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키로 정도 했는데 이제 마지막 한통만 남았어요
식구는 3명 아이는 김치를 잘 안먹고 남편만 김치를 무지 좋아해서
김치 소비가 많네요~
이럴때 보통 김장 해드시는분들은
배추사다가 김장김치처럼 다시 해드시나요?
아님 겨울에 김장하기전까지
열무김치나 깍두기 얼가리 이런걸로 대체 하시나요?
와 김치 정말 잘 드시네요
저흰 김장김치는 20킬로 이제 다먹어가고 봄부터 배추한통씩 막김치로 만들어먹고있어요
부추김치 얼갈이 열무 깍두기 파김치까지 돌아가면서 먹구요
며칠전엔 82에서 유행중인 동치미도 담갔어요
지금 배추는 가을의 그 배추맛이 아니에요.
포기 김치를 담가도 깊은 김장맛이 안나니
상큼하고 가벼운 맛이 나게 포기김치를 조금씩 담가먹거나
막 썰어 담근 맛김치, 얼갈이, 열무 등등 계절김치를 담그죠.
석박지 김치 배추김치 오이소백이 조금씩 해먹구 있습니다.
요즘 배추가 알은 안 차고 쫑 배겨서 맛이없을 시기에요.
그래도 열무 깍두기와는 다른맛이라 장마 전에 배추김치 한 번 담궈요.
장마 시작되면 배추 물러져서 그나마도 못 먹게되니 6월 말 쯤에 새로해요.
김장한통은 찌개용으로 남겨두고 계절김치 해서 먹고있어요
계절 김치도 맛있지만 배추김치는 또 기본이라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30킬로면 15포기 이내였을텐데 못 해도 1망이라도 사서 담아야 하지 않을까요
맛이 없어서 담아놔도 손이 안가요
요즘은 열무김치나 총각김치가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