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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성인남녀가 동거한 게 죽을 죄인가요?

어이없어 조회수 : 23,457
작성일 : 2017-05-07 20:22:38
저는 제 딸이 20대에 남자랑 동거한다고 하면 못 미더워하겠지만. 30대에 자기 돈 벌면서 제 앞가림 똑부러지게 하는 딸이 동거한다고 하면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미리 부모한테 말 안한 건 서운할 일이긴 하지만 저게 그렇게 세상 다 무너진 것처럼 펑펑 울 일 인가요? 주말연속극 보다가 어처구니가 없네요.
IP : 1.176.xxx.38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7 8:24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한국 부모들이 자식들한테 소유욕이 강하긴 한 거 같아요

  • 2. 그게
    '17.5.7 8:26 PM (223.33.xxx.111)

    나=자식이라 그래요

  • 3. '
    '17.5.7 8:27 PM (70.187.xxx.7)

    드라마잖아요. 막장도 많은데 저 정도면 양호한 편.

  • 4. . .
    '17.5.7 8:28 PM (115.143.xxx.101)

    90년대도 아닌데 요즘도 그런 드라마가 있나봐요?
    집에 동거한다고 굳이 말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데. .

  • 5. 저도 보고있는데
    '17.5.7 8:29 PM (118.41.xxx.251) - 삭제된댓글

    짜증나고 욕나오네요.
    아들은 엄한 여자 임신시켜 왔는데도 그냥저냥 이해하며 넘어가더니 자랑스런 딸래미 동거좀 했다고 울고불고..식음전폐.. 누가 하나 죽은줄...
    똥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큰오빠란 놈도 어이없고..
    여기저기 뽀르르 이르고 다니는 막내도 얄밉고 (이거 보고 화영이란 애도 싫어지고 둘째딸 역도 호감이었는데 비호감 되네요 너무 미련스럽고 답답하고 )
    그냥 가족간의 사랑 자식사랑 우애 이런게 너무 억지스럽고 강요하는것같고 비정상적으로 보여요.
    오늘은 안중희역 맡은 애가 제일 안돼보이네요.
    욕하면서도 보는 내가 참 ....ㅋㅋ

  • 6. 저도 보는데
    '17.5.7 8:30 PM (1.233.xxx.186)

    저도 그 드라마 처음부터 봤는데 ...
    솔직히 이해 안가요.

    그 아빠도 . 그 오빠도 ... 엄마도

  • 7. 제제
    '17.5.7 8:31 PM (119.71.xxx.20)

    잼나게 보다 갈등과정이 뻔해서 싫어져가네요~~

  • 8. 지금 보고있는데
    '17.5.7 8:31 PM (118.41.xxx.251) - 삭제된댓글

    짜증나고 욕나오네요.
    30대중반 딸이 사랑하는 남자랑 동거하는게 뭔 큰 죄라고 저리 오바육반인지...
    아들은 엄한 여자 임신시켜 왔는데도 그냥저냥 이해하며 넘어가더니 자랑스런 딸래미 동거좀 했다고 울고불고..식음전폐.. 누가 하나 죽은줄...
    똥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고 동생한테 큰소리치는 큰오빠란 놈도 어이없고..
    여기저기 뽀르르 이르고 다니는 막내도 얄밉고 (이거 보고 화영이란 애도 싫어지고 둘째딸 역도 호감이었는데 비호감 되네요 너무 미련스럽고 답답하고 )
    그냥 가족간의 사랑 자식사랑 우애 이런게 너무 억지스럽고 강요하는것같고 비정상적으로 보여요.
    오늘은 안중희역 맡은 애가 제일 안돼보이네요.
    욕하면서도 보는 내가 참 ....ㅋㅋ

  • 9. ..
    '17.5.7 8:32 PM (121.88.xxx.214)

    전 노처녀인데 저희 부모님 저 드라마 보시면서 부러워하고 계심.
    저 집 딸은 알아서 동거도 잘하는 구나

  • 10. /////////
    '17.5.7 8:35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저 집안 자식 중에서 유일하게 자랑스러운 모범생 자식이잖아요.
    어디에 내놔도 꿇리지 않는.
    그러니 끝까지 부모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남들보기 부러운 능력있는 남자 만나
    조신하게 시집가서 아들딸 낳고 살아줘야 만족해하는거죠.

