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피스텔에서 신혼 시작하면 많이 불펺나가요?
1. ..
'11.8.30 12:08 AM (175.117.xxx.231)월세가 너무 커서 무모해보여요. 오피스텔이라서가 아니라..
얼마를 대출받고 월세가 100만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신혼 때 월세 100만원씩 내면... 부담이 좀 크네요.2. 그지패밀리
'11.8.30 12:10 AM (211.108.xxx.74)월세백만원은 글쎄요..저라면 후회할거 같아요. 나중에 그돈이 아까워서.대출은 안되나요?
3. ...
'11.8.30 12:11 AM (1.251.xxx.18)저도..월세가..진짜..너무 아까워요...^^;;
차라리.. 대출을 받으셔서..
집을 구하셔서..대출금을..갚아 나가는걸로..하심..안될까요..
어차피 이자는 있지만 그래도 ....
아니면... 원룸 같은곳 물색 하셔서...
반전세라도..들아가는것이..낫지 않을까 싶거든요...
600정도 월급이 되지만..
월세만 백만원에 이것 저것 관리비하면..
한달에 백만원더 없는돈 치는건데..
일년만 해도..천만원이 넘잖아요...
너무 아깝습니다..4. ㅇ
'11.8.30 12:18 AM (121.130.xxx.130)금리가 오를까봐서요. 명박씨 퇴임하면 아임에프처럼 금리 20프로하는 시절이 올거같다는 나름의 불길한 감이 있어서 그냥 맘편하게 월세로 가고싶어서그래요;;;
5. ..
'11.8.30 12:23 AM (112.158.xxx.29)금리까지 예상해서 걱정 된다면
차라리 원룸 전세로 들어가세요.원룸이라도 호텔이나 유럽 팬션처럼 이쁘게 꾸미고 살면 되죠. 오피스텔 월세 100만원 너무 아까워요6. ㅁㅁ
'11.8.30 12:24 AM (175.117.xxx.231)금리 오르면 당연히 아파트 월세도 오르겠죠. 모든 게 다 올라요..
살아보시면 월세 100만원이 그리 맘편한 금액은 아니예요.
둘이 살아도 500 가지고 살면 관리비, 생활비, 경조사비, 용돈 다 쓰고 남는 돈이 많지가 않아요.7. ㅇ
'11.8.30 12:29 AM (121.130.xxx.130)오년후에 수입이 월수 천만원이상으로 오른다고해도 많이 무리인가요?;;
.....
'11.8.30 2:03 AM (115.86.xxx.24)주말에만 집에 가신다는 점에서
수입은 둘째치고 정말 비싸게 먹히는 거네요. 호텔도 아니고.
금리가 올라갈거 예상해서 그런다면
작은집 전세 살고(그돈이 어디가는것도 아닌데)
지금 더 모아야 하지 않을까요.8. ..^^..
'11.8.30 12:33 AM (124.195.xxx.103)오피스텔은 업무용 빌딩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는 전기료가 사업용으로 매겨져서
하루종일 에어콘을 틀어놓아도 전기료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 장점 중 하나였지만
이제는 사업자등록해서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거주용일 경우 가정용전기료를 냅니다.
평당 관리비도 아파트보다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환기! 이거 정말 죽음입니다.
어떤 구조의 오피스텔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창문의 크기가 작고
창문방향이 한 쪽인 경우가 많아 맞바람 이라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면 아파트에 사는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현관을 열어놓고 살 분위기는
못 됩니다. 월세100만원이라면 동네가 좋던지 평수가 넓던지 둘 중의 하나인데
오피스텔월세는 점점 오르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셔서 알아보세요.9. ㅁㅁ
'11.8.30 12:34 AM (175.117.xxx.231)5년동안 같은 오피스텔에 같은 월세로 사실 수 있으세요?
되도록이면 불필요하게 나가는 지출을 줄여가면서 살아야하는데
원글님같은 경우는 집 때문에 고정지출이 항상 늘어나는 가계 구조가 되지 않나요?
그래서 반대예요.
뼈빠지게 일해서 버는 돈.. 많이 모으고 싶지 않나요.
