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의 어용 지식인질은 이미 시작되었다.

공무원될생각은없고 조회수 : 3,152
작성일 : 2017-05-08 05:22:54
유시민의 지원사격은 이미 시작됐다.
인수위없이 출범하는 다음 정부에 대한 네거티브한 시선을 불식시키고 장점을 설명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www.nocutnews.co.kr/news/4780061
작가 유시민이 "저는 (다음 정부에서) 공무원 될 생각이 없다"며 "진보 어용 지식인이 되려 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다음 정부가) 인수위 (기간) 없이 출발하는 문제는 어려운 일일 수도 있지만 좋은 점도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이었다.

"첫 목넘김을 최고로 치는 맥주와 비교했을 때, 인수위 70일은 맥주 김이 다 빠지는 기간이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인수위 단계의 내부 불협화음부터 시작해 권력암투 등으로 인해 김이 다 빠진 뒤 출범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통령 탄핵에 이은 조기대선으로 인수위 기간 없이) 프레시하게 바로 취임한다."

그러면서도 "다만 불안한 것은 대한민국의 아무 것도 바뀌는 게 없다는 점"이라며 "사람들은 야권이 집권하면 권력을 잡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니다. 정치권력만 잡은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언론 권력, 재벌경제 권력, 그 다음에 기득권층을 중심으로 광고시장을 통해 언론과 유착된 재벌들, 거기서 나오는 돈 받아 먹고 프로젝트하는 지식인 집단은 그대로 있다. 청와대만 바뀌는 것이다. 개혁한다고 해서 (이들 기득권층이) 순수하게 협조하지 않는다. 한국 사회는 복잡하고 여러 층위의 권력들이 있는데, (정권이) 바뀌더라도 청와대 권력 딱 하나만 바뀌는 것이다. 국회도 과반수가 안 된다. 그러니까 일제히 반격하기 시작하면 금방 (다음 정부의) 입지가 축소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진보 지식인들은 언제나 권력과 거리를 두고 고고하게, 깨끗하게 지내야 하잖나. 아무리 진보적인 정권이더라도 '내가 진보 지식인으로서 권력에 굴종하면 안 되지'라고 해서 사정 없이 깔 것이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29447&page=2
IP : 123.111.xxx.2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8 5:29 AM (122.34.xxx.30)

    말로 한 걸 문자로 옮기면 오해되는 부분이 있으니 영상으로 보시죠 뭐.
    https://www.youtube.com/watch?v=0poK35NBh3k

  • 2. 눈사람
    '17.5.8 5:29 AM (181.167.xxx.65)

    걱정하는 바입니다.

  • 3. 진짜 걱정되시겠어요.
    '17.5.8 6:07 AM (211.109.xxx.143)

    눈사람
    '17.4.28 10:55 AM (181.167.xxx.65)
    놈은
    놈현 놈인데
    그 분 욕보이시는건가요?

  • 4. 전 약간 예상했어요
    '17.5.8 6:12 AM (211.109.xxx.143)

    참여정부때 인사들이 뭔가 다른 방법과 결의로 새로운 일을 할거라는 어떤 믿음
    유작가님의 서클 밖에서의 서포트 바랍니다.

  • 5.
    '17.5.8 6:28 AM (39.121.xxx.83)

    누군가는 꼭 해야할일이죠~

    그리고 국민들도 이제는 손놓고 있지는 않을것입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한번의 실수를 교훈삼아~

  • 6. 이제는
    '17.5.8 6:32 AM (182.212.xxx.215)

    잃고 싶지 않아요.
    저는 유시민작가 말씀이 뭘 뜻하는지 너무도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뽑아놓고 방관하다 그냥 잃었잖아요.
    이제는 언론이고 정치권이고 쥐고 흔들면 가만 안있을꺼에요.
    보수는 언론이고 계층이고 당당하게 편드는데..
    왜 진보는 편들면 안되는거죠?

  • 7. 국민의 공감대가 큰 시국인데요.
    '17.5.8 6:49 AM (175.208.xxx.169)

    재벌 죽여도 환호
    언론사 날려도 환호
    어용기자 평생 감옥에 넣어도 환호
    검찰개혁도 환호
    국회해산 시켜도 환호할 시국입니다.

    두려워 마시고 하고자 하는 모든일 맘껏 했으면 좋겠어요.

  • 8. 저는
    '17.5.8 6:54 AM (39.117.xxx.186)

    유시민 작가의 선택에 응원하고 심적으로 든든합니다.

  • 9. 유시민같은
    '17.5.8 7:05 AM (119.69.xxx.101)

    지식인들과 민주당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어용질이 이제 시작될겁니다. 참여정부때처럼 손놓고 있지 않을 거예요. 저것들이 아무리 담합해봤자 보는 눈들이 많아서 절대로 예전처럼 끌려가지 않을 겁니다.