  • 11. ㅇㅇ
    '17.5.7 8:36 PM (1.232.xxx.25)

    화장실 부족해서 아침마다 난리인 서민 가정에
    객식구 들이더니
    아들 결혼해서 합가한다는 말도 안되는 설정인데요 뭐
    요즘 누가 합가하겠어요
    시누이 셋이랑 같이 살겠다고요
    딸 동거 반대야 할수도 있죠

  • 12. ..
    '17.5.7 8:37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근데 누가 딸 동거를 찬성하나요. ㅡㅡ

  • 13. 하필
    '17.5.7 8:38 PM (221.163.xxx.143)

    제일 잘난딸이 하필이면 웬수같은 건물주 아들이라 드런거 아닐까요?

  • 14. ..
    '17.5.7 8:46 PM (122.37.xxx.53)

    40대 돌싱들도 아니고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해도 누가 딸 동거를 그렇게 흔쾌히 받아들이나요?
    그것도 그렇게 잘나고 자랑스런 딸인데..
    아들이 며느리감이라고 데려왔는데 전 남친이랑 동거경험 있다고 하면 한국부모 누구라도 기함하고 떼어놓으려 할텐데 동거남이랑 헤어지면 흠하나 없이 잘났던 딸 시댁식구들한테 약점잡힐 일인데 반길부모가 있나요? 이런 반응 좀 당황스럽네요.. 저 아직 40댄데 너무 구식인가요?

  • 15. 한국이고 여자니까요
    '17.5.7 8:47 PM (60.253.xxx.184) - 삭제된댓글

    동거는 법적 보호를 받을수없잖아요 여자가 감당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많음

  • 16. 푸헐
    '17.5.7 8:48 PM (1.176.xxx.38)

    동거보다 중요한 건 피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17. 구식이에요
    '17.5.7 8:51 PM (1.176.xxx.38)

    전남친과의 동거가 알려질 일도 없거니와 설령 그걸 알게 된다고 해도 그걸로 예비며느리 약점 잡는 시댁이라면 됐다고 해요. 그런 굴욕적인 결혼 안하고 말지요. 뭐가 아쉬워요 ㅎㅎㅎ 참고로 저도 보수적이라면 보수적인 30대 후반 아줌마에요.

  • 18. 그러게요
    '17.5.7 8:56 PM (182.230.xxx.127)

    아무리 드라마지만 넘오바한다는 웃겨서

    나이도 꽉찬 노처녀드만

    좋아하는남자가있다는게 모세상 꺼질일이라고

    임신하면 살인나겄네

  • 19. 식탁
    '17.5.7 8:59 PM (121.162.xxx.1)

    진짜 한심한 드라마에요
    OCN이나 JTBC,tvN 보다가 그런 드라마 못보겠어요

  • 20. 다들 같은 생각은 아니군요
    '17.5.7 9:36 PM (1.237.xxx.254)

    난 굉장히 충격받을것 같은데.. 동거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부모를 속이고 나간거잖아요. 더군다나 믿는 딸에 상대는 상대하고 싶지않은 건물주의 아들.
    물론 나라면 식음을 전폐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2~3일은 쇼크받은 티가 좀 나야되는것 아닌가요? 물론 몇일지나 이성찾고 일상적으로 돌아가겠지만..

  • 21. 왕따
    '17.5.7 9:45 PM (124.53.xxx.20)

    고등학교 때부터 괴롭힘 당하고..
    같은 직장 상사로 사람 갈구는 나쁜 친구가 새언니로 들어 오는 건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고..
    30대 중.후반 자기 일 확실하고 똑부러지는 딸 동거문제는
    온 가족이 다 터트려야 할 큰 일이고..
    부모는 식음을 전폐해야 할 일이라는 게 이해불가입니다..