주말에 하루 정도 밖에 못자는 집에 월에 100만원씩 내는 건 진짜 돈 아까워요.10. jk
'11.8.30 1:24 AM (115.138.xxx.67)금리 절대 4%이상은 안오르니까(금리 4%이상 오르면 나라 망하심)
대출은 당장은 못받으실테고 대충 허름한 곳이라도 전세얻어서 2년정도만 사시압...11. aa
'11.8.30 2:59 AM (210.210.xxx.201)저희 18평짜리 오피스텔 경매로 자가 구입해서 살고 있습니다. 신혼1년차예요. 오피스텔의 최대 장점은 빌트인이지요. 애초에 넓은 평수 자가주택이 아닌 이상 신혼 때 가구살림 마련하기 애매한데 그런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신혼살림 마련 경제적 부담도 거의 없구요. 저희 오피스텔은 전면창에 베란다도 있고 맞바람 불어서 여름에 에어컨 한번도 안켰어요. 요즘은 주거용 오피스텔이 따로 나오니 오피스텔마다 환경은 달라요. 저희는 아늑하고 깔끔해서 맘에 들어요.
그런데 님 월100이면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너무 큰 금액이예요. 그건 대출 2억에 6프로일 때 내는 이자비인데요. 정말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 이자율 20%라 하더라도 월100에 해당하는 대출금은 6000만원이네요. 차라리 대출을 끼워 집을 구매하시거나 전세자금대출이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하네요. 직장 둘 다 탄탄하시면 이자금리도 괜찮을 거고.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사정으로는 당분간 저금리 할 수 밖에 없어요. 한은이 계속 금리동결을 하고 있는 이유도 그것이지요. 설사 그렇다하더라도 월100 내는 리스크가 더 클 것 같아요. 거의 원리금 상환수준인데요. 돈도 벌 때 모아야지요. 사람 앞일은 어찌될지 모르니. 정히 불안하시면 변동금리말고 다소 이자율이 높을 수 있더라도 3년고정금리 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월 100보다는 저렴할 것 같습니다12. 흰둥이
'11.8.30 8:33 AM (118.235.xxx.89)오를 자산을 미리 계산하지 마세요 지금은 자산 5500에 월수 600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거기에 맞게 생활하시고 월수가 1천이상 오르면 그에 따라 저축 늘이시고 집도 옮기시구요. 계획대로 가주면 좋은데 인생이 어디 그런가요. 오피스텔 폼은 나지요. 하지만 100만원 월세는 정말 아니네요 당분간 아이 계획 없으시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그리 짧으시다면 원룸도 좋아보여요. 다만 혼수는 최소화해서 나중에 제대로 된 집 입주하실 때 하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원룸이나 20평대 아파트,, 살림살이 크기나 규모가 상당히 달라서 그대로 적용하긴 좀 거시기하거든요
13. fly
'11.8.30 9:00 AM (115.143.xxx.59)남친이 너무 모아둔돈이 없네요..좀더 있다 결혼하심안되나요?
대출을 해도 너무 많이 해야하잖아여.14. sjan
'11.8.30 10:15 AM (121.169.xxx.85)너무 무모하네요.....결혼해보시면 둘이 모아 월수 600이 절대 많은 금액이 아닙니다..
여기서 월세로만 100이라뇨... 있는집 자식들이라 버는돈 다 써도 되는것도 아니시면서..15. ...
'11.8.30 10:19 AM (61.78.xxx.173)월 백만원이면 2억 정도 대출 받았을때 내는 이자네요.
아무리 이자가 올라도 몇년동안 몇십프로씩 오르지는 않아요.
집에 자주 안계신다면 그냥 오피스텔 말고 약간 전세 자금 대출을 알아봐서
7~8천 내외의 원룸이나 다가구라도 알아보세요.
빌트인되어 있는 오피스텔이 좋아 보이겠지만 과하지 않게 혼수 하면 솔직히 몇백에도
해결 가능해요.
지금 5천 가지고 계시니까 월 백만원 월세 모으면 2년안에는 대출 받은거 다 갚으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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