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과후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 어떨까요?

내 진로고민 조회수 : 3,226
작성일 : 2011-08-29 22:57:13

대학 평생교육원 등록일자가 내일까지네요.

저는 지금 시간이 아주 많은 상태구요..

30대 중반입니다.

앞으로 뭐든 하긴 해야할것 같은데

중국 주재원으로 가서 아이키우고 있는 언니가 이쪽 얘기를 밑도 끝도 없이 하더라구요.

취업은 잘 될까요?

생계를 책임져야하고 막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잔잔하게..꾸준히.. 제 일을 갖고 싶은거구요.

인문학적인 소양? 적성은 좀 있는 편입니다. 전공은 사회학 했구요.

 

IP : 27.115.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냥
    '11.8.29 11:05 PM (1.251.xxx.58)

    해볼까?라고 생각했을때 그냥 해보세요.
    이러저리 재고, 남들 의견묻고(특히 82에 물어보면 암것도 못함 ㅠ.ㅠ)하다보면
    10년세월 82에 잡혀있게만 돼요....

    저...산 증인....

  • 2. ..
    '11.8.29 11:11 PM (113.10.xxx.205)

    네 저도 사연이 좀 많아요.
    은근히 시어머니살이 좀 했네요.
    잘하면 잘하는 자식은 당연한거고 (남편이 효자거든요)
    그래서 해갔던 갈비도 남편이 저를 보더니 너무 스트레스받고 본인도 억울하니깐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반면에 큰형님은 음식을 해온다든가 생신상을 차린다든가 그런거 한번도 없으셨고
    오히려 저흰 말도 잘 듣고 착?하니깐 생신상도 많이 차려드렸네요. 심지어 칠순상까지...
    지금은 좀 지친상태라 생각이 좀 많아요. ㅠㅠ

  • 3. 아자아자
    '11.8.29 11:19 PM (203.226.xxx.8)

    그 대학 평생교육원이 어딘가요?
    저도 요즘 생각이 있어서
    ㅋ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
    '11.8.29 11:20 PM (27.115.xxx.161)

    경희대-동대문구주민 대상 수업
    이 하나 있구요
    고려대 가 하나 있습니다. ^^

  • 4. ..
    '11.8.30 12:35 AM (211.245.xxx.203)

    방과후라 하면 초등 방과후 독서논술선생님 하시고 싶다는 거죠?
    저는 그 경험자인데요, 서울 4년제 국어교육과 졸업했고, 중등교사자격증 있고, 출판업계 직장경력도 있고 해서
    결혼해서도 쉬엄쉬엄 일하기 좋겠다 싶어 그쪽 일 알아봤는데, 한 학기 마치고 그만뒀어요.
    방과후교사는 업체(독서논술업체)에 소속되거나, 아님 프리(개인이 학교 뚫어서 들어가는 것)가 있는데
    업체쪽에서 꽉 잡고 있어서 개인이 교장-학부모회 면접보고 들어가기가 쉬운 것만은 아니에요.
    저는 그냥 편하게 업체 소속으로 근무했는데, 업체에서 수수료 엄청 떼먹어요.
    도움 주는 것도 약간 있긴 하지만 거의 용역업체 수준 정도로 악질인...;;;
    근데 개인이 준비해서 학교 상대로 면접 보고 들어가실 정도로 용기 있으시면 해볼 만 할거 같아요.
    흠.......... 저는 가르쳐보니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학생들 상대하는 게 굉장히 피곤했구요.
    (물론 아이들 하나하나 보면 귀엽고 이쁘지만...) 정교사들 보면서 방과후교사를 하고 있는 제 자신이
    좀 초라해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 음..
    '11.8.30 12:57 AM (27.115.xxx.161)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짜 교육쪽은 다 업체:학교 b2b개념인가봐요..

  • 5. 냉탕열탕
    '11.8.30 3:13 AM (203.226.xxx.48)

    애들이 방과후교사 엄청 우습게봐요.

  • 6. 몬나니
    '11.8.30 8:49 AM (115.140.xxx.12)

    한우* 독서논술...정말 수수료 엄청 떼어낸다고 하더라구요...노동력 착취다 할말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0 퍼옴)) 직장인 2명중 1명 회사에 ‘부인’ 따로? 3 .... 2011/08/30 1,503
8979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단일화 했던 관계자들 증언 10 2011/08/30 2,414
8978 남자 중학생이 선호하는 가방 브랜드는요?? 3 수련회가방 2011/08/30 3,943
8977 부러진 앞니 알려주세요 2011/08/30 1,227
8976 왜? 지금에서야 터뜨릴까.. 13 ... 2011/08/30 2,023
8975 동탄 사시는 분들 있나요? 8 고민 2011/08/30 2,452
8974 취소 안되는 항공권이면 그냥 돈 못받는 건가요?ㅠㅠ 2 .... 2011/08/30 2,080
8973 부산에 사시는 분들~ 5 혜어 2011/08/30 2,109
8972 남녀사이 밀당 잘하시는 분 조언 좀... 5 . 2011/08/30 5,748
8971 일일 가사도우미 써보신 분? (처음이라서요) 1 누리엄마 2011/08/30 3,030
8970 방배동 궁전 아파트 어떤가요? 3 이사 2011/08/30 2,658
8969 박명기 교수 변호인이 법무법인 '바른'이었군요. 14 ... 2011/08/30 2,788
8968 싱가폴 여행을 가는데 꼭 필요한것 7 에스오 2011/08/30 2,982
8967 전시장님이 전셋집 구하기 힘들어한다네요.. 4 ,,, 2011/08/30 1,923
8966 초등딸아이 수련회...생리 미루는 약 먹여도 될까요? 4 멜로디 2011/08/30 6,169
8965 박교수 변호를 바른이 맡았다고 하네요. 15 2011/08/30 2,060
8964 좀전에 주차하다가 벤츠 오른쪽 뒷범퍼를 긁었어요 38 아름다운사람.. 2011/08/30 42,954
8963 신문해지어려워요. 6 수수꽃다리 2011/08/30 1,512
8962 안내렌즈삽입술 하신 분 계신지요. 9 안내렌즈삽입.. 2011/08/30 4,218
8961 독도사랑건어물 검색해보세요 ㅎㅎ 2 독도사랑 2011/08/30 1,203
8960 삼성동 도심공항 출발전날 짐 보낼 수 있나요? 2 질문 2011/08/30 1,611
8959 저 아래 남편에게 마음의 문을 닫은 분들 5 베르가못 2011/08/30 3,185
8958 제발 수준 안되시는 분들은 패쓰해주세요~ 17 제발~부탁~.. 2011/08/30 3,117
8957 수 백억이 2억 보다 가볍고 2억이 수 백억 보다 무거운 이유... 6 해남사는 농.. 2011/08/30 2,071
8956 이 새벽에 깨어계신 분~ 손 들어주세요~ 11 다뉴브 2011/08/30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