  • 22. ......
    '17.5.7 9:4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근데 동거하다 헤어지면 여자가 리스크 크단 것도 좀 구시대적인 발상인거 같아요.
    서로 외롭지 않게 동무되어주고 가족되어주고 정답게 살다 맘 안맞아면 갈라서고 결혼하기도 하고 그러는거지 안그런가요? 여자라서 손해본다는게 너무 여자를 주체적인 사고를 하는 인간으로 보질 않는다는 느낌이에요.
    동거했단 며느리 싫다지만 누가 시부모한테 동거했다 소문내요? 반대로 동거경험있는 사위는 뭐 좋겠어요?
    부모들 귀에 며느리나 사위의 동거경험이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걸로 탐탁치 않더라도 그건 부모들 문제지 당사자들 문제는 아니죠
    저도 딸 키우는 엄마지만 30대 중반 딸이 쓸쓸히 혼자 사는것보단 같이 사는 짝궁 있는게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

  • 23. 그대안의 블루
    '17.5.7 9:56 PM (125.139.xxx.81) - 삭제된댓글

    "동거하다 헤어지면 여자가 손해다"는 인식은 인식일 뿐이예요. 그 말을 믿으며 전하는 사람들 사이의 인식...진짜 여자가 무슨 손해인지에 대한 실체는 없죠.

  • 24. ..
    '17.5.8 12:28 AM (175.116.xxx.236)

    그짓말해서 더 문제인듯.. 허락받고 동거하면 괜찮았을텐데 속였잖아요 더 몇배로 충격받죠

  • 25.
    '17.5.8 12:31 AM (175.223.xxx.37)

    아들부모야 뭔걱정?

    딸은 임신이라는 리스크에 발목잡힐일이니

    걱정인거죠 !!!!

  • 26. 법적 보호 하나도 없음.
    '17.5.8 12:49 AM (59.26.xxx.197)

    동거하다 헤어지면 여자가 손해다 => 손해 맞는데요.

    드라마는 안봐서 잘 모르지만. 30대 중반 딸이 동거를 하면 울고불고 보다는 웬만하면 결혼하라고 권하고

    말겠어요. 남자만 괜찮다면 원수라도... (남자가 문제인가요? )

    여자에게 얻는 추문에 대한 여파를 떠나 동거시 어떤 법적 보호가 하나도 없어요.

    돈이 없어 돈을 더 모을때까지 같이 지내자 라고 양가 합의하에 지내면 동거가 아닌 사실혼 관계고요.

    외국같은 경우 귀책사유에 따라 엄청난 재산이 넘어가기에 결혼보다 동거가 더 만연해 있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 왜 동거를 하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연애 오래하거나 같이 여행 다녀도 장 단점 다 아는데 ...

    동거 중 임신을 하거나 그 후에 책임 유무를 거절시에 받는 법적 보호 하나도 없어요.

  • 27. ...
    '17.5.8 1:54 AM (220.126.xxx.65)

    요즘세상에 뭐그리 큰일이라고..
    드라마니 저렇겠지 생각해요

  • 28. 그런데
    '17.5.8 2:36 AM (218.234.xxx.114)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니까 여자는 차라리 동거하는 게 나아요.

  • 29. 누가 동거를 찬성하나요
    '17.5.8 4:32 AM (218.39.xxx.146)

    30대라고 부모 입장에서 동거하는 문화가 쉽게 받아들여지나요...??

  • 30. ,,,,
    '17.5.8 4:51 AM (148.74.xxx.40)

    동거했던 과거 밝혀도 아무렇지 않게 결혼하는 사회가 된다면 몰라도 현실은 동거력 있는 여자를
    며느리감으로 흔쾌히 반길 시부모가 없을테니까요

  • 31. 외국에서 외국남자랑 동거하다 한국에가서
    '17.5.8 6:33 A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한국남자하고 결혼해서 아들낳고 돌사진인가를 페북에 올렸더라구요. 사실 좀 놀랬어요. 왜냐면 너무 빨리 상황이 바뀌어서요. 20대 말이었는지 30대 초반이었던지 그런 여자였거든요. 어쩐지 처음에도 보니 당차다 싶었는데 결정도 화끈하게 하는 성격인지 결혼도 그렇게 화끈하게 하고 아이도 쑥 낳고 행복해보이는 사진 올렸더군요. 지금은 어떻게 사는 지 몰라요. 처음 한번 볼 때는 페북설정을 공개로 해놨어서 아마 잠깐 보였나본데 그 다음에 다시 볼려니 안 찾아지더라구요. 한 10년 전 일이니 지금은 벌써 40대가 되가는 나이겠군요. 싹싹하고 이쁘고(내 기준) 당차고 어디가도 잘 살거 같은 그런 여자였어요. 반찬도 잘하고. 잘 살고 있겠죠.

  • 32. 이건 아니래요...
    '17.5.8 6:37 A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같은 경우 왜 동거를 하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연애 오래하거나 같이 여행 다녀도 장 단점 다 아는데 ..."

