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씨에게 투표를 하긴 했지만 알건 알아야 합니다.

[저역시]

문재인씨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 중에는 (지난 사전투표나 앞으로의 본투표에서) 문재인씨가 100% 마음에 차서 투표한건, 

또는 투표할건 아닌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열가지중에 여덟아홉은 마음에 안차지만 오로지 한가지만 봤어요. 

이명박그네 단죄!

물론 무엇을 보고 뽑느냐는 개인마다 다르겠죠.

저는 저게 99%를 차지해서 투표했고요. 저희 대학생딸의 1%의 권유도 어느정도 참작이 됐습니다.

자식 말 들어야죠. 나는 지는해요 그 아이들은 뜨는해고 앞으로 그 아이들이 살아갈 나란데...

문재인씨 공약은 솔직히, 이것도 해주겠다 저것도 해주겠다 얘도 늘려주겠다 쟤도 늘려주겠다 탕감해주겠다식이라서 

미덥지도 않거니와 다 해주면 안됩니다. 

당선후에 이 문제가 큰 부담이 될겁니다.

복지를 하되 형평성 있게 하시고, 무엇보다 열심히 사는 가난한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돌봐주세요. 

진정한 복지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에게 투표했으나 당신을 51%만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고, 좋은 대통령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

저는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좋아서 찍을거지만,
지금 제일 중요한건 장미대선이 왜 있는건지 원글님처럼 꼭 기억하고 한표 행사하는분들께 감사해요.

이명박그네단죄 !!!
꼭 이루어져야 하고 사면따위는 없길 바랍니다.

[전부]

전부 맘에 드는 후보가 있겠어요.
원글님처럼 그중에 그나마 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을 대변해줄 사람에게 투표하는거겠죠.
그런 투표라도 해야 최악의 후보를 막을 수 있으니까요~

[^^]

맞습니다.
나라근간이 엉망진창이니까요

[당을 바꾸자!]

더 이상 새누리계가 집권하는 일은 없어야죠.
그나마 최대의석수 가진 야당이니 미는거죠.
그리고 매의 눈처럼 국민이 지켜봐야죠.

[....]

모든후보는 단점이 있습니다.
100프로 만족한다면 그건 자기만족이죠.
저도 국민을 버리지 않을 후보를 뽑습니다.
대한민국인이 자랑스러워질 대통령요

[차니맘]

명박이 4대강비리, 세월호. 그네.. 이걸 할수 있는 사람은 문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맘에 안들어도 문 찍습니다

[유자까]

적폐청산도 중요하지만
나라가 역량이 부족하고 내실이 비어가는것이 저는 가장 걱정덥니다
그래서 안철수 둘다 잘할것같습니다

[그래요]

5명중 나아보이는 사람,,찍는겁니다.
완벽하고 완전한 사람은 없거든요.
등수대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아닌 건 분명하니
꼭 될 사람,,되어야만 할 사람ㅇ에게 투표할겁니다.., 정권교체가 정답이니
어떻게 판단해야할지는 각자의 몫이겠지요.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네요.
나오신 분들 모두가 자기가 적격이라 믿고 하는 거니까요.

[윗님]

이명박근혜,세월호,4대강은 적폐수준이 아니예요.
제대로 파헤치지 못하면,
대한민국에 정의는 없는겁니다.
밥 못 먹고 살 걱정도 그안에 다 포함되는거예요.
시스템을 바로 세우려면,
잘못된것부터 허물고,다시 시작하는겁니다.
대통합이다 뭐다...야합의 다른 이름을 내걸고 하는게 아니라...

[누가]

그 어떤사람이 후보이고 대통령이면 맘에 찰까요.
문재인후보가 얼마나 적폐청산의 의지가 있는지,
또 얼마나 실현할수있는지는 아무도 아무것도 지금은 알수가 없지요
열개의 공약을 다 못하셔도
저는 앞으로 5년동안
어떻게하나 두고보자.. 가 아닌
잘 해주시겠지.. 의 맘으로 믿어보려구요.
그래서 투표합니다.

[원글]

전 사실 지난 대선엔 문재인씨에게 투표했지만... 이번 대선에선 문재인씨 안티쪽에 속한 사람입니다.
공약 진짜 마음에 안들어서요. 어쩔수 없이 투표한겁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어떻게 할수도 없게 쓰레기라서
그나마 하나라도 분리수거라도 될것 같은 문재인씨 투표한거죠.
정말 공약 철저히 검증하지 않고 무조건 다 한다고 하면 또 촛불 들겁니다..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선거란 맞춤복이 아닌 기성복을 고르는 것”

완전히 자신에게 맞는 후보를 찾기보단 그나마 나은 후보를 찾는다는 관점으로 접근하자고...

[고딩맘]

나와 내 자식을 위해서 뽑으면 문재인 뿐입니다 100% 다 맘에 드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품격을 봐도 살아온 과거를 봐도 문재인 뿐입니다

[원글]

솔직히 10프로만 마음에 들고 90프로가 마음에 안드니 문제죠..
저 10프로만 보고 뽑는 마음도 속상합니다.
나머지 쓰레기들은 500% 마음에 안들고 ㅠㅠ
어째 이나라는 인재가 없는지

[문버벅]

문버벅만 안돼면 되죠

[음...]

전 국외부재자투표로 이미 엄지척 찍었습니다. 문재인이 완벽한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치만 적어도 원칙주의자로써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다른후보들보다 훨씬 더 국민과 가장 많이 소통할수 있는 사람이 문재인이라고 생각해서 투표했어요. 민주당싫어서 한나라당 (새누리당) 뽑았던 사람들 많았는데, 정말 그당시엔 민주당에 구태정치인들 많았어요. 근데 문재인이 공천시스템 도입하고 또 고맙게도 안철수가 구태정치인들 다 데리고나가줘서 오늘의 민주당을 만들어주었죠.

그리고 문재인에 대한 주변인들 평이 한결 다 똑같애요. 까면 깔수록 미담만 나오구요.
청와대 들어갔을때 동창생들과 친구들 연락 딱 끊었다는거보고, 정말 이분은 보통분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어휴]

원글님 마음이 제맘이랑 백프로 일치해요
윗분같이 문 찬양하는 지지자들은 진짜 팬심도 저런 팬심이 없다 싶게 오히려 눈쌀 찌푸려지고요
외모 약력 인성 다 좋아요 좋은데요~
이거 인기투표 아니잖아요... 하아...
진짜 개중에 제일 나아서 저도 일찌감치 사전투표는 했지만
맘에 들어서 찍은게 아니라 차악에 투표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조금씩... 나아지겠죠...

[어휴]

그새 댓글이 없어졌네요
제글에 윗분이란 아까 문찬양댓글 보고 쓴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