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죽고싶은 맘뿐입니다.
문과 아들 성적이 5~6등급입니다. 전 과목이..
성적이 안되면 성실하기라도했음하지만 그것도 아닙니다.
지각에 중간에 학교에서 나가서 혼나기 반복에..
담임샘님 전화가 아들땜에 속상해서 오는 전화뿐.....
정말 도 닦는 맘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요지는
요즘 수시 기간이라 아들이 자기도 입학사정관을 쓰겠답니다.
옆반에 친구가 7등급인데 엄마가 다 알아서 준비해줘서 쓴다고합니다.
가고싶어하는 과는 아들도 그 친구도 간호학과입니다.
제가 아무리 말을 해도 저에 무능력을 탓하는 아들..
친구엄마와 비교하면서ㅠㅠ
세상에 저 성적으로 전문대 넣기도 힘든상황에
이과에 간호학과를 입학 사정관으로 넣겠다고 날마다 저를 조르다 또 큰소리나고.....
매일 반복에 날들입니다.
제가 담임샘께 상담해서 20% 가능만 있다하면 넣겠다고해도 막무가내
본인이 노력은 하나도 안하고....
뒷감당을 제게 지우려는 아들넘이 너무 밉습니다.
오죽 답답해서
82에 글 올려서 댓글로 판단해 보자고하니..
됐어..대학은 무슨..안가면되지ㅠㅠ
정말 이노릇을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