    동거를 해도 그 사람을 잘 모른다네요. 결혼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서로 좀 숨기는게 있대요. 숨긴다는게 다른 큰게 아니라 자기 약점이 되는 행동이나 그런 것들요. 결혼 못할까봐 안심이 안된다 이거겠죠. 그래서 행동을 조심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러고보니 '결혼'이란거에 골인을 해야만 마음이 푹 놓여서 평소 하던 행동들이 그래도 나오는건지 싶네요.

  • 33. ..
    '17.5.8 8:46 AM (211.176.xxx.46)

    동거가 뭔가요?
    밥 먹는다
    옷을 갈아입는다
    배설을 한다
    청소를 한다
    설거지를 한다
    요리를 한다
    성교를 한다
    텔레비전을 본다
    라디오를 듣는다
    인터넷을 한다
    출근을 한다
    퇴근을 한다

    뭐가 문제인가요?
    성교를 할까봐?
    모텔에서도 하는데?
    차 안에서도 하는데?
    팬션에서도 하잖아?

  • 34. ..
    '17.5.8 8:47 AM (211.176.xxx.46)

    혼인신고를 너무 신화화시켜서 이 지경이 된 겁니다.
    결혼식을 너무 신화회시켜서 이 지경.

  • 35. ..
    '17.5.8 8:53 AM (211.176.xxx.46)

    공공 육아가 시대 트렌드라서 비혼 부모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사실 비혼 부모가 기본값입니다.

    혼인신고 여부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개인이 탄생하는 겁니다.

    사회적 가족
    사회적 육아

    시대 트렌드를 읽어야 오판을 안해요.
    중세 말기를 생각해보세요. 천동설 주창자들이 시대 흐름 역행해서 설치다가 지동설 주창자들 태워죽이고 난리였음.

  • 36. ...
    '17.5.8 8:54 AM (59.12.xxx.220)

    서울이든 지방이든 타지에서 온 대학생들 학교앞에서 얼마나 많이 동거하는지 알면 기절들 하실듯...

  • 37. 동거는
    '17.5.8 9:42 AM (1.239.xxx.230)

    결혼경력과 동급으로 취급되기 때문이죠.

  • 38. 님이 혹시
    '17.5.8 10:08 AM (117.111.xxx.65)

    아들이 있다면
    며느리 될 사람이 님 부부 앞에서
    저는 똑부러진 사람이고 다른 남자랑 몇년 동거한 적이 있어요~
    하고 상냥하고 야무지게 인사한다면~~

    남에게 떳떳하지 않은 일을 왜 괜찮다고 하는거죠~

    친구들 모임이나 동창회나 친척들 모인자리에서
    우리 딸 지금 동거해~~
    결혼? 할지 안할지 모르지 그게 뭐 중요해~~

    이럴수 있다는거잖아요. 참...

  • 39.
    '17.5.8 10:14 AM (220.72.xxx.239)

    무슨 드라말까?

  • 40. ㅎㅎ
    '17.5.8 10:47 AM (222.232.xxx.184) - 삭제된댓글

    주변에 동거사실을 숨기고서 동거하더라구요
    저 아는 여자애는 남친이랑 동거하면서 페북에 집에 바퀴벌레 나오고 화장실 물 샜다고 글 올리면서
    혼자 살아서 무섭다고 글 올리던데요?
    남친이랑 동거하는 여자가 남들 앞에서는 혼자 사는 척 행동하는게 가증스럽죠

  • 41. 부모입장은
    '17.5.8 11:09 AM (125.129.xxx.161)

    울만하죠

    동거하면 겉으로는 다 부부일줄 알텐데 주변인들 이목이며 남들눈에 다 부부처럼 행동하고
    실상은 동거라 결국 여자만 헤프다는 소리 들리고 남자도 책임못지는 형편없는놈으로 인식하고
    그런게 한국정서 아닙니까.

