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걱정에 잠을 못이루네요...(건강관련글)
최근들어 검진에서 또 한번 단백뇨가 조금 나온다고 하네요
일시적인것이니 괜찮을거라고 의사가 말했는데 밑에 글 보다가
걱정이 너무 되어서 잠이 안오네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너무 무관심한건가봐요 제가
신장이 나쁜건가요 선천적으로?
혹시 단백뇨 가끔 나오는데 신장은 괜찮은 경우도 있으신지 경험자분들 댓글 기다려봐요...
1. 오늘은 푹 주무시고
'17.5.8 1:13 AM (124.59.xxx.247)내일 병원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2. 네이버
'17.5.8 1:17 AM (183.109.xxx.87)네이버 카페 신장병 환우 모임에서 검색해보세요
3. 먹는것
'17.5.8 1:17 AM (221.127.xxx.128)따라 단백뇨 나와요
일단 검사 받아보면 되죠4. 원글
'17.5.8 1:20 AM (222.238.xxx.3)아 다시 받았더니 단백뇨가 나오진 않았어요
제 걱정은 이후에 또 단백뇨가 나올지를 걱정하는거에요..5. 네이버
'17.5.8 1:25 AM (183.109.xxx.87)평소에 얼굴등이잘 붓고 쉽게 피로해지는 타입이면
특히 조심하세요
나이들수록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동반될수도 있으니
병원가서 주기적으로 단백수치랑 혈뇨여부 체크하세요
눈에 안보이는 현미경 혈뇨도 있어요6. 원글
'17.5.8 1:28 AM (222.238.xxx.3)아 윗님.
신장이 약해서 고혈압이나 당뇨가 동반되는건가요?7. 저요
'17.5.8 1:38 AM (118.37.xxx.64)저 40대 중반인데요.
초등 3학년때인가 학교에서 하는 소변검사가 좀 이상하다고 병원가보라 해서 병원갔더니 단백뇨가 나온다고 했어요.
그 당시에 의사쌤이 뭐라고 하셨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ㅏ만 따로 약을 쓸 수도 없고 그냥 계속 두고 보자,,,의견이었던것 같아요.
검사하고 나오는데 엄마가 평소에는 절대 사주지 않던 맛있는 빵을 선뜻 사주셨던 기억만 선명합니다.
그 이후 모든 정기검진에서 단백뇨는 늘 나왔고 그때마다 그닥 조치할 게 없으니 두고 보자,,,였고 저도 생활에 불편 전혀 없으니 잊고 살았어요.
학교 졸업하고 원하는 회사에 합격했는데 ㅠㅠ 단백뇨로 지검이 나온거에요. 그 때 정말 세게 충격받고 재검 전에 종합병원 가서 소변 관련 모든 검사를 했구요. 단백뇨는 나오지만 전혀 문제될 일이 없다는 진단서까지 준비했었어요. 다행히 별 탈 없이 입사해서 지금까지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입사 이후도 단백뇨는 검출되다가 언젠가부터 안나오더군요. 지금은 단백뇨 관련 건강이상은 전혀 없습니다.
제 경우가 모든 단백뇨를 대표하는 케이스는 아니라는것 이해해 주시고요. 내일 의사와 상담하시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계획 세우세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제가 수십년 겪었던 이야기 하나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울 엄마도 35년 전에 원글님처럼 걱정하셨겠네요. 원글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가 걱정부터 앞서면 아이도 불안해집니다. 나쁜 생각 하지마시고 의사랑 잘 상의하시길 바랍니다.8. 우리 애도
'17.5.8 1:42 AM (175.223.xxx.47)우리 애도 단백뇨 자주 나오는데
그때그때 달라요.
특별이상은 없고요.
초등부터 지금 고2인데도 그러네요.9. ,,,
'17.5.8 6:43 AM (121.128.xxx.51)항상 신경쓰고 조심하고 살면 돼요.
병원은 가서 진료 받아 보시고요.
한약. 홍삼. 등 신장에 무리가 가는건 섭취 주의 하시고요.
비타민 영양제도 조심해서 드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9994 | 티트리오일 추천 감사합니다 2 | .. | 2017/09/17 | 3,177 |
729993 | 요즘 안촬수 19 | 하는짓보면 | 2017/09/17 | 2,286 |
729992 | 광주 처음 가는데요 7 | moi | 2017/09/17 | 911 |
729991 | 귀국다이어트40일 D-28 7 | 급한뚱아줌 | 2017/09/17 | 1,673 |
729990 | 고1 아들은 공부 열심히 하나요? 6 | 다른집 | 2017/09/17 | 1,579 |
729989 | 40평대로 고민중. 40평 가야하나요? 스튜핏 일까요? 12 | 이제다시 | 2017/09/17 | 4,614 |
729988 | 결혼한 아들이나 사위 두신 분들께 여쭈어요~ 26 | .... | 2017/09/17 | 4,713 |
729987 | 말할때나 글쓸때 표현력이 너무 부족해요ㅠㅠ 말도 조리가 부족하.. 13 | ..... | 2017/09/17 | 3,842 |
729986 | 밥솥 추천 해 주세요. 1 | 밥솥 | 2017/09/17 | 584 |
729985 | 무학의 70 엄마 영어 왕기초 교재 추천해주세요 6 | 딸 | 2017/09/17 | 1,181 |
729984 | 키도 미모에 영향이 큰거 49 | ㅇㅇ | 2017/09/17 | 8,294 |
729983 | 직장건강검진 결과는 직장에 통보가 가나요? 5 | 무서워 | 2017/09/17 | 2,667 |
729982 | 안찰스 트윗jpg 46 | 정신나간 | 2017/09/17 | 4,249 |
729981 | 부모님의 결혼반대가 쉽지 않네요 28 | ... | 2017/09/17 | 8,947 |
729980 | 예쁘면 같은 돈을 써도 정말 어디가든 대우받나요? 15 | 궁금 | 2017/09/17 | 7,312 |
729979 | 5학년 삼국지 추천 좀.. 4 | ㅇㅇ | 2017/09/17 | 723 |
729978 | 효리네 고양이 미미 8 | ... | 2017/09/17 | 3,826 |
729977 | 맛이 너무 없는데 조언 좀 2 | 맛없어! | 2017/09/17 | 793 |
729976 | 등산가려는데요.. 4 | 가을 참 이.. | 2017/09/17 | 1,224 |
729975 | 형제 많아 다복하게 지내는분들 16 | 형제 | 2017/09/17 | 4,147 |
729974 | 대장용종 제거한지 5년 넘어가는데 위로 좀 해주세요ㅜ 10 | 알고나니 패.. | 2017/09/17 | 3,697 |
729973 | 병아리콩을 더 내놔라 시위하는 울 강아지 13 | ^^ | 2017/09/17 | 4,923 |
729972 | 너무 부실한 유치원 오전간식 8 | yjyj | 2017/09/17 | 2,540 |
729971 |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주진우 기자와 만남 이명박 취재 10 | 고딩맘 | 2017/09/17 | 3,090 |
729970 | 여행시 우천시에 방수되는 편한 트래킹화 뭐가 있을까요? 1 | 러시아 | 2017/09/17 | 1,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