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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께 돈 드리니

aa 조회수 : 13,121
작성일 : 2017-05-07 13:59:00
저보고 돈도 안벌면서 준다고
농인지 진심인지 말씀하는데 기분 나쁜거죠?

저 외국계회사 잘다니다 애 둘낳고 케어하느라 그만두었거든요..
이제 아이들 초등생이지만 학원비 아끼느라 제가 가르치고
돈쓰는일은 마트가서 장보는거 밖엔 안해요..

시가에서도 제가 절약하는거 알면서
이런말씀히는데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지만
기분니빠요ㅠ
IP : 39.7.xxx.199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5.7 1:59 PM (218.237.xxx.46)

    앞으로 드리지 마세요

  • 2. 늬앙스
    '17.5.7 2:01 PM (223.33.xxx.31)

    늬앙스가 있잖아요..
    돈 도 안 버는 데 에궁 뭐하러...
    이런 늬앙스 인 지
    돈도 안 버는 주제에 이런 늬앙스 인지

  • 3. ㅣ.ㅣ.
    '17.5.7 2:03 PM (70.187.xxx.7)

    일 안하냐? 이런 뜻이죠.

  • 4. ㅇㅇ
    '17.5.7 2:03 PM (223.62.xxx.212)

    내아들 골빼 먹는다 이분들 기저에 깔린 감정이지요.

  • 5. 들어보면
    '17.5.7 2:07 PM (121.144.xxx.15)

    여기다 이렇게 적을정도면 좋은쪽으로 안들리니 물어보신거 같은데
    원글님 생각이 맞을꺼예요
    보통 용돈드리면 아무말 안하시고 그냥 웃으면서 받으시던지 빈말이라도 약간 거부하시는듯이 말
    하시면서 받으시잖아요
    굳이 돈도 안버는데~ 이런 말은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 6. .....
    '17.5.7 2:1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니가 번돈도 아닌데 니가 주냐 이뜻이겠죠
    앞으론 드리지 마세요
    돈도 안버는데 뭔 돈을 드리겠어요

  • 7. ㅣㅏㅣ
    '17.5.7 2:14 PM (70.187.xxx.7)

    남편이 드리게 두세요.

  • 8. ㅇㅇ
    '17.5.7 2:15 PM (49.142.xxx.181)

    내 아들이 번돈 니가 주냐 니가 번돈도 아니니 너한텐 고마울것 없다..

  • 9.
    '17.5.7 2:18 PM (121.128.xxx.51)

    외벌이고 며느리가 돈도 안벌면서 마응 써 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말주변이 없어서 그렇게 표현 하신것 같은데요
    아버님이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시고 그렇게 얘기 했다면 다음 부터는 외식만 하시고 돈은 드리지 마세요
    경제적으로 여유 없으시면 최소한만 드리세요

  • 10. .......
    '17.5.7 2:20 PM (110.47.xxx.75)

    담부턴 아들이 챙기던 말던 신경 끄세요. 뉘앙스가 문제가 아니라 말 자체가 문제가 있는 말이죠. 잘됐네요. 밉상

  • 11. ..
    '17.5.7 2:22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평소 어떠신지에 따라 해석 가능하죠. 아들돈으로 며느리가 생색낸다는 뜻?? 아니면 수입도 줄었는데 뭔 돈을..

  • 12. ㅇㅇㅇ
    '17.5.7 2:23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저는 시부모님 드리는돈은 제가 안드려요
    남편보고 주라해요
    저는 가서 일만 열씸히

  • 13. . .
    '17.5.7 2:24 PM (39.7.xxx.167)

    그냥 그런 얘기는 귓등으로 흘리세요. 그게 서로 좋더라구요

  • 14. 원글
    '17.5.7 2:27 PM (39.7.xxx.90)

    아들이 번돈으로 제가 생색낸다는거겠죠..
    담엔 남편이 알아서 하게 둬야겠어요..
    그런데다 제가 많이 못드려 죄송하다고..
    양가 똑같이 드리다보니 그렇다고 말했는데 아무말 없더라구요..
    본인 아들이 번돈 제가 친정드리니 싫은거겠죠..
    사치안하고. 아끼거 절약하는데 시가욕심은 끝이 없나봐요..그런데다 올해 저도 일자리 알아봤는데 돈 벌자고 애들 방치되고 하는것보다 애들 잘가르치는게 낫단 생각에 접었거든요..이것더 시가에서 알고있는데..
    정말 기분나빠요

  • 15. ,
    '17.5.7 2:28 PM (115.140.xxx.74)

    아들이 번돈으로 며느리가 생색내는거같아
    어르신 맴이 불편하신모양.