  • 10. ....
    '17.5.8 7:06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우리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이니 뒤엔 우리 국민이 있잖아...계속 지켜줄께~~~!!!
    가자 내일 최소 지지율 60% 받는걸루....프랑스 마크롱도 63% 받았어~~!!
    이니도 65%는 받고 프랑스와 더불어 정의를 향해 개혁하는거야~~~~~~~~

  • 11.
    '17.5.8 7:29 AM (61.105.xxx.33)

    그 십년은 진정한 대한민국 건국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거였도 대개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12. 격공
    '17.5.8 9:32 AM (14.39.xxx.232)

    진보 지식인들은 언제나 권력과 거리를 두고 고고하게, 깨끗하게 지내야 하잖나.
    아무리 진보적인 정권이더라도 '내가 진보 지식인으로서 권력에 굴종하면 안 되지'라고 해서 사정 없이 깔 것이다.

  • 13. phua
    '17.5.8 10:41 AM (175.117.xxx.62)

    우리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이니 뒤엔 우리 국민이 있잖아...계속 지켜줄께~~~!!!
    가자 내일 최소 지지율 60% 받는걸루....프랑스 마크롱도 63% 받았어~~!!
    이니도 65%는 받고 프랑스와 더불어 정의를 향해 개혁하는거야~~~~~~~~ 222

  • 14. 문재인 지지자로서
    '17.5.8 10:41 AM (1.237.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염려했던 바입니다
    이젠 노무현 전대통령처럼 우리의 짊을 수고스럽게
    짊어진 그 분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다리를 걸어 넘어트리고 하는 기득권의 양아치같은 짓에
    국민들이 놀아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압도적인 지지로 힘을 얻고
    기득권이 반성하고 이제 다음세대에게 군림하려 하지말고
    이 나라를 잘 이끌어갈 세권을
    순순히 넘겨주고 뒤에서 좋은 마음으로
    지원해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문재인 과 대한민국 그리고 국민들 모두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836 40년전 판결문 6 ... 2017/06/16 725
698835 안경환 사태 보면서 내부자들 2017/06/16 366
698834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 주말 주차 용이한가요? 6 나들이 2017/06/16 1,304
698833 쭉 경험상 청문회전에 난리를 쳤어도 막상 까보면 별볼일 없었어요.. 6 지금까지 2017/06/16 457
698832 전쟁 내전 2차대전 다룬 좋은영화 추천해주세요 2 전쟁실화 2017/06/16 311
698831 AIA 변액유니버셜.. 해지하는게 좋을까요? 2 .... 2017/06/16 910
698830 청와대.. "안경환 후보자, 여성의 이혼 감춰주려 고의.. 18 .. 2017/06/16 2,853
698829 현명한 82 회원님들 고견이 필요해요~ 2 2억>.. 2017/06/16 311
698828 [TV조선] 쓰던 일회용 렌즈 주시면 새 렌즈 통째로 드립니다!.. 줌인 2017/06/16 589
698827 손가락이 뻑뻑허니 많이 아픈데요 2 아픔 2017/06/16 1,127
698826 자사고,외고 준비했는데 포기하고 안보내실분 계세요? 4 dd 2017/06/16 1,493
698825 안경환 기자회견중 웬 폭염주의보?? 4 ㄱ ㄱ 2017/06/16 768
698824 페리 전 美국방부장관이 '사드는 한국을 방어하지 못한다' 7 ㅇㅇㅇ 2017/06/16 564
698823 맛있는 번(햄버거 빵)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9 2017/06/16 2,306
698822 자한당망해라)휑~한 욕실에 걸 그림 추천해주세요~~ 7 적폐청산 2017/06/16 433
698821 [속보] 김성주 한국적십자 총재 전격 사퇴 22 ㅇㅇ 2017/06/16 4,717
698820 현관철문 시트지 제거 해보셨어요? 2017/06/16 1,598
698819 무조건 지지한다는 글, 댓글 보면 허탈하고 힘빠지네요 57 속터져 2017/06/16 1,202
698818 물이 부족한 와중에... 2 블루베리 2017/06/16 612
698817 핸드폰으로 간편 본인인증T 확인했는데 대출총액이 감소되었다고 떠.. 본인인증?하.. 2017/06/16 493
698816 놀고 먹고 자는 대딩 때문에 두려운 방학 18 대딩 2017/06/16 3,188
698815 40대초반 이직 조언 부탁드립니다. 6 고민중 2017/06/16 1,688
698814 법무부장관은 누가나와도 난리를 치겠죠? 18 야당이랑은 2017/06/16 1,340
698813 [기자회견 전문]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 눈덩이 의혹 해명 26 휴... 2017/06/16 1,846
698812 몰래 혼인신고?? 파렴치범이네요 6 안경환 2017/06/16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