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한테 장난감자랑하는 아이친구엄마..

alice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7-05-07 12:07:00
아이때문에 친해진 친한언니가있는데 그집은 아이한테 장난감을 거의 안사주는편이에요
근데 우리애는 양가할머니들도 자주사주시고 저희도 갖고싶은게 있으면 한달에 하나정도 사주거든요..
근데 그상대아이가 장난감만사면 저희아이한테 자랑을 하고싶어하는데 그것까지는 충분히 이해를해요

근데 그엄마가 순전히 아이 장난감자랑시켜주고싶어서 저한테 전화가와요
저녁늦게 전화해서 애바꿔주고 장난감자랑하고 끊기도하고..

2박3일 여행간동안 계속 톡와서 한국왔냐고 묻더니 그담날 아침에 바로 문자로 애가 어린이날선물로 장난감받은거 자랑하고싶어한다고 와있더라구요

얼마전에는 그집둘째가 식당서밥먹다가 대뜸 엄마한테는 가지도않고 저한테와서 뽑기시켜달라고 조르는걸 한마디도 말리지않고 귀엽다고 웃기만하고..

애들 거의 혼내지않는 주의거든요
아파트에서 엄청 뛰는데도 밤늦은 시간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하는..

저라면 저희애가 자랑하고싶어하면 얼굴봤을때 얘기할수야있지만 그거때문에 일부러 전화까지할수는 없다고 할것같은데..
그친구한테 없는거라면 친구가 속상할수도 있을것같구요

그거하나 못받아주는 제가 너무 인색한걸까요;;
IP : 112.152.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17.5.7 12:13 PM (202.136.xxx.15)

    같이 놀리지 마세요. 육아교육관이 다르면 놀릴 수 없구요.
    저렇게 지 애만 아는 엄마는 끝이 안좋게 끝나요.

  • 2.
    '17.5.7 12:19 PM (211.251.xxx.138)

    너무 이상한 사람인데, 원글도 혹시 장난감 자랑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라면 너무 이상해요...
    도덕관념도 없는 거 같고..
    왜 만나요?

  • 3. ????
    '17.5.7 12:25 PM (183.104.xxx.144)

    그 엄만 몇 짤???

  • 4. ...
    '17.5.7 12:26 PM (112.152.xxx.59)

    다같이봤을때 애들끼리야 그랬을수있겠죠
    저희애는 장난감자랑 욕심이 크게는 없는편인데 제생각엔 그아이는 장난감을 잘안사다보니 우리애를 많이 부러워하는것같아요
    그래서 선물샀을때 우리애한테 특별히 자랑하고싶어하는것같구요
    평소엔 좋은사람인데 애들문제에 있어서 교육관이 많이 다른것같아요
    그걸 이해하며 만났는데 자기교육관에 제아이까지 끌어들이니 화가나네요

  • 5. dd
    '17.5.7 12:3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저녁 늦게 전화와서 애바꿔주려고 하면
    바쁘다고 끊으면 되죠
    그 푼수엄만 아이가 원하는대로
    다 해주는거 같은데
    님도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거절하시고 싫은 내색 좀 하세요

  • 6. 글쎄
    '17.5.7 12:55 PM (211.36.xxx.219)

    인색하지 않아요.
    부모선에서 커트하세요.

    그엄마 자랑병을 원글님이 다 받아줄 필요도 없습니다.
    적당히 선 못 그으시겠으면
    서서히 정리해서 앙금남지 않게 끊으세요.

    그엄마의 육아관이 내 아이에게도 은연중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시간이 많으니까요.

  • 7. ..
    '17.5.7 1:18 PM (39.7.xxx.185)

    그 엄마 어이없네요..경우없이 그게 뭔가요..친 이모 삼촌이라도 우리 애가 자랑하고 싶어한다고 전화 받아달라고 못하겠어요. 받아주지 마세요..한도 끝도 없이 주탁하고 배려바라는 스타일인 것 같고 님 아이까지 피해보고 피곤할 수 있어요

  • 8. 왜그러나
    '17.5.7 1:20 PM (183.109.xxx.35) - 삭제된댓글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왜 그리 많은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211 자궁적출..난소 하나 남아 있는데요..질문요 3 ㅡㅡ 2017/09/27 2,400
733210 MB국정원 "盧 자살, 개인 비리로 몰고가라&a.. 6 쳐죽일넘 2017/09/27 1,238
733209 어제 오전에 동유럽여행 글쓴이예요 22 ... 2017/09/27 5,150
733208 아이패드끼리 사파리 즐겨찾기 공유되지않기위해서 4 문의 2017/09/27 846
733207 제주여행 하루만 시간이 있다면 어딜가야할까요? 10 ㅡㅡ 2017/09/27 2,192
733206 문재인 정부의 다음 목표 4 나이스샷 2017/09/27 1,226
733205 강수지는 왜이리 청순하죠? 9 진짜 2017/09/27 6,562
733204 근무시간 중 이어폰끼고 휴대폰으로 예능보는 직원.. 8 SUPER 2017/09/27 2,225
733203 남편 바람 들킨 대가로 집명의 저로 돌리고 통장관리 29 2017/09/27 15,309
733202 초등때 너무공부못하면 중학교못가요? 의무교육아니에요? ? 7 그럴리가 2017/09/27 1,844
733201 재벌이나 권력자제들이 마약을 하는이유는 뭘까요? 22 ㅇㅇ 2017/09/27 7,554
733200 미역국을 1시간 끓였더니 쫄아서 짜요 5 해피엔딩1 2017/09/27 3,129
733199 해외에 수화물로 김치 보낼때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10 ... 2017/09/26 5,776
733198 남자친구한테 서운한데... 2 심리 2017/09/26 1,604
733197 청춘들의 환갑잔치 웹툰 1 ㅎㅎㅎ 2017/09/26 1,079
733196 현재 기사에 문 대통령 비난 댓글다는 사람들은 누굴까요. 27 . 2017/09/26 1,887
733195 미국갈때 채소나 말린 고사리 통과되나요? 7 미국 2017/09/26 1,701
733194 프리랜서 개발자입니다. 궁금한 거 있으실까요? 29 그냥 2017/09/26 4,073
733193 드라마 두 편씩 빨리 보여주는 이유가 뭔가요? 4 기역 2017/09/26 3,038
733192 조실부모한 남편의 형제관계 20 명절도 길고.. 2017/09/26 4,705
733191 가족이 안 반겨도 명절에 가야 할까요? 9 괴로운 명절.. 2017/09/26 3,018
733190 사람 미워하는거 정신병일까요? 7 2017/09/26 2,676
733189 홀토마토로 소스 어떻게 만드세요? 5 david 2017/09/26 1,054
733188 타지에서 직장생활 3 원심 2017/09/26 1,559
733187 사회양극화 해법은 문통령의 학종과 조국님의 행복한개천론입니다 20 2017/09/26 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