  • 16. ..
    '17.5.7 2:32 PM (125.177.xxx.11)

    왜 돈 안 벌고 집에 있냐.
    니가 번돈도 아닌데 왜 니가 주냐.
    님 시아버지는 그 말 하나로 일타쌍피 하신 겁니다.

  • 17. 로그인
    '17.5.7 2:43 PM (1.239.xxx.11) - 삭제된댓글

    더 늦기 전에
    님을 위해서 재취업 꼭 하세요.

    잡소리 신경쓰지 마시고
    그 에너지 아껴서
    꼭 경제력 가지세요

    "돈 벌자고 애들 방치되는 것 보다...."
    아니요 .돈 그 이상이예요.
    꼭 꼭 재취업하세요.

  • 18. 본심
    '17.5.7 2:46 PM (121.144.xxx.15)

    정 돈받기가 미안하면 너네 돈도 없을텐데~ 이렇게 얘기하면서 받는게 맞죠
    돈 안벌면 용돈 안드리는게 맞아요
    정답 나왔네요
    앞으로 직접 주지 마세요
    그리고 친정에 똑같이 드렸다는 그런 말도 하지 마세요
    시부모들 안좋아해요

  • 19. 머리가
    '17.5.7 2:46 PM (113.199.xxx.124) - 삭제된댓글

    나쁘신거죠 살림하는 며느리 손에서 나와도 나오는건데
    그렇게 말씀을 하시니 앞으론 그냥 가세요
    왜 돈안주냐 하면 제가 못벌어서요~~~~이러세요

    저희 시부모가 정치를 잘하시는게
    많든적든 고맙다 애썼다 큰 선물이다 등등
    띄워 주셔서 저희가 좀 어려워도 좋은맘으로 뭐라도 하나더
    해드리고 싶거든요
    그 좋아하시는 모습을 외면키 어려워요

    이런걸 받아드리는 사람마다 다른것도 맞죠
    형님은 시어머니를 여우라고 하거든요

  • 20. 왜....
    '17.5.7 2:47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왜 우리나라 중노년들은 불필요한 말은 해가지고 상대방 기분을 잡치게 할까요?
    그냥 저런 경우에 고맙다,잘 쓰겠다라고 간단히 한마디하면 될텐데.

  • 21. ,,
    '17.5.7 2:57 PM (70.187.xxx.7)

    우리나라 노인네들이 누구 눈치보며 할말 안 할말 가리던가요? ㅋ

  • 22. 친정에
    '17.5.7 3:03 PM (61.105.xxx.161)

    똑같이 준다는 말하지 마세요
    저희는 형편이 안좋아서 요근래 시댁친정 다안드려요
    근데 시엄마가 시누네가 요즘 형편이 좋아져서 용돈주는거라고 4~5년 전부터 준다고 하는데 10여년전부터 주는거 알고있고 직접 보기도 했는데 왜 거짓말하는지 모르겠어요 제친정에 용돈주지마란 소리를 그런식으로 둘러하는것 같아 기분이 글네요

  • 23. ...
    '17.5.7 3:42 PM (211.58.xxx.167)

    저는 시댁에 돈 제가 안드려요.
    친정엄마도 며느리 주는 돈 치사스럽대요.

  • 24. 푸른연
    '17.5.7 3:43 PM (58.125.xxx.140)

    친정에 용돈 준다는 얘기 하지 마세요. 그리고 다음부터 남편이 드리도록 하세요.

  • 25. ....
    '17.5.7 3:58 PM (58.233.xxx.131)

    저희 시가도 제가 돈드리면 단한번을 고맙단 소리를 안하네요. 딸은 5만원을 드려도 고맙단소리 잘도 하더만.
    그래서 남편에게 돈 드리라고 하는데요.
    며느리가 주는 돈은 치사스럽다고 생각하나부죠?
    그럼 더 제가 드려야겠네요.
    더 치사스러움을 느껴보시라고...

