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냉장고 때문에..

냉장고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17-05-07 19:57:23
그저께 어버이날 때문에 시댁을 갔습니다.
시누도 제가 와서 점심 같이 먹자고 불러서 시어머님, 조카, 우리부부 이렇게 모였지요.
그런데 시댁 냉장고 소음이 너무 크더라구요..
21년된 냉장고이니 그럴만도 하지요.
시누가 보더니 작은거라도 사야지 말하는데 제가 오바하는지 몰라도 저희 내외가 사줬음 하는 말투..
김치냉장고도 저희가 사드렸었는데..
모른척 해야겠죠?
사실 저도 냉장고가 10년 넘고 500리터밖에 안돼서 큰 대용량으로 사고 싶지만 참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저희꺼를 드리고 새거를 저희가 사자니 그건 맘이 그렇지 시누랑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모른척 해야겠죠? ㅠㅠ
IP : 119.70.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5.7 7:59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네~~못들은척 무시가 답이에요

  • 2.
    '17.5.7 7:59 PM (116.127.xxx.144)

    대놓고
    니네가 사라 한거 아니었음 흘려들어야죠.
    아니면 시누가 사든가.
    21년은....참...오래되긴 했네요.

    님꺼 주는건...주고도 욕먹을것임

  • 3. ...
    '17.5.7 8:03 PM (114.204.xxx.212)

    10년된 님꺼 드리는건 ,,, 안될거ㅜ같고요
    같이 매달 회비 적립해서 필요할때 쓰자 해보세요
    부모님이 직접 사실 형편 안되면 ... 결국 자식이 사드려야 할거 같은대요

  • 4.
    '17.5.7 8:11 PM (121.171.xxx.92)

    형제계를 부으세요.
    저희는 한달 2만원씩 4남매 부어서 냉장고도 사고, 어머니 여행경비, 아버님 틀니비용 다 이걸로 했어요.
    서로 부담안되게..
    왜 아들이 사고, 딸이 사고 누군가 책임져야 하나요?
    요즘 냉장고 비쌉니다. 그리고 1달을 써도 쓰던거 드리면 드리고도 욕만 평생 먹어요. 드리지 마세요. 냉장고.
    사드리게되면 같이 모아서 사 드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133 남대문시장에 낮에 가려는데요 2 졍이80 2017/06/14 976
698132 양조간장에 발암물질 있다고 나왔던데 5 anjsi 2017/06/14 3,420
698131 카톡차단당하면 ..ㄴㄹ 2017/06/14 852
698130 여대생 정장은 어디서 사야할까요? 4 double.. 2017/06/14 1,502
698129 화사한 화운데이션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커버 2017/06/14 1,036
698128 애인과 다툼 후 화해했는데, 부담스러운 여자란 뭘까요? 27 부담 2017/06/14 8,855
698127 노이로민과 세인트 존스워트... 같은건가요? 세인트 존스.. 2017/06/14 1,617
698126 부모님들한국무용이나 판소리 배울수있는곳 아세요? 1 michel.. 2017/06/14 419
698125 편평 사마귀 그리고 남친 1 바람소리 2017/06/14 2,517
698124 일회용 쨈 어디서 파나요? 8 ^^ 2017/06/14 1,220
698123 중딩 아이 배아픈게 오래가네요 1 ㅇㅇ 2017/06/14 387
698122 선물받은 꿀이 맛있는데 매일 한숟갈씩 먹어도 되나요 9 꿀꿀 2017/06/14 2,057
698121 멜리사 젤리 슈즈 온라인 구매.. 3 제이슨우 2017/06/14 986
698120 강원국씨가 전한 노통-유시민 사연이 넘 웃겨요 8 ㅎㅎ 2017/06/14 2,874
698119 저 거지같은 광고 가정부의 딸을 건드리고 말았다 49 아 진짜 2017/06/14 16,091
698118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상조 배너 4 ar 2017/06/14 1,330
698117 티비조선 ㅎㅎㅎ 2 ㅇㅇ 2017/06/14 869
698116 다리 모으고 앉기 적응 되나요? 4 낑낑 2017/06/14 3,343
698115 문통의 일인시위 2 2017/06/14 950
698114 자유한국당 "신촌 가자" 대학가 장외투쟁' 18 ㅇㅇ 2017/06/14 2,935
698113 인천공항에서 7시 비행기 탈려면 어떻게 가야해요? 4 .... 2017/06/14 1,375
698112 교육정책 부작용. 강남 전세 폭등 11 .... 2017/06/14 2,136
698111 .. 22 ... 2017/06/14 6,254
698110 프리랜서는 아무래도 대출이 어렵겠죠?ㅠㅠ 4 엉엉 2017/06/14 1,088
698109 서울특급호텔이용 도와주실꺼죠? 9 한번도안가봄.. 2017/06/14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