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홧병,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요?

훌륭한엄마 조회수 : 3,609
작성일 : 2011-08-30 00:44:52

한의사가 홧병이라고 진단을 진작 했어요

그런데 전

한약만 먹으면 간수치가 엄청 높아지기 때문에

한약도 먹기 무서워요

산후풍부터 다른 질병도 아주 많아요

정신과 가면 치료받을수 있을까요?

정신과에서 두통약을 많이 받아온 적이 있긴 한데

약은 무서워서 자제를 하려고 해요

하지만

홧병에 효과 있다면 이제 뭐든 먹고 싶어요

갑자기 훅!! 하고 열이 오르는 증상도 홧병이 아닐까 싶어요

 

IP : 58.140.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1.8.30 12:51 AM (118.33.xxx.102)

    저희 어머니 집 뒤의 완만한 산 왕복 2시간 정도 걸리는 등산코스 매일 걸으셨습니다. 몸이 매우 안 좋으셨고 심리적으로도 굉장히 힘드셨던 시기를 등산으로 극복하셨습니다. 홀로 걸으셨는데 동생도 가끔 같이 걷고 이웃집과도 걷고 하셨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그런 증상도 있었는데 오로지 등산과 체조.. 스트레칭으로 마음 수련하셨어요. 알고 보니 수술할 병원비 걱정되어서 병원에 안가셨다고 하시더군요... ㅜㅜ 언덕 조금 오르는 것도 숨차하셨는데 꾸준히 하시니까 몸이 참 좋아지셨습니다. 지금은 더워서 산에는 가지 않으시고 마트 가는 걸로 푸시는 것 같아요..

  • 2. radieux
    '11.8.30 12:51 AM (121.150.xxx.224)

    홧병 ㄷㄷ
    운동과 돈이 최고지요
    운동으로 활력 증진시키시고
    돈은 음 ,,,,,

  • 3. 딜라이라
    '11.8.30 12:53 AM (125.188.xxx.39)

    한약이 제일 좋은데 안된다면 절운동,달빛쬐기 하세요.108배 정도로 안되고 3회쯤 하세요.물론 처음부터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늘려야죠.

  • 원글
    '11.8.30 12:58 AM (58.140.xxx.233)

    한약이 좋다면 한재라도 먹어보고 싶어요
    한의원은 아무데나 가면 될까요??

  • radieux
    '11.8.30 1:04 AM (121.150.xxx.224)

    한약 대체 허브티는 어떨까요
    카페인도 없고
    심신도 안정 몸도 맑게 해 주거든요
    운동은 요가가 좋을 것 같구요

  • 4. 블링블링
    '11.8.30 12:59 AM (175.113.xxx.49)

    병원에 가보세요.. 요즘은 약이 정말 좋아서 치료하실 수 있어요.

  • 원글
    '11.8.30 1:06 AM (58.140.xxx.233)

    병원이라면 무슨 과에 가야 하나요?

  • 블링블링
    '11.8.30 1:09 AM (175.113.xxx.49)

    신경 정신과죠.. 대학병원으로 가보세요.

  • 5. 음..
    '11.8.30 1:07 AM (124.51.xxx.149)

    이건 남친이 세상 물정에 밝은 사람인가 아닌가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염치가 없는 거 같아요.
    전 여자 입장이고, 저 역시 친정이 그렇게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제가 벌어서 결혼을 했는데
    시댁 형편이 풍족하심에도 불구하고 집 안 받았어요. 4천만원짜리 다가구 전세로 시작했습니다.
    제가 벌어놓은 돈에서 친정에 해드리고 싶은 거 해드리고, 제가 충분히 예단이랑 혼수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범위가 저 정도였는데, 다행히 원하는 집이 구해져서 그렇게 시작했어요.
    요즘 같은 때 서울에 30평대 집 해오는 남친과 결혼하면서 3천만원중에 2천만원은 드리고 가고 싶다니..
    친정에는 너무 좋은 딸일지 몰라도, 이 결혼 자체에서는 굉장히 염치없는 생각을 하시는 거에요.
    홀어머니신데 정말 좋은 분이라서 이렇게 쉽게 생각하시는지 몰라도, 다 보고 들으신 게 있으실 거에요.
    이건 세상 물정에 밝지 않은 예비 신랑이라도 싫어할 거 같은데요.. 입장 바꿔서 생각을 해보세요..