  • 26. ㅇㅇ
    '17.5.7 4:23 PM (210.117.xxx.176)

    양가 이야기를 괜히 했네요 ㅎㅎ

  • 27.
    '17.5.7 4:24 PM (124.54.xxx.150)

    며느리가 주는 돈은 치사스럽다.. 라...
    며느리는 돈을 벌어도 안벌어도 자기들 밑이란 거죠? 정말.. 우리나라 여성인권은 신장되려면 아직 멀었어요

  • 28. 그래도 원글 아버님 양반
    '17.5.7 4:31 PM (1.251.xxx.214)

    내 자식은 손이 없나 발이 없나 남의 자식한테 더러운 돈을 받아야 되나 란 말을 시어머니께 들었어요
    그 다음부턴 일절 용돈 드리지 않습니다 손 있고 발 있는 아들이 알아서 하라고요
    저 남편만큼 버는 맞벌이랍니다
    결혼할 때도 한푼 도움 안 주셨고 우리 도움 아니면 생활 자체가 안되시는 상황이었어요 쓰고 보니 내강결혼을 왜 했나 싶네요 내가 미쳤지..ㅠㅠ

  • 29. ...
    '17.5.7 5:45 PM (211.58.xxx.167)

    여권신장이 아니라 아들이 주는게 편하다는 말이지 찍어붙이지 마세오ㅡ

  • 30. 원글
    '17.5.7 6:34 PM (112.148.xxx.86)

    보통 시댁에는 제가 친정에는 남편이 드리는게 젛지 않나요? 전 그래서 지금껏 10년간 그래왔는데..
    보통의 좋은 시아버지가 아니라서 그뜻은 아들번거 제가 생색낸다 의미가 큰듯해요..

  • 31. 그런거
    '17.5.7 10:59 PM (211.58.xxx.167)

    친정엄마는 싫어하세요. 사위한테 돈받는거.

  • 32. ??
    '17.5.8 6:33 AM (1.233.xxx.136)

    시아버지 입장에서 돈도 많이 못버는데 주는거 고마워서 한말 한다는게
    말투나 뉘앙스가 잘못 전해진듯해요
    그나이쯤 나이의 남자가 얼마나 상대방에 맘을 잘 전달할수있을까요?
    나쁜뜻 아닐거예요

  • 33. 원글
    '17.5.8 7:07 AM (112.148.xxx.86)

    시누집에서 새벽에 자는 얼굴 보던 시아버지글쓴
    시누많은집 며느리인데,
    저보고 다들 일하라고 하고
    시가일도 생신상이나 시누맞이 저혼자 다하라는 ..
    저는 슈퍼우먼이길 바라는..
    이젠 안보고 살려고요.
    그나마 어버이날 포함 연5회가기로 한거 이번에는 연4회로 줄이려구요..
    발걸음 줄여주는 아버님께 감사를@@

  • 34. ..
    '17.5.8 7:53 AM (1.237.xxx.175)

    다음부터는 계좌이체하세요. 남자어른 입장에서도 돈봉투 받는게 참 그럴 듯요. 아니면
    선물하나 준비해서 슬쩍 끼워넣고. 돌아가고 나면 돈봉투가 보여야 그림이 되는거죠.
    혼자서 벽보고 돈도 안벌면서 어쩌고 해봐야 들리지도 않을테고요.

  • 35. 제경우는
    '17.5.8 8:20 AM (171.249.xxx.186)

    용돈 조금씩은 매달 이체해드리는데
    생신이나 기타 직접 드려야할때는 저는 시댁에 남편은 친정부보님께 드렸었는데, 친정에서 사위한테 봉투받는걸 좀 어려워하시는거같아서 이제는 각자집에는 각자하게됐어요.
    형님네는 외벌이이고 아주버니가 엄청 잘버는데 늘 형님이 어머니께 봉투드리는데 저한테 아들이 버는돈 왜 며느리가 주는지 모르겠다며 제게 하시네요-.-
    저흰 맞벌이고 각자부모에게 드리니 좀 편하게생각하시는건 있는듯해요.

  • 36. 속마음
    '17.5.8 8:38 AM (220.81.xxx.130) - 삭제된댓글

    내 아들이 버는 돈인거 아는데 생색은 며느리가 내는구나.

  • 37. 아뇨
    '17.5.8 8:58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기분 안나빠도 돼요.
    문자 그대로 일거예요.
    둘이 벌다 하나 벌면 수입이 줄어들었을테니 하시는 말씀이겠죠.
    아마 딸 입장이면 아빠가 날 생각하는 말이라고
    생각될거예요.

  • 38. 기린905
    '17.5.8 9:14 AM (219.250.xxx.13)

    돈은 받고 싶고
    생색나게 고마워하기는 싫다는건가요?
    치사수러우면 받지말아야지.
    웃기네요.
    나이들 먹고 왜 들 그럴까요.
    난 기어이 내가 줘야겠네요.

