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고학년 딸 잠드는 데 1시간이상 걸려요.

고민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7-05-08 02:23:13
초5인데
아기때부터 잠이 없었어요.
낮잠은 두돌때부터 안잤구요.
키는 보통 이상인데
늘 잠자는게 힘들어요.
겁이 많고 무서운 영화나 책 보면 정말 못자서
스스로도 피하는편이구요.
그렇지않더라도
자기전에 이생각 저생각하면서
1시간 이상을 뒤척이다
또 본인이 너무 늦게 자는건 아닌지 걱정에 또 뒤척이기도 하고..
운동을 배우고 있어도 피곤한 날도 마찬가지구요.
소심하고 예민해서그런것같아
어떻게 도와줄수있을지 고민입니다.
IP : 211.109.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7.5.8 3:06 AM (14.35.xxx.20)

    조카가 초등학교 3학년인데 자려고 누워서 잠들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아이였어요
    최근에 잠자리에 들 때 안대를 착용하게 했더니 3분 안에 잠이 든대요
    눈을 가려주니 안정감도 생기고 잡념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아마도
    이쁜 안대 한 번 사줘보세요
    요즘 소녀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도 많아요

  • 2.
    '17.5.8 3:11 AM (121.168.xxx.25)

    우리아이도 5학도인데 잠이없어요 낮잠자는거 한번도 없어요 잠좀 많이자라고 해도 일요일도 늦게까지 자본적이없네요

  • 3.
    '17.5.8 3:12 AM (121.168.xxx.25)

    오타 5학도ㅡ5학년

  • 4. 제가
    '17.5.8 5:04 AM (122.62.xxx.97)

    어렸을때 그랬었어요, 자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그래서 토요일 저녁을 너무 좋아했었지요, 주말의 명화는 다 섭렵하고 일요일 아침엔 늦잠자고...
    방학땐 거꾸로 생활하고 그랬었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달라지지 않았는데 나이들어 남편이 규칙적인 생활하니 강제취침...

    방 분위기를 암막커텐으로 어둡게 히고 소음차단하고 전자기기 침대에서 보는습관 없애고 ~ 아무튼 엄마가 신경써주세요.

  • 5. ....
    '17.5.8 5:28 AM (39.121.xxx.103)

    걱정많고 생각많은 아이들이 그렇죠...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거든요..저도 그랬어요.
    생각이 꼬리를 물다보면 부모님 돌아가실까 두려운 생각..죽음..이런걸로 이어질때가 많고
    그럼 잠이루기 힘들고 그랬어요.
    그러면 부모님께 달려가 그 옆에서 자곤했는데..

  • 6. ㅇㅇ
    '17.5.8 5:36 AM (121.168.xxx.41)

    잠 안 오면 공부해! 숙제 해!
    이 말 하면
    우리 애들은 졸려요, 잠이 쏟아져요.. 라고.

  • 7. 칼슘마그네슘
    '17.5.8 6:36 AM (211.34.xxx.44)

    먹이세요 잠들기 1시간전에요.
    제가 그렇게 예민하고 저희 아들도 잠들려면 1시간 넘어요.
    칼슘마그네슘 하루 한알인데 잠들기전에 2알 먹여요. 이제 누우면 10분안에 자요.
    마그네슘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줘요.

  • 8. 제가
    '17.5.8 7:01 AM (122.62.xxx.97)

    윗님 말씀처럼 약의 힘을 빌어도 될거같아요.

    스트레스 아웃 이라는 약도있고 약이라고 하니 거창한데 그냥 영양제죠, 영양제코너 가시면 천연성분으로 나온제품도
    다양하고 아마 어린이들이 먹을만한 좋은제품있을거에요.

    저희 어렸을땐 눈꼭감고 숫자세라고 하시고 낮잠자지말란 말이얏 하고 혼내시고 아이들잘시간에 어른들 술마시면서
    옆방에서 떠드시고 그랬었잖아요, 요즈음 어린이들은 정말 좋겠어요 본인만의 방에서 부모님들이 배려해주고 엄마가
    걱정되서 이런사이트에 걱정글도 올려주고....

  • 9. 000
    '17.5.8 7:38 AM (222.110.xxx.123)

    아이들도 비타민d가 모자라다고 하네요
    유투브에서 비타민d 임대순 으로 검색해서 쭉 자료 보시고
    아이에게 비타민d 5000 짜리 아이허브에서 사서 먹여보세요 .
    칼슘 마그네슘도 비타민d가 충분해야 흡수된다고 하네요 .

  • 10. ㅇㅇ
    '17.5.8 12:08 PM (14.39.xxx.241)

    저희 아이도 6학년인데 안 그래도 요사이 잠 이루기 힘들어 해서 걱정이었어요.
    비타민 알아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899 식기세척기 추천해주세요 6 식기세척기 .. 2017/06/07 1,097
695898 1년치 통화기록 달라 백승주,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에 사생활자.. 고딩맘 2017/06/07 812
695897 쫄볶이 해 먹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ㅠㅠ 10 음.. 2017/06/07 2,884
695896 유시민이 말하는 악플 대처법.jpg 5 2017/06/07 2,982
695895 딸아이한테 욕먹엇어요.. 9 oo 2017/06/07 2,451
695894 청소년 자녀들과 대화가 잘 통하시는 분 26 대화 2017/06/07 2,904
695893 지쿱 아시는 분? 2 aabb 2017/06/07 1,218
695892 저희 아버님 피싱당하신것 같아요 ㅜㅜ 조언좀 해주세요 1 msm 2017/06/07 1,363
695891 진상일까요? 2 짱구 2017/06/07 670
695890 [질문] 벽에 붙어있는 플러그 단자(?)가 자꾸 떨어져요 7 ... 2017/06/07 733
695889 한국법이 참 이상해요 4 ㅎᆞㄴㄷ 2017/06/07 596
695888 백일 아가 옷 사이즈 문의 ^^ 3 2017/06/07 1,122
695887 10년된 땀얼룩 지웠어요! 7 획기적 2017/06/07 4,725
695886 쿠텐에서 다이슨V8앱솔루트 3 다이슨 2017/06/07 1,155
695885 이직고민입니다. 2 이직 2017/06/07 459
695884 남자가 엄마한테도 해준적이 없는걸 해준다고 하면 기분 어떠세요?.. 26 ㅇㅇ 2017/06/07 3,964
695883 알베르토 친구들 서울상경기 재밌네요 8 ... 2017/06/07 3,269
695882 재판 중에 그림 그리는 박근혜 20 고딩맘 2017/06/07 5,806
695881 머그컵 안 때 무엇으로 닦아야하나요?(급질) 13 삐삐 2017/06/07 2,322
695880 건조기가 정말 삶의 혁명인가요 34 ㅇㅇ 2017/06/07 7,643
695879 강경화 후보자 남편님 이해가 가요. 저 같은 스타일 6 강장관님 2017/06/07 2,587
695878 이언주 “외교부장관, 남자가 해야”…‘여성비하’ 논란 … 19 어용시민 2017/06/07 2,146
695877 문재인 대통령 어제 현충일 보훈병원에서 7 힐러 2017/06/07 1,225
695876 이혼(또는 졸혼?) 준비하며 돈을 모으고 있는데요... 13 오늘도힘내자.. 2017/06/07 4,830
695875 김이수 헌재소장 청문회 들어볼만하네요 5 김이수헌재소.. 2017/06/07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