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냉장고 때문에..

냉장고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7-05-07 19:57:23
그저께 어버이날 때문에 시댁을 갔습니다.
시누도 제가 와서 점심 같이 먹자고 불러서 시어머님, 조카, 우리부부 이렇게 모였지요.
그런데 시댁 냉장고 소음이 너무 크더라구요..
21년된 냉장고이니 그럴만도 하지요.
시누가 보더니 작은거라도 사야지 말하는데 제가 오바하는지 몰라도 저희 내외가 사줬음 하는 말투..
김치냉장고도 저희가 사드렸었는데..
모른척 해야겠죠?
사실 저도 냉장고가 10년 넘고 500리터밖에 안돼서 큰 대용량으로 사고 싶지만 참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저희꺼를 드리고 새거를 저희가 사자니 그건 맘이 그렇지 시누랑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모른척 해야겠죠? ㅠㅠ
IP : 119.70.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5.7 7:59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네~~못들은척 무시가 답이에요

  • 2.
    '17.5.7 7:59 PM (116.127.xxx.144)

    대놓고
    니네가 사라 한거 아니었음 흘려들어야죠.
    아니면 시누가 사든가.
    21년은....참...오래되긴 했네요.

    님꺼 주는건...주고도 욕먹을것임

  • 3. ...
    '17.5.7 8:03 PM (114.204.xxx.212)

    10년된 님꺼 드리는건 ,,, 안될거ㅜ같고요
    같이 매달 회비 적립해서 필요할때 쓰자 해보세요
    부모님이 직접 사실 형편 안되면 ... 결국 자식이 사드려야 할거 같은대요

  • 4.
    '17.5.7 8:11 PM (121.171.xxx.92)

    형제계를 부으세요.
    저희는 한달 2만원씩 4남매 부어서 냉장고도 사고, 어머니 여행경비, 아버님 틀니비용 다 이걸로 했어요.
    서로 부담안되게..
    왜 아들이 사고, 딸이 사고 누군가 책임져야 하나요?
    요즘 냉장고 비쌉니다. 그리고 1달을 써도 쓰던거 드리면 드리고도 욕만 평생 먹어요. 드리지 마세요. 냉장고.
    사드리게되면 같이 모아서 사 드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903 29살 남자 어떤기술이나 어떤쪽으로 일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궁.. 1 아이린뚱둥 2017/05/07 788
684902 심상정의 도를 넘은 오만 "대한민국 개혁 미루려면 문재.. 17 고일석 기자.. 2017/05/07 1,860
684901 [블룸버그] 가장 강력한 대통령이 될 문재인 집중 조명 9 철의 정신으.. 2017/05/07 1,391
684900 이렇게 살아도기분은 괜찮네요. 38 ㅠ ㅠ..... 2017/05/07 18,927
684899 미쳤었나봐요 탄수 대폭식 이정도면 얼마나 찔까요? 7 루루3 2017/05/07 2,044
684898 스포트라이트 보세요 6 고딩맘 2017/05/07 1,808
684897 전자렌지에 깻잎찜 해도 먹을만 한가요? 2 ㅇㅇ 2017/05/07 1,043
684896 시댁에는 이틀이상 못있겠네요. 7 으휴 2017/05/07 3,895
684895 사실 도보유세가 안철수답기는 합니다. 6 17 2017/05/07 768
684894 어떤걸 경험하고 읽으면 생각과 감성이 깊어지고 풍부해질까요? 6 아이린뚱둥 2017/05/07 1,196
684893 문준용군이 잘못했네요 18 51.8 2017/05/07 4,041
684892 정치에 매우 관심없는 동생... 5 aa 2017/05/07 1,030
684891 차이나는 클라스 보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시청했으면 5 지금 이시간.. 2017/05/07 1,210
684890 거실 에어컨 25평형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질문 2017/05/07 1,602
684889 아이 배변훈련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14 38개월 2017/05/07 2,050
684888 친문패권은 억지로 만든 게 아냐...시민 마음 움직여 생긴 것 4 고딩맘 2017/05/07 541
684887 개업할 때 어디서 하면 좋겠냐고 물었던 의사 사모님 보세요 1 진짜 짜증나.. 2017/05/07 1,603
684886 후보들중 자식의 직장 상사가 되었으면 하는..... 1 꼬옥 2017/05/07 317
684885 안철수 또 거짓말 하네요 64 거짓말장이 2017/05/07 3,781
684884 뾰루지같은데 이상해요... 8 심장이 쿵쾅.. 2017/05/07 1,459
684883 남친없던 女 나오라?..문재인 간택하듯 프리허그...기사 제목 .. 24 ........ 2017/05/07 1,836
684882 오십중반인데 태어나서 건강검진 한번도 안 받아봤어요,,미.. 7 2017/05/07 2,375
684881 홍준표 따위에게 불안감을 갖는다는게 30 자괴감 2017/05/07 1,463
684880 안철수 탈탈털려 구프로나오겠네요 10 구프로 2017/05/07 1,491
684879 [뉴스타파] 안철수-안랩-동그라미재단 수상한 커넥션 4 midnig.. 2017/05/07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