  • 39. ..
    '17.5.8 9:59 AM (70.187.xxx.7)

    자식이 드리는 게 낫죠. 부모 입장에서도 받을 때 그게 더 편하고요.

  • 40. 원글님~
    '17.5.8 10:11 AM (61.77.xxx.86)

    나이드신 분들 받기 미안해서 .. 고맙다는 표현이 그리 나온겁니다. 좀 너그럽게 생각하심이....

  • 41. ...
    '17.5.8 10:38 AM (96.246.xxx.6)

    며느리들 참 이상하다.
    시아버지가 수입도 없으면서 준다고 고맙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받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제발 며느리는 주고 복깨는 소리 좀 하지 말아요.

  • 42. ee
    '17.5.8 10:40 AM (124.80.xxx.183)

    전 맞벌이였는데도 용돈드리면, 꼭 자기아들한테 고맙다고 합니다. 아들이 다른방에 있으면 찾아가서 고맙다고하시고요. 저한테 절대 고맙다 안하세요.
    한번은 돈봉투를 말갛게 쳐다만 보시더니 내아들이 돈버는데 며느리가 주니 좀.... 얼척없어서 제가 드린거라고, 남편은 명절보너스가 상품권 15만원이 다예요. 제 보너스로 매번 명절치르는거라고 조근조근 말씀드렸더니 그뒤론 고맙다 하시긴해요

  • 43. 호롤롤로
    '17.5.8 10:43 AM (175.210.xxx.60)

    에구..친정에 드린다는 말은 하지 말았어야...
    그러니 어투가 저럴수밖에..

  • 44. 로긴을 부르네
    '17.5.8 11:11 AM (223.62.xxx.157)

    저는 새해에 세배를 하니 돈봉투 주시더라구요.
    저는 뭘 저까지..하니
    시아버지 왈 .백수주제에 받아라..하시더라구요
    기분 나빠서 얼굴에 던지고 싶었지만
    꾹 참았어요.
    나중에 돈봉투 열어보니 2만원이 뙁!
    이런 집도 있어요.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 45. 나옹
    '17.5.8 11:15 AM (115.93.xxx.18)

    나이드신 분이 말주변 없으셔서 돈 없는데 뭘 주냐 이런 뜻일 거에요. 마음에 두지 마시고. 그리고 친정에 드린다 어쩐다 이런거는 아예 안하는게 나아요. 옳은 게 아니지만 좋아할 시부모는 별로 없는게 현실이니. 돈 안 번다고 저러나보다 하고 화내면 피해의식이라고들 생각합니다. (제가 그런 말 들어 봤네요 ㅋㅋ )
    통크게 넘기세요. 걱정돼서 저러나 보다. 안번다고 뭐라하는 거면 어때. 사실이 아니잖아요. 그동안 2배로 고생한 거고 가정을 위해 남편이 해야할 일까지 다하고 있는 건데요.

  • 46. 절대
    '17.5.8 12:02 PM (122.40.xxx.201)

    남편이 드리게 하지마시고 원글님이 드리세요
    이 가정의 경제권은 아내에게 있다를 알려드리세요
    담엔 금액 약간 줄이고 "저번에 말씀하셨듯이 제가 애들 키우느라 직장을 못나가네요. 요번엔 이것밖에 준비 못했어요~"

  • 47. ㅎㅎ
    '17.5.8 12:09 PM (59.11.xxx.15)

    어르신이 복을 차네요.

  • 48. 송금하는 용돈조차
    '17.5.8 12:15 PM (68.4.xxx.114)

    저희는 매달 송금을 해 드리는데 아무생각없이 은행일하는 제가 그냥 제 이름으로 보내드렸어요
    그런데 어느날 어머니께서
    통장에 당신아들 이름 찍힌건 언제 보느냐고....

    그때 속으로 좀 놀라고
    며느리 이름으로 송금 받는것도 편치 않으시구나
    알았죠.

    하지만 그냥 계속 제 이름으로 보냈어요.
    왜 나면 제가 송금 하니까요.

