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유치원교사 처우개선 정말 급해요

....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17-05-07 00:16:52
끊이지 않는 어린이집 유치원 사건 사고 에는 너무 많은 아이들을 교사가 맡고 업무량도 많고 원감이나 원장이 주는 스트레스가 커서예요 국가 차원에서 초등학교 교사처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교사의 월급도 올라가야한다고 생각해요 가장 돈을 많이 받아야할 직업군이 박봉에 시달리다니 아이 기관을 안보낼수도 없고 불안합니다
IP : 121.171.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7 12:25 AM (121.171.xxx.172)

    아이는 기관을 다니고 싶어하고, 보내다 보면 안좋은 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유아 여러명 보는것도 힘든데 원장 원감 잔소리하는 걸 보니 진짜 힘든 직업군이구나 시급만 더 올라가도 애들한테 더 잘할텐데 싶어요

  • 2. ㅡㅡ
    '17.5.7 12:29 AM (70.187.xxx.7)

    부모 내는 돈은 적지 않죠. 교사들은 박봉인데.

  • 3. ㅇㅇ
    '17.5.7 1:00 AM (219.251.xxx.138)

    유치원 교사들의 스트레스 요인 1위는 아마 학부모님들일껄요?? 정말 이상한 학부모님들 많아요.
    애가 어리니까 기관에 보내면서 걱정 많은 거 이해하지만... 교사 한명이 10명넘는 애들을 가르치잖아요.
    내 아이 하나만 바라보고 맞춰주길 바라면 안되는데 그걸 요구하는 학부모님들 많으시죠.
    또 어떤 문제 상황시 합당치 않아도 교사입장에서는 학부모님들께 바른 말을 할 수 없고 민원이 두려워 거의 받아주는 입장이예요.
    대다수의 학부모님들이 좋으셔도 단 한명이라도 진상 학부모님 계시면 1년이 힘듭니다.
    아무리 박봉이고 원장땜에 힘들어도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가 교권이 확립되어 존중받는 위치가 된다면 결국 유아들에게도 좋은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 같아요.
    결론은!! 어차피 내가 좀 편하자고 보내는 유치원(어린이집)인데.. 나는 애 하나 키우면서도 독박육아 외치며 억울하다. 힘들다. 하면서..
    남의 자식 10명~20명을 혼자 돌보는 샘들은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아주 치명적인 문제만 아니라면 되도록 좋게 좋게 이해해주시고 교사를 믿어 주시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져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교사도 사람이라 나를 믿어주시고 감사한 마음 가져주시는게 느껴지면 더 열심히 하게 되거든요.

  • 4. 그게요.
    '17.5.7 1:1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진상 학부모보다 원장때문에 그만 둡니다.
    월급 조금 주는 사람만 선호하다보니
    경력과 호봉이 올라가면 교사가 천덕꾸러기...
    그렇다고 그분들이 신참보다 수백만원 많고 그렇지도 않고요.
    단 돈 몇 십이라도 싼 사람 쓰겠다는 거지요.
    사립유치원이 많아서 생기는 병폐지요.
    강남권 유치원도 전문대 나온 햇병아리 교사가 바글바글합니다.
    K grade라고 미국처럼 단설,병설 많이 만들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 5. 그게요
    '17.5.7 1:2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진상 학부모보다 원장때문에 그만 둡니다.
    진상 학부모는 초등에도 많습니다.
    원장들이 월급 조금 주는 사람만 선호하다보니
    경력과 호봉이 올라가면 교사가 천덕꾸러기...
    그렇다고 그분들이 신참보다 수백만원 많고 그렇지도 않고요.
    단 돈 몇 십이라도 싼 사람 쓰겠다는 거지요.
    사립유치원이 많아서 생기는 병폐입니다.
    강남권 유치원도 전문대 나온 햇병아리 교사가 바글바글합니다.
    K grade라고 미국처럼 단설,병설 많이 만들면 해결될 문제지요.
    저는 학사, 석사 까지 전공했는데요.
    누가누가 유치원 연합회 가서 그편 들어주는 데
    욕 튀어나올 뻔했습니다.

  • 6. ㅇㅇ
    '17.5.7 10:58 AM (14.38.xxx.182)

    학부모 스트레스는 거의 없죠 애들도 이쁘고 단체생활에서는
    오히려 집에서보다 말 잘듣습니다
    스트레스의 최고 원인은 바로 원장입니다 징글징글한 원장 아줌마들 게다가 그집단에선 선생들 블랙리스트도 갖고있어요
    지들 말 순종안하는 교사들 명단을 원장들끼리 갖고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337 청약저축 이자는 언제붙나요? 5 ㅇㅇ 2017/07/20 1,807
710336 냉장고소재 나시바지 입고 밖에 나가도 되나요? 5 질문 2017/07/20 1,091
710335 미세먼지 한미공동 연구결과 웃기네요. 1 내비도 2017/07/20 641
710334 속옷에 곰팡이 어쩌나요 7 2017/07/20 4,821
710333 종가집이 뭔지 모르는 아이들 ㅎㅎ 2 아휴 2017/07/20 697
710332 [펌] 저질체력 여성분들께 추천하는 홈트루틴 30 근육만들자 2017/07/20 5,441
710331 콩깍지가 벗겨지니까.. 다른 사람 같네요 13 ... 2017/07/20 5,373
710330 대전 사시는 82쿡님 도움요청합니다. 1 대전 2017/07/20 633
710329 아빠가 일에 간섭?하는게 너무 짜증나요. 4 .... 2017/07/20 1,002
710328 호두나견과류 작은 지퍼백에넣고 다니면서 먹어요 3 햇살 2017/07/20 1,165
710327 요즘 정형외과가는거 짜증나네요 5 ... 2017/07/20 2,125
710326 가죽 소파 알아보다가 소파 전체가 면피가 아니라면.. 4 소파 2017/07/20 1,402
710325 팔십대 시어머니 건강검진 13 2017/07/20 2,625
710324 보면 볼수록 사랑스럽고 귀엽기만 한 남편, 결혼연차 오래되면 안.. 19 타이홀릭 2017/07/20 7,782
710323 햇빛알러지 없는 분들 부러워요 9 2017/07/20 1,626
710322 오늘 저녁메뉴 뭐하시나요? 11 메뉴 2017/07/20 2,184
710321 여자도 나이들면 이마가 넓어지나요? ㄷㄷㄷ 4 ㅇㅇ 2017/07/20 3,520
710320 에어컨 실외기 꼭 앵글해야해요? 그냥놓음안될지 8 어ㅓ 2017/07/20 1,908
710319 수구프레임에 낚이는 순진한 분들은 쫌! 1 과거 2017/07/20 265
710318 성적이 오르는 경우를 보면 2 ㅇㅇ 2017/07/20 1,289
710317 친한목사님이 저보고 몇년새 왤케늙었냐고그러네요 9 라미란 2017/07/20 1,247
710316 문재인펀드 상환으로 이번 주엔 치킨파티네요 8 좋다 2017/07/20 1,055
710315 파니니빵 급하게 필요한데 어디서 살수있나요? 2 .. 2017/07/20 897
710314 유럽 항공권 -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 4 여행 2017/07/20 1,601
710313 국정원 댓글 제보자 5년만의 첫외출 "모두 파괴됐다&q.. 2 샬랄라 2017/07/20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