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게,없어요,
남아라서 운동은 하나 했음 하는데 안다닌다 해서 그만둔 상태인데요,
피아노,미술도 1년 해보거 안한다해서 굳이 안보내는데,
그래도 아이가 스트레스 풀만한 뭐하나 했음 하는데요,
어릴때부터 소근육이 빠르긴해서 연필도 이쁘게 잡고
두돌지나서인가 세돌인가도 바나나를 2d 식으로 그려서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
2d라 봤자 바나나 줄하나 더 그려 제 눈에 입체적으로 보인거지만,
그래도 반듯하게 이쁘게 그렸거든요,
그래서 줄곧 미술을 시킬까 생각하다가도
본인은 굳이 안한다기에 미술도 말았는데 한번 시켜보면 힘들고 헛수고일까요?
어제도 학교 숙제로 효체험기를 쓰고 그렸는데,
바람이 무지 불어서 나무 날라갈것 같게 그리고 잎사귀 하나하나 다 그렸는데 아이가
좀 섬세한거 같아요,
저는 도치엄마라서 그렇지만,
만약 재능있다면 미술 전공하면 생계가 어려울까요?
초4라서 미래도 생각할 나이같아서 고민이 많네요,
아이가 취미삼아 좋아하는게 목적이지만 이왕 하는김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