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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오~ 계란값

짜증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7-05-07 07:39:34
어제 제가 다니는 온라인 마트 세일품목에 달걀한판이 5980원에 올라와있길래
아 달걀값이 내렸구나 이제 좀 많이 먹어야지 하고 낼름 필요도 없는 다른것까지 합해서 주문했더니(무료배송 채우느라) 
뭐때문에 확인하느라 다시 들어가봤더니 20구네.. 에휴
굳이 살 필요 없는 다른것까지 사면서 배송받을 필욘 없었는데 ㅠㅠ 
아침에 외출도 해야 하는데 배송오는 시간 기다려야 하고..복잡하게..
저같이 속지 마삼 ㅎㅎ

IP : 49.142.xxx.18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킨
    '17.5.7 7:44 AM (74.96.xxx.227) - 삭제된댓글

    치킨 이만원 계란 만원이 사실이 된 시대.ㅠ

  • 2. 계란
    '17.5.7 8:05 AM (183.104.xxx.144)

    계란이 물론 가장 만만한 서민 식품 이긴 하지만
    계란 갖고 왜들 이러는 지 모르겠어요
    사실 더 올라도 된다고 봐요
    축산 업자들도 살아야죠
    비싼 노동에 비해 너무 그 동안 저렴 했죠
    1인 1닭 그 자리에서 해 치우고
    4인 가구면 두마리 치킨 도 적다 하는 데
    앉은 자리에서 2만원 3만원 우습게 먹고
    사과 한 알 오렌지 한 알도 천원 넘는 데
    달걀 30개 들이 비싸야 만원도 안 넘는 걸...
    두부 1모도 국산 두부는 한끼에 삼천원 넘는 거
    된장 찌개 넣으면 없는 데..
    된장 찌개 하나 끓일려고 해도 호박이니 두부 넣고
    해물이라도 넣을라 하면 만원도 넘어요
    그런데 계란 가지고 왜들 이러는 지 모르겠어요
    애들 앉은 자리에서 먹는 질소 과자 천오백원 넘고
    쭈쭈바도 천원 이천원 하는 데
    계란 에 왜들 민감 하신 지...

  • 3. ....
    '17.5.7 8:17 AM (222.238.xxx.103) - 삭제된댓글

    조류독감 살처분 여파가 지금까지 미치는 것이라..
    이래서 좋은 정부가 필수적이예요.
    무능력 장관에 늑장대처때문에 광역확산 대규모살처분..
    제일 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는데 당연히 민감하죠.

  • 4. ㅇㅇ
    '17.5.7 8:23 AM (49.142.xxx.181)

    계란에 왜 민감하냐니요.. 계란은 기초 식품이에요. 쌀값, 버스비, 지하철비등에 민감하듯

  • 5. ㅇㅇ
    '17.5.7 8:24 AM (49.142.xxx.181)

    계란이 정말 만원 할정도라서 만원이라면 당연히 사먹죠. 그 가격주고..
    지금 정상적 가격입니까? 조류독감때문도 아니에요. 중간유통업자들이 장난쳐서 저지경이잖아요.
    얼마전 수입한다고 했을때 계란값 떨어졌었죠. 근데 다시 수입이 막히니 계란가지고 장난치는 중간없자들때문에
    다시 계란값이 오른거예요.
    백원이백원이 문제가 아니고 그런 인간들에겐 절대 돈줄수 없죠.
    생산업자들이 비싸게 받는 구조가 아니에요.

  • 6. ....
    '17.5.7 8:28 AM (125.185.xxx.178)

    유통업자들이 창고에 어마무시하게 쌓아놓습니다.
    이 정부가 세수증대를 위해 허위 유통업자들을 방관한 결과
    돈 있는 유통업자들이 사재기해서 쟁여놓는거죠.
    강력하게 물가 단속한다는 적 있었나요?

  • 7. 첫댓글님
    '17.5.7 8:35 A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

    민감한 서민들은
    첫댓글님처럼
    앉은 자리에서 2,3만원 우습게 먹지 않아요.
    과자도 비싸서 안 먹거나
    반값 세일하는 것만 골라먹구요.
    과일 비싸서 못 먹겠다고 호소하는 서민들 많아요.
    님 말처럼 그나마 만만했던 계란값 마저 폭등해서
    이젠 서민에겐 만만한 식재료는 없어요.

    그리고 그동안 계란값 저렴했던 것이 서민들 잘못은 아니잖아요.

  • 8. 첫댓글님
    '17.5.7 8:36 AM (125.177.xxx.11)

    계란값 한푼에도
    민감한 서민들은
    첫댓글님처럼
    앉은 자리에서 2,3만원 우습게 먹지 않아요.
    과자도 비싸서 안 먹거나
    반값 세일하는 것만 골라먹구요.
    과일 비싸서 못 먹겠다고 호소하는 서민들 많아요.
    님 말처럼 그나마 만만했던 계란값 마저 폭등해서
    이젠 서민에겐 만만한 식재료는 없어요.

    그리고 그동안 계란값 저렴했던 것이 서민들 잘못은 아니잖아요.

  • 9. ㅇㅇ
    '17.5.7 8:42 AM (49.142.xxx.181)

    그래도 아무리 서민이라도 고정적 수입이 있거나 연금이나 재산이 있거나 하는 사람들은 계란 비싸도..
    어쩔수 없지 하면서 덜먹고 다른거 사먹는 방법이라도 있을겁니다.
    저도 계란끊고 돼지고기 사먹었어요. 앞다릿살 같은건 저렴하고 맛있어서 요즘 계란 사먹느니
    돼지고기가 더 낫거든요.. -_-;;;
    근데 그게 안되는 사람들.. 전 요즘 제일 불쌍한 애들이 취업안돼 공무원시험 준비하느라고
    고시원 숨도 못쉴만한 방에서 공부하며 겨우 컵밥먹고 아침은 무료 식사 줄서서 먹는 젊은 애들이더군요.
    그런 애들이 이제 컵밥조차 마음대로 못사먹게 됐어요..
    컵밥도 계란값이 올라서 양이 줄거나 가격을 올려버렸다고하더군요. 계란을 빼기도 하고..
    가난한 젊은 애들이 너무 고통이 심해요.

  • 10.
    '17.5.7 8:49 AM (222.114.xxx.36)

    우유든 계란이든 오른값대로 축산업자한테가면 그냥 사먹죠. 유통업자들이 다 해먹으니 불만인거죠.

  • 11. 맞아요.
    '17.5.7 9:13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공급이 줄어 가격올라가는것이면 불만없어요.
    농민들도 수지타산 맞아야 계속 생산할거아니에요?
    그런데 비싼가격에 사먹으면서
    이거 농민들에게 안간다는거 아니까..
    유통업자 배만 불려준다는 생각에 항상 불쾌해요.

  • 12. ...
    '17.5.7 12:12 PM (211.58.xxx.167)

    원래 생산농가에서 동물복지 계란 사먹는데 10개 6-7000원 정도에요. 주1회 배달해줘요. 케이지에서 더럽게 키운 달걀은 문제에요.

  • 13. 관대한고양이
    '17.5.7 1:05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전에 너무 싼 달걀보면서 불편했던것도 사실..닭들을 쉬지도못하게 24시간 형광등아래 학대하면서 싸게 생산한것들이라..
    유통이 문제네요..

  • 14. 엥?
    '17.5.7 1:15 PM (58.140.xxx.232)

    그럼 그게 30구 가격인줄 아신거에요? 저는 어제 모슈퍼에서 천원할인 받아서 그가격에 10구 샀어요.20구 그 가격이면 상당히 싼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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