8 1:55 PM (58.140.xxx.230)

    그 부인이 프랑스어 교사였다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국어교사인셈인데
    마크롱이 희곡 대본 쓴다고 매일 찾아갔다는데.
    거기서 아 이해가 되는부분이 있더군요.
    당시 마크롱이 피아노에 관심 많고 유럽 연극 문학에 관심이 지대했고 그런 문학을 가르치는 교사였으니 대화를 밤새했어도 부족했겠죠.
    둘이 같이 있으면 엄청 즐겁고 편하긴 했을듯.

  • 5. 사실
    '17.5.8 2:12 PM (114.129.xxx.29)

    결혼은 함께 있을 때 즐겁고 편한 상대와 해야 하는 겁니다.
    즐겁고 편하지 않은 상대와의 결혼생활은 아무리 돈이 많거나 상대의 외모가 뛰어나도 결코 행복할 수 없는 거네요.
    물론 돈이 없거나 못생긴 상대와는 즐겁지 않은 사람이라면 경제력이 있거나 외모가 뛰어난 사람을 골라서 결혼해야죠.

  • 6. ...
    '17.5.8 2:21 PM (183.98.xxx.95)

    젊은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이해가 잘되는데
    이 경우는 참 어렵네요
    불륜이었죠
    학생과 선생으로 만날 당시 이미 선생은 결혼한 상태였으니..
    놀라울 뿐이죠

  • 7. 외국인
    '17.5.8 2:24 P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이라 다들 관대하신듯.

  • 8. 한치 건너
    '17.5.8 2:41 PM (112.152.xxx.129)

    두치라고 우리나라 대통령 영부인 아니니 관대하죠.
    문화의 차이가 크고.
    그러나 둘이 좋아 결혼 했는데 남의 말 뭣이 중헌가요?

  • 9. ...
    '17.5.8 7:45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마크롱 부인의 자식들이 받을 충격과 상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123 친구가 무섭다는 초저학년딸엄만데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되나요 속.. 3 초보학부모 2017/05/20 1,106
690122 시험이 꼭 대학입시만을 위한건 아니죠 2 ㅇㅇ 2017/05/20 485
690121 수행 없애고 중간기말만 남기자는분 27 .. 2017/05/20 2,262
690120 윤석열, 옷벗은 채동욱과 박형철, 그리고 황교안 ... 2017/05/20 2,152
690119 윤리적인 은행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017/05/20 1,071
690118 조문객, 답례품 뭐가 좋을지요? 7 진호맘 2017/05/20 4,515
690117 남편이 현관에 신발을 걸어오면서 벗어요 14 싫어여 2017/05/20 3,164
690116 일본회사에 선물할 도자기 구입처 문의 6 숑숑이 2017/05/20 681
690115 저와 다이어트 같이하실분-마감입니다 43 4848 2017/05/20 3,261
690114 대학에서 조별과제로만 학점낸다면 난리나겠죠. 15 ........ 2017/05/20 1,769
690113 [시선_클로징] '사면'의 기적 1 고딩맘 2017/05/20 547
690112 교육정책 걱정 되시는 분들은요. 35 교육 2017/05/20 2,595
690111 지금 채널cg*에서 화려한휴가 영화하네요. 2 마쉐리~ 2017/05/20 575
690110 文대통령, 유엔 사무총장-EU상임의장과 잇달아 통화 2 샬랄라 2017/05/20 1,223
690109 교육정책 보니.. 앞으로 학군좋은 중고등학교 근처 집 값 더 오.. 12 짜증 2017/05/20 5,013
690108 친구에게 핸드폰을 팔았는데 19 조언부탁드려.. 2017/05/20 3,835
690107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중 어떤 것을 살까요? 7 세탁 2017/05/20 2,091
690106 (공유) 빨갱이라는 말이 생겨난 이유(소중한 역사공부) 3 등불 2017/05/20 951
690105 518 유가족 안아주는 문재인 대통령 3 감동 2017/05/20 815
690104 탄수화물 줄이면 그 허전함 뭘로 채우시나요? 22 음식 2017/05/20 6,591
690103 펌)한경오가 존칭 생략에 열을 올리는 것이 추해 보이는 까닭 12 납득이 2017/05/20 2,006
690102 다정한남자들이 섹시한 것같아요. . 14 소나무 2017/05/20 6,852
690101 문재인대통령 정식취임식은 이제 없는건가요? 11 설렘 2017/05/20 1,959
690100 영어가 국어인 나라 중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나라가 어디인가요.. 7 .... 2017/05/20 1,993
690099 이용마 세상이 바뀐 것이 확실하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15 고딩맘 2017/05/20 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