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막잠들었는데 전화가 와서 제가 누구인지 받을려고(혹시 급한일인가싶어 이밤에)나갔어요.
남편은 거실에서 tv를 보면서 자요.
깊이 잠들지 않았던지 소리 듣고 바로 받았는데 상대편에서 끊어버렸어요.
제가 누구냐며?하고 다가갔더니 남편도 번호를 확인하길래 제가 그번호를 재빨리 외웠네요.
그번호로 낮에 전화해볼까요?혹시 여자가 받는지..
그런데 제번호로 전화를 하자니 혹시나 조심스러워 못하겠어요.
어떻게하죠?
이 불길한 예감은...
술집도 1년에 한번정도 가는 사람인데,,그거야 모르죠..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