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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한테 장난감자랑하는 아이친구엄마..

alice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7-05-07 12:07:00
아이때문에 친해진 친한언니가있는데 그집은 아이한테 장난감을 거의 안사주는편이에요
근데 우리애는 양가할머니들도 자주사주시고 저희도 갖고싶은게 있으면 한달에 하나정도 사주거든요..
근데 그상대아이가 장난감만사면 저희아이한테 자랑을 하고싶어하는데 그것까지는 충분히 이해를해요

근데 그엄마가 순전히 아이 장난감자랑시켜주고싶어서 저한테 전화가와요
저녁늦게 전화해서 애바꿔주고 장난감자랑하고 끊기도하고..

2박3일 여행간동안 계속 톡와서 한국왔냐고 묻더니 그담날 아침에 바로 문자로 애가 어린이날선물로 장난감받은거 자랑하고싶어한다고 와있더라구요

얼마전에는 그집둘째가 식당서밥먹다가 대뜸 엄마한테는 가지도않고 저한테와서 뽑기시켜달라고 조르는걸 한마디도 말리지않고 귀엽다고 웃기만하고..

애들 거의 혼내지않는 주의거든요
아파트에서 엄청 뛰는데도 밤늦은 시간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하는..

저라면 저희애가 자랑하고싶어하면 얼굴봤을때 얘기할수야있지만 그거때문에 일부러 전화까지할수는 없다고 할것같은데..
그친구한테 없는거라면 친구가 속상할수도 있을것같구요

그거하나 못받아주는 제가 너무 인색한걸까요;;
IP : 112.152.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17.5.7 12:13 PM (202.136.xxx.15)

    같이 놀리지 마세요. 육아교육관이 다르면 놀릴 수 없구요.
    저렇게 지 애만 아는 엄마는 끝이 안좋게 끝나요.

  • 2.
    '17.5.7 12:19 PM (211.251.xxx.138)

    너무 이상한 사람인데, 원글도 혹시 장난감 자랑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라면 너무 이상해요...
    도덕관념도 없는 거 같고..
    왜 만나요?

  • 3. ????
    '17.5.7 12:25 PM (183.104.xxx.144)

    그 엄만 몇 짤???

  • 4. ...
    '17.5.7 12:26 PM (112.152.xxx.59)

    다같이봤을때 애들끼리야 그랬을수있겠죠
    저희애는 장난감자랑 욕심이 크게는 없는편인데 제생각엔 그아이는 장난감을 잘안사다보니 우리애를 많이 부러워하는것같아요
    그래서 선물샀을때 우리애한테 특별히 자랑하고싶어하는것같구요
    평소엔 좋은사람인데 애들문제에 있어서 교육관이 많이 다른것같아요
    그걸 이해하며 만났는데 자기교육관에 제아이까지 끌어들이니 화가나네요

  • 5. dd
    '17.5.7 12:3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저녁 늦게 전화와서 애바꿔주려고 하면
    바쁘다고 끊으면 되죠
    그 푼수엄만 아이가 원하는대로
    다 해주는거 같은데
    님도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거절하시고 싫은 내색 좀 하세요

  • 6. 글쎄
    '17.5.7 12:55 PM (211.36.xxx.219)

    인색하지 않아요.
    부모선에서 커트하세요.

    그엄마 자랑병을 원글님이 다 받아줄 필요도 없습니다.
    적당히 선 못 그으시겠으면
    서서히 정리해서 앙금남지 않게 끊으세요.

    그엄마의 육아관이 내 아이에게도 은연중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시간이 많으니까요.

  • 7. ..
    '17.5.7 1:18 PM (39.7.xxx.185)

    그 엄마 어이없네요..경우없이 그게 뭔가요..친 이모 삼촌이라도 우리 애가 자랑하고 싶어한다고 전화 받아달라고 못하겠어요. 받아주지 마세요..한도 끝도 없이 주탁하고 배려바라는 스타일인 것 같고 님 아이까지 피해보고 피곤할 수 있어요

  • 8. 왜그러나
    '17.5.7 1:20 PM (183.109.xxx.35) - 삭제된댓글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왜 그리 많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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