    동거가 한국사회에서 막 환영받는 분위기가 아직 아니잖아요
    어디 하자있고 문제있어서 쉬쉬하고 가리고 사는사람들이 동거하는걸로 많이 인식하고,
    결혼식도 못올리고 사는 떳떳하지 않은 관계라고들 치부하잖아요

    외국같은 동거문화가 아니잖아요 그쪽 사회는 사회전체 시스템이 이미 그리 굴러가는중이고.
    한국은 아직 아닌데 뭐 동거에 대해 그리 쿨한척을 하세요
    동거는 아직도 이상한 불륜남여나 재혼관계 돌싱들의 만남관계 등 일반적이지 않은 관계에서
    주로 형성되어있어요
    혹은 대학생들이 동거하는 경우가 있지만 십중팔구 깨지더군요
    오래못감
    동거경험있는 여자를 모르면 몰랐지 아는 이상 그거 받아들이는 한국남자 없고요

    부모가 우는 설정이야 충분히 할만한데 왠 트집이세요

  • 42. 결혼은 법적 제도의 최소한의 안전장치...
    '17.5.8 11:34 AM (119.203.xxx.70)

    결혼을 미화한다고 했는데 결혼은 법적 권리의 최소한의 안전장치에요.

    동거 찬성하시는 분들 결혼 안하고 평생 동거만 할 생각이신건가요?

    젊을때 잠깐 동거하는 거만 생각하시는데 동거 찬성하시는 분들은 아이가 태어나도 동거로 가야 되는

    조건이에요.

    이것이 피임을 실패하든 성공하든간에...

    피임에 실패해서 아이가 생겼을 경우 남자가 책임 질 생각이 없는 경우 법적 소송까지 들어가야 되는데

    최소한의 양육비 이외에 위자료 같은 것을 받을 권리가 동거와 결혼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만큼 여자에 대한 보호 장치가 없는 경우 결혼도 안하고 같이 산다....?

    왜 그렇게 무모한 일을 하는지 솔직히 궁금할 따름입니다.

    결혼 전 잠시 잠깐 짧은 연애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는지...

    동거에 대한 찬성은 아이와 노후에 대한 모든 것 까지 생각해야할 문제입니다.

  • 43. 결혼은 법적 제도의 최소한의 안전장치...
    '17.5.8 11:40 AM (119.203.xxx.70)

    그리고 외국 같은 경우는 프랑스에는 동거문화가 만연해서 사회적 혜택 및 모든 것들인 결혼하나 안하나

    인정해주는 추세에요.

    소문난다 아니다 떳떳하다 아니다를 떠나서 내 권리는 내가 찾자는 주의라서 내가 아는 후배들에게는

    동거에 대해 반대 합니다.

  • 44. ...
    '17.5.8 12:00 PM (182.221.xxx.208)

    10년전에도 집 떠나 타지에서 학교다니는 여학생들은
    결혼조건에서 제외되던 한국이였음.
    지금이라고 달라지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부모의 합의든 아니든 결혼까지 간다면 문제가 아니지만
    2-3명 걸치면 다 안다는 대한민국에서 며느리가 올케가 동거했다는
    사실을 알면 좋아할 시댁있을까요.

  • 45. ..
    '17.5.8 1:34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여자든 남자든 직업이 무엇이든
    동거는 아니라고 봅니다--아직은요
    서양 아이들 동거는 결혼은 전제로 한 동거가 많다고 합니다
    불장난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어느 시대든 불장난은 다 있었지요
    춘향과 이도령을 보아도 ㅎㅎㅎㅎ
    여자만이 논란의 대상이 아니지요
    사위 될 아이가 동거 경력이 있다면 좋으시겠어요?

  • 46. 상상이...
    '17.5.8 1:52 PM (117.111.xxx.65)

    이담에 결혼할 상대자 부모와 상견례 할 때 직접 말할 수 있나요?

    저희 아이가 지난 몇 년 동거한 남자가 있는데 그 땐 아마 인연이 아니었나보네요...호호호
    이번에 이렇게 결혼을 하게되니 정말 제 짝을 만난 실감이 납니다...

    뭐 이래도 되는거란 말인가요??

  • 47. 에구
    '17.5.8 2:13 PM (222.101.xxx.152)

    전 그부모이해가 가던데
    딸이 동거한 사실을 알고서도
    여기저기 선자리에 내놓을수는 없죠
    엄연히 과거가 있는건데
    나중에 알면 혼인파탄나기 딱 좋죠./..

  • 48. 드라마
    '17.5.8 2:46 PM (112.152.xxx.129)

    주시청자에 맞춘 극본이라 그래요.
    언제나 3대가 함께 살고
    부모가 자식을 쥐락펴락하고
    주시청자 입맛에 맞춘 주말드라마.
    어르신들의 환타지.

