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여자가 긴가민가 할때..

남자사람 조회수 : 9,689
작성일 : 2017-05-07 18:53:47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요즘 연애를 잘 못해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여초사이트에 와서 질문남깁니다. (__)

보통 지금까지는 소개팅에서 사귄경우는
한번 보고 서로 마음에 들어서 
잘풀리고 잘 된 경우밖에 없었어요.

그러니까 나는 상대가 맘에 드는데, 상대 반응이 긴가민가 혹은 부정적?인경우에 저는 
따로 노력하기보다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고 말았어요.. 
(애프터하니까 ~~바쁘다고 한다거나,, 카톡 반응이 몇시간씩 걸리고 관심없는 티가 나는경우 등)


그러니까 따로 마음을 노력해서 얻어낸 경험이 없다보니..
상대가 애매하게 반응할때(좋은건지 아닌건지 잘모르겠고) 
제가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지금은 소개팅하고 두번째 보고 세번째 보기 전 상황이에요. 3번째 약속까지 잡았지만
이게 그린라이트라고 생각이 든다기보단.. 그냥 예의상 보거나,, 두번 얻어먹은걸 갚으려고 세번째 만나는 느낌도 
받아서요.ㅠㅠ 

정말 잘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

애매한 마음일때 남자가 노력해서 마음이 바뀌어본 경험 있으신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1.165.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7 6:55 PM (49.170.xxx.24)

    순리대로 따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2. ㅇㅇ
    '17.5.7 7:03 PM (175.209.xxx.110)

    여태껏 선 서른번 넘게 본 여자인데요...(아직 멀었나요? ㅎㅎ)
    보통 소개팅이나 맞선은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적극적이어야 잘돼요.
    둘이 맘이 짠 하고 맞아서 서로 미친듯이 달려드는 경우는 사실상 드물고요..
    여자가 세번째 약속까지 잡은 건 어느정도 생각이 있단 뜻이에요.
    남자는 '어느 정도' 호감만 가지고선 절대 진전을 안 시키는데 여자는 달라요.
    남자 하기 나름입니다 ㅋㅋ 잘해주면 또 잘 넘어가는 게 여자에요.
    여자는 연애에서 수동적 입장이 될 수 밖에 없어요. 남녀관계에서 몸 사려야 하는 것도 사실상 여자고요..
    실제로 상대분이 원글님께 호감이 적을 수도 있지만 원글님이 호감 표현을 덜 했을 가능성도 높네요.
    남자 쪽에서 호감이 뜨뜨미지근한 경우 ..(예. 애프터는 꼬박 하는데 연락은 뜸하다던가) 여자 쪽에서 호감 표현이 망설여지게 됩니다. 여자분 맘에 들면 과감히 표현을 하세요.

  • 3. ....
    '17.5.7 7:09 PM (122.38.xxx.28)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만나서...식사하시고..차 드시면서 물어보세요...그쪽과..잘 되고 싶다고...좋은 만남 계속 갖고 싶다고...그
    뒤에 무슨 반응을 보이겠죠...좋다고 하면...전화도 매일 하시고...전화는 밤에 자기전에 하는게 좋죠...감성이 예민해지니까...일할.때는..문자도..자주 하시고...적극적으로 대시하는거죠...여성분이 싫어하는 것 같지 않으면...노력하면...잘 될 수 있어요..

  • 4. ...
    '17.5.7 7:11 PM (122.38.xxx.28)

    아니라면...다른 분 찾으시면 되는거고...
    맘 편히 하세요...

  • 5. ..
    '17.5.7 7:24 PM (218.237.xxx.58)

    여자가 세번째 약속까지 잡은 건 어느정도 생각이 있단 뜻이에요 222

  • 6. 원글
    '17.5.7 7:51 PM (14.37.xxx.225)

    ^^감사합니다.~~~모두 좋은저녁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051 전화통화할때 먹으면서 전화하는거 13 ㅇㅇ 2017/09/20 3,614
731050 이번 미국방문에서 문재인 대통령님이 받은 대접 51 미국나빠요 2017/09/20 4,934
731049 자유학기제 시험 없는 아이 공부 잘하는지 못하는지 어찌 아나요?.. 2 ... 2017/09/20 1,153
731048 (펌)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소감전문.동영상 3 사랑모아 2017/09/20 534
731047 부산에 우울증 상담 잘하시는 병원 있을까요?? 1 병원 2017/09/20 683
731046 사과랑 배 중에서... 12 뭉게구름 2017/09/20 2,136
731045 어지럽고 기력없고, 혈압? 빈혈 뭘까요? 1 40후반 2017/09/20 1,147
731044 왜 제가 싸면 김밥이 늘 헐렁하고 풀어지기까지 할까요. 17 김밥 2017/09/20 5,897
731043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3 명절맞이 2017/09/20 1,093
731042 로데오 다 비웠던데 압구정이 왜? 7 압구정 2017/09/20 3,817
731041 고영태씨가 부인이 있어요? 6 ... 2017/09/20 5,737
731040 우리나라여자들 가슴작다는말 거짓말인거같아요 16 .. 2017/09/20 6,386
731039 인천공항은행에서도 환율우대혜택 받을수있나요? 3 dbtjdq.. 2017/09/20 701
731038 초등학생 사교육 궁금한게 있어요 1 겁나고있음 2017/09/20 846
731037 유치원 견학 간식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유치원 2017/09/20 461
731036 미니시리즈를 보는 쫄깃함 2 태블릿 2017/09/20 740
731035 아주~~~~~짠 과자 알려주세요~~ 17 .. 2017/09/20 9,530
731034 이른 아침이나 새벽에 수목원 산책하기 좋은곳 있을까요? 4 꽃나무 2017/09/20 985
731033 제사는 넘 비효율적인거같아요. 7 제사 2017/09/20 2,101
731032 개줄 벌금 얼마예요? 32 302호 2017/09/20 2,958
731031 세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무사할까요? 1 gjf 2017/09/20 1,059
731030 가죽 신발에 곰팡이 폈는데 버려야 할까요? 1 곰팡이 2017/09/20 779
731029 99~00년생들 팔에 주사자국 있나요? 13 2017/09/20 3,074
731028 신세계백화점 본점이나 강남점 노래교실 1 프린세스맘 2017/09/20 641
731027 음악회갔다가 받은 감동이 7 ㅇㅇ 2017/09/20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