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걱정에 잠을 못이루네요...(건강관련글)

잠못들고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17-05-08 01:09:30
지금 20후반인데, 초등4쯤에 단백뇨가 나온다고 검진에서 나왔구요
최근들어 검진에서 또 한번 단백뇨가 조금 나온다고 하네요
일시적인것이니 괜찮을거라고 의사가 말했는데 밑에 글 보다가
걱정이 너무 되어서 잠이 안오네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너무 무관심한건가봐요 제가
신장이 나쁜건가요 선천적으로?
혹시 단백뇨 가끔 나오는데 신장은 괜찮은 경우도 있으신지 경험자분들 댓글 기다려봐요...
IP : 222.238.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은 푹 주무시고
    '17.5.8 1:13 AM (124.59.xxx.247)

    내일 병원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 2. 네이버
    '17.5.8 1:17 AM (183.109.xxx.87)

    네이버 카페 신장병 환우 모임에서 검색해보세요

  • 3. 먹는것
    '17.5.8 1:17 AM (221.127.xxx.128)

    따라 단백뇨 나와요

    일단 검사 받아보면 되죠

  • 4. 원글
    '17.5.8 1:20 AM (222.238.xxx.3)

    아 다시 받았더니 단백뇨가 나오진 않았어요
    제 걱정은 이후에 또 단백뇨가 나올지를 걱정하는거에요..

  • 5. 네이버
    '17.5.8 1:25 AM (183.109.xxx.87)

    평소에 얼굴등이잘 붓고 쉽게 피로해지는 타입이면
    특히 조심하세요
    나이들수록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동반될수도 있으니
    병원가서 주기적으로 단백수치랑 혈뇨여부 체크하세요
    눈에 안보이는 현미경 혈뇨도 있어요

  • 6. 원글
    '17.5.8 1:28 AM (222.238.xxx.3)

    아 윗님.
    신장이 약해서 고혈압이나 당뇨가 동반되는건가요?

  • 7. 저요
    '17.5.8 1:38 AM (118.37.xxx.64)

    저 40대 중반인데요.
    초등 3학년때인가 학교에서 하는 소변검사가 좀 이상하다고 병원가보라 해서 병원갔더니 단백뇨가 나온다고 했어요.
    그 당시에 의사쌤이 뭐라고 하셨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ㅏ만 따로 약을 쓸 수도 없고 그냥 계속 두고 보자,,,의견이었던것 같아요.
    검사하고 나오는데 엄마가 평소에는 절대 사주지 않던 맛있는 빵을 선뜻 사주셨던 기억만 선명합니다.
    그 이후 모든 정기검진에서 단백뇨는 늘 나왔고 그때마다 그닥 조치할 게 없으니 두고 보자,,,였고 저도 생활에 불편 전혀 없으니 잊고 살았어요.
    학교 졸업하고 원하는 회사에 합격했는데 ㅠㅠ 단백뇨로 지검이 나온거에요. 그 때 정말 세게 충격받고 재검 전에 종합병원 가서 소변 관련 모든 검사를 했구요. 단백뇨는 나오지만 전혀 문제될 일이 없다는 진단서까지 준비했었어요. 다행히 별 탈 없이 입사해서 지금까지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입사 이후도 단백뇨는 검출되다가 언젠가부터 안나오더군요. 지금은 단백뇨 관련 건강이상은 전혀 없습니다.

    제 경우가 모든 단백뇨를 대표하는 케이스는 아니라는것 이해해 주시고요. 내일 의사와 상담하시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계획 세우세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제가 수십년 겪었던 이야기 하나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울 엄마도 35년 전에 원글님처럼 걱정하셨겠네요. 원글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가 걱정부터 앞서면 아이도 불안해집니다. 나쁜 생각 하지마시고 의사랑 잘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 8. 우리 애도
    '17.5.8 1:42 AM (175.223.xxx.47)

    우리 애도 단백뇨 자주 나오는데
    그때그때 달라요.
    특별이상은 없고요.
    초등부터 지금 고2인데도 그러네요.

  • 9. ,,,
    '17.5.8 6:43 AM (121.128.xxx.51)

    항상 신경쓰고 조심하고 살면 돼요.
    병원은 가서 진료 받아 보시고요.
    한약. 홍삼. 등 신장에 무리가 가는건 섭취 주의 하시고요.
    비타민 영양제도 조심해서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278 미국은 인적자원도 비교불가인가보네요 13 ㅇㅇ 2017/09/24 2,180
732277 딸 결혼 후 처음 맞는 명절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고민 2017/09/24 3,574
732276 저수지게임 어제 보았어요~ 7 적폐청산백일.. 2017/09/24 968
732275 과학문제 어떻게 푸나요?ㅠ 13 어려워 2017/09/24 1,402
732274 특급호텔에서 결혼하면서 축의금 받는 거 찌질해보이네요 64 ... 2017/09/24 18,837
732273 질염으로 힘드네요 10 빈칸 2017/09/24 5,112
732272 야노시호.기사 보고 깜짝 놀랐네요 47 ㄱㄴㄷ 2017/09/24 33,216
732271 맞벌이 애 둘.. 정신 쇠약 걸릴 것 같아요. 11 ㅇㅇ 2017/09/24 3,988
732270 남경필 일 안하고 아들 면회 다니나봐요~ 12 그런사람 2017/09/24 5,056
732269 매직 볼륨과 매직 스트레이트 , 고딩인데 요새 주로 뭘 하는지요.. 2 헤어 2017/09/24 956
732268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명박의 비밀부대 국정원 SNS반응 11 ... 2017/09/24 3,176
732267 타파웨어 냉동용기 활용도 높을까요? 3 타파웨어 2017/09/24 1,249
732266 프랑스가 안전이유로 평창불참기사..뻥이래요. 9 기레기천국 2017/09/24 1,452
732265 국정원 댓글부대에 깃든 기독교 그림자 7 ........ 2017/09/24 811
732264 김민선씨는 왜 이름을 김규리로 바꿨을까요? 50 // 2017/09/24 16,114
732263 여자친구 개 때려죽인사건 13 2017/09/24 3,373
732262 김규리씨 지금은 왜 안나오나요? 11 1414 2017/09/24 2,770
732261 급 ) 문자 차단하면 상대방이 저한테 문자할 수 없나요? 4 문자 차단 2017/09/24 3,727
732260 남친과 마의 1년인가... 요즘 대화나누다 보면 깜짝깜짝 놀랍니.. 10 0o 2017/09/24 3,634
732259 서울에서 광주 가는 길에 들르기 수월한 코스트코는 어디일까요? 6 추석 2017/09/24 915
732258 개봉 안 한 마트표 오래된 쌈장 1 세아 2017/09/24 1,152
732257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나는 향 뭘까요? 1 궁금 2017/09/24 1,646
732256 공관병 갑질사건 등을 밝혀낸 군인권센터가 힘들답니다 여러분~~~.. 13 dkdk 2017/09/24 2,357
732255 데스크탑이랑 노트북 중에 9 한개만 2017/09/24 1,288
732254 파파이스 신동진아나운서 나온거 보세요.. 6 ㅇㅇ 2017/09/24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