  • 49.
    '17.5.8 2:57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맞아요.
    ........

  • 50. ...
    '17.5.8 3:46 PM (118.47.xxx.55)

    20대엔 왜요?
    나이에따른 차별은 없구요
    제가 외국 사는 사람이라
    아이가 동거가 흠이아닌 외국에서 나고 자랐으면
    너무 당연하겠지만요
    한국에서 동거가 어떤의미인지
    너무나 잘아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가
    동거를 한다면 나이 무관하게
    실망할거같긴합니다
    동거.. 예전엔 성관계때메 안좋게 봤지만
    요샌 교제하며 성관계 안하는 애들 있나요
    그때문이 아니라 그런 인식 그 자체에 대해
    경계하는 겁니다
    사회 편견 룰 상식
    이런것에서 우리한국에선
    동거 자유롭지 않습니다

  • 51. ㅣㅣ
    '17.5.8 4:00 PM (223.39.xxx.11) - 삭제된댓글

    여자 뿐만아니라 남자도 동거 했던 과거가 좋을건 없답니다
    님들 배우자나 애인이 걸혼전 동거 했었다는 걸
    방금 알았다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간혹 아무 상관없다는 남자나 여자도 있겠죠
    이유야 자기도 동거 경험이 있어서든, 동거 안해도 할 짓은
    다했을건데 생각하든, 뭐든.
    그럼 동거경험이 한번이 아니고 수차례다 생각해 보고도
    (한번도 괜찮다 생각하면 두번 세번 네번이 문제 되겠어요)
    상관없으면 상관없는 거겠죠

  • 52. '
    '17.5.8 5:03 PM (115.137.xxx.76)

    30대에 모쏠보단 동거가 부모입장에선 낫지않나요 ㅋ

  • 53. ....
    '17.5.8 6:08 PM (124.80.xxx.79) - 삭제된댓글

    재미는 실컷 보고 양육비는 못받고 새끼는 할머니가 키우는 꼴이 될수도 있으니 부모입장에서는 싫지요
    자유도 책임을 질 수 있어야 주장할 수 있습니다

  • 54. ...
    '17.5.8 6:22 PM (124.80.xxx.79) - 삭제된댓글

    남한테 텃텃하게 알릴수 있으면 상관없겠지만 중고가 신상인척하면 사기이고 기만이지요
    드라마 내용이 부모한테도 속이는 것이던데 죽일죄 맞지요

  • 55. ...
    '17.5.8 6:28 PM (124.80.xxx.79) - 삭제된댓글

    모 연예인 부부가 떠들석하게 결혼하고 혼인신고 안하고 얼마못살고 헤어졌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마치 노총각인것 처럼 언플하더이다

  • 56. ...
    '17.5.8 7:22 PM (124.80.xxx.79)

    동거녀는 임시직이고 아내는 정규직입니다 남자가 가진게 많다고 칩시다 현실적으로 동거를 고집할 필요가 없지요

  • 57. 그렇게
    '17.5.8 7:51 PM (114.201.xxx.136) - 삭제된댓글

    그게 그리 떳떳하고 숨길일 아니면 혹시 며느리나 딸이 동거 경력이 있다면 일가 친척 다 모인데서 말씀하시구랴 내 딸 (혹은 며느리) 결혼하기 몇 년 전에 남자랑 몇 년동안 동거 했었어~ 하고...
    창피한것도 아니고 죽을짓도 아닌데 뭐하러 숨기나요? 당당하게 말하지

  • 58. 헐~~
    '17.5.8 8:34 PM (124.197.xxx.115)

    40대후반 우리부부는 울고불고하는 엄마와 같은 심정으로
    감정이입이되었는데요~~ㅜㅜ
    동거가 떳떳하다면 왜 사전에 허락구하지않고 몰래 할까요??
    비난할일 아니라고 댓글다신분들
    어디나가서
    우리딸 지금 동거해~~
    우리아들 지금 동거해
    벌써 상대바꿔 동거한지 3번째야 ㅎㅎㅎ
    당당하게 말할수있나요?
    남에게 숨긴다는건 떳떳하지 못하다는 의미입니다
    내 앞의 며느리가 또는 사위가 과거에 동거한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어디선가 들었다면 과연 아무렇지 않게 바라봐줄수있나요??
    너무 동거에 관대한거같아 놀라고 갑니다
    쿨한건지 쿨한척하는건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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