  • 6. 원글
    '11.8.30 1:09 AM (58.140.xxx.233)

    원래 말을 잘 못하는데
    말을 참다 보니 이제 아예 말을 못하게 되어 버렸어요

  • 음..
    '11.8.30 1:17 AM (124.51.xxx.149)

    조금씩말씀하시는거 연습해보세요.. 꼭 그사람앞에서만 말할려하시지마시고
    미리 어떤말을 할지 연습해보세요..그럼 100%로는 아니더라도 몇마디는 할 수있거든요..^^;;
    너무참지마시고.. 마음의병이시라면 명상학원가도좋지만.. 스테레스풀고 자신감찾기에는
    웃음치료도좋아요(티비보면 미친듯이 웃으면서 박수치는거 봤을지모르겠네요..)
    소극적이었던사람들도 자신감찾고 .. 미친듯이?웃으니 스트레스도풀고 ..그리고 많이 웃으면
    면연력이 생겨서 몸도건강해진다고하잖아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77 밍크쟈켓.어떤 스타일? 1 리자 2011/11/09 1,347
35376 FTA할때마다 지원금보조금 퍼주는 방식 바꾸지 않으면, 반복될수.. 1 자유 2011/11/09 877
35375 안철수硏 사업비 전액 삭감→번복 논란 4 세우실 2011/11/09 1,378
35374 이사고민 굿럭 2011/11/09 988
35373 남양주시 진접지구(진접읍) 살기 어떤가요? 4 진접지구 2011/11/09 4,332
35372 시어머니가 돈주라고 시키는게 맞는건가요? 11 문의드려요 2011/11/09 3,096
35371 손없는 날 이사 못하면 9 손없는 날 .. 2011/11/09 5,749
35370 이거야 말로 상항따라 다른 거 아닌가요? 월급관여 2011/11/09 878
35369 천일의 약속 보면... 부자라고 마음이 덜 아픈 건 아니라는 생.. 6 2011/11/09 2,289
35368 한미 FTA 가 왜 문제냐? 추억만이 2011/11/09 853
35367 이 와중에 죄송합니다. 푸켓클럽메드 vs 괌 vs 사이판 pic.. 9 여행고민 2011/11/09 7,900
35366 본문에 글이 안써져요(스마트폰) 안돼요 2011/11/09 885
35365 오늘 촛불집회 2시 맞죠? 어디서 모여요? 저 지금 가려구요~ 7 bigapp.. 2011/11/09 1,242
35364 중학생 김어준이 기고한 시~ 6 오옷 2011/11/09 2,358
35363 (한미FTA반대!)분노의 10만명 주말에 안모이면 월요일에 처리.. 3 rainbo.. 2011/11/09 1,434
35362 민주당 국회의원 전체 연락처 1 추억만이 2011/11/09 2,781
35361 이런경우 신고하시나요? 1 신고 2011/11/09 1,024
35360 쌍용자동차 근로자 또 자살…"18명째 죽음" 11 유채꽃 2011/11/09 1,882
35359 뎅기열 발생 환자 나왔어요. 조심하세요... 2011/11/09 1,319
35358 이미숙씨 최근에 실물로 봤어요 26 sincer.. 2011/11/09 38,578
35357 미국응급실 5시간 9400불 환화 1200만원정도 1 괴담.. 2011/11/09 1,318
35356 33개월 아들 독감예방접종 꼭 해야하나요? 4 에버그린 2011/11/09 2,378
35355 82쿡 접속하면 다른싸이트가 같이 떠요, 3 . 2011/11/09 1,183
35354 스페인에서 콜렉트콜 하면 영어로 뭘 물어보나요? 1 냐옹 2011/11/09 1,067
35353 시큼한 흑마늘.... 저 실패한 건가요? 4 흑마늘 2011/11/09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