  • 49.
    '17.5.8 12:36 PM (211.36.xxx.195)

    그냥 친정엔 내가 드리고 시댁엔 남편이 줘요.
    며느리인 내가주면 공치사해야하고 서로 불편

    그리고 적게 넣어서글타까지 하면되지
    친정하고 똑같이 드리느라 적다 사족은 왜 다시는지?
    긁어부스럼 만드는 스타일이신듯

    그리고 앞으로도 그리 말씀하시면 돈 벌러나갈테니 애들좀 케어해달라하세요. 그래야 저런소리 안하지

  • 50. 원들
    '17.5.8 1:06 PM (112.148.xxx.86)

    네,감사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전 양가에 자식개념으로 드린건데요,
    그렇군요,
    그리고 양가에 똑같이 드린다 말은 아버님이 돈도못벌면서 준다고 하시길래,그뒤에 한말입니다,
    매번 드리는 돈은 한정되어있기에,
    보통 아시지 않나요? 시누들은 친정에 잘만 주던걸요

  • 51. ㅇㅇ
    '17.5.8 1:35 PM (121.165.xxx.7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통장에 아들이름 아니라 며느리이름찍힌다고 기분나쁘다고 하는 분 저기도 계시네. 전 그래서 이제 아들 이름 꼬박꼬박 찍어서 보내구요 다달이 보내는 거 말고 특별한 날 보내는 것도, 정작 아들인 남편은 아내인 제 이름으로 보내길원하는데 거 아들이름 대신 며느리이름 찍힌다고 당신아버지가 우리앞에서 작은아버지한테 하소연하는거 보고도 그런 소리를 하냐 내가 당신 이름 이쁘게 찍어서 보내줄게. 그리고 앞으로 전화도 당신이 해라. 당신부모는 당신이 전화하고 내 부모는 내가 전화하고. 아들목소리 듣고 싶지 며느리 목소리듣고 싶겠냐로 정리했습니다. 명절에 얼굴보고 드리는 용돈도 눈앞에서 당신이 드리라고 아들한테 전달해줍니다.

  • 52. ㅇㅇ
    '17.5.8 1:37 PM (121.165.xxx.77) - 삭제된댓글

    덧붙이자면 남편은 은행업무보는 것 돈관리자체를 아주 귀찮아합니다. 친정은 남편이랑 상의한 금액 제가 알아서보내고 통장에 제 이름 찍혀도 사위한테 감사인사 하십니다 그렇다고 외벌이 아닙니다

  • 53. ㅇㅇ
    '17.5.8 1:38 PM (121.165.xxx.77)

    ㅋㅋㅋㅋㅋ 통장에 아들이름 아니라 며느리이름찍힌다고 기분나쁘다고 하는 분 저기도 계시네. 전 그래서 이제 아들 이름 꼬박꼬박 찍어서 보내구요 다달이 보내는 거 말고 특별한 날 보내는 것도, 정작 아들인 남편은 아내인 제 이름으로 보내길원하는데 거 아들이름 대신 며느리이름 찍힌다고 당신아버지가 우리앞에서 작은아버지한테 하소연하는거 보고도 그런 소리를 하냐 내가 당신 이름 이쁘게 찍어서 보내줄게. 그리고 앞으로 전화도 당신이 해라. 당신부모는 당신이 전화하고 내 부모는 내가 전화하고. 아들목소리 듣고 싶지 며느리 목소리듣고 싶겠냐로 정리했습니다. 명절에 얼굴보고 드리는 용돈도 눈앞에서 당신이 드리라고 아들한테 전달해줍니다

    덧붙이자면 남편은 은행업무보는 것 돈관리자체를 아주 귀찮아합니다. 친정은 남편이랑 상의한 금액 제가 알아서보내고 통장에 제 이름 찍혀도 사위한테 감사인사 하십니다 그렇다고 외벌이 아닙니다.

    통장에 아들이름 이쁘게 찍어드리는 댓가로 전화에서 해방되서 전 아주 좋습니다

  • 54. 토닥토닥-
    '17.5.8 1:52 PM (106.248.xxx.82)

    앞뒤 사정이야 알수 없죠.
    각자 집마다 사정이 다르니...

    다만, 시아버지가 다음번에도 `돈도 안벌면서~`라고 하시거든 냉큼 받아
    `안그래도 살림도 어려운데 저라도 나가야겠어요. 아이들 좀 봐 주세요.`라고 꼭 얘기하세요.

    그래야 저런 입바른 소리 안하십니다. (경험자입니다. 그래야 덜합니다. ㅠㅠ)

  • 55. 주지 마세요
    '17.5.8 2:04 PM (223.62.xxx.95)

    말을 참 못되게 하는 영감탱이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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