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남아 징글징글 싸우는데요

마눌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7-05-06 22:44:53
초5 초2 두 형제가 징글징글 싸워요

방금 상황!
형이 우유를 꺼내마시니 동생도 한잔 먹었고
형이 우유통 니가 넣어라 하니까
댓구도 안하고 그냥 가버림 ;;
넣으라니까 형이 꺼냈으니 형이 넣으라고

물론 역상황도 아주 흔해서 늘 투닥!
중재하는데 시끄러운 집안;;

장난감치울때 엄마가 꺼낸 사람이 치우랬다고 ㅠ
난리법석 뒹굴고 억울하다고 난리

저도 화가 빡!! 나서
앞으로는 누구든 우유꺼내먹음
다먹고 넣어두면 꺼내먹고
장난감 꺼내서 놀때 같이 놀지도 말라고
각자 꺼내 먹고 각자 놀고 치우라고 다다다 해버렸네요 ㅠ

과연 이런 싸우는애들 어찌해야할까요 ㅠㅜ
키울수록 엄마는 힘드네요
IP : 121.180.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7.5.6 10:46 PM (223.38.xxx.58)

    저희집도 그래요~
    초4,초2
    아주 얼굴만보면 으르렁 댑니다요 ㅠㅡㄹ

  • 2. 미 쓰리
    '17.5.6 10:51 PM (175.223.xxx.218)

    저희집이 거기있네요. 초딩 유딩 둘이서 진짜 유치한걸로 늘 불러댑니다
    포청천도 힘드실듯 해요

  • 3. 원글
    '17.5.6 10:52 PM (121.180.xxx.115)

    잉잉 ㅠㅜ
    우리가 참아야할 정상적인 모습인가요 ㅠ

  • 4. 찬웃음
    '17.5.6 11:07 PM (110.70.xxx.100)

    저희집도 마찬가지에요~ 초5,초3 남자형제~

  • 5. 저희집애들도 똑같음
    '17.5.6 11:21 PM (223.33.xxx.238)

    초4,초2 남아들인데 정말 징글징글하게 싸워요.
    난 어렸을적 2살어린 남동생이랑 참 잘 지냈던거 같은데ㅎㅎ
    큰애가 순딩이고 둘째가 여우과에 좀 사고뭉치라 얼마전부터 큰애 밀어주기(?)모드로 나가니 좀 덜 싸워요.
    둘째녀석이 개인적으로도 혼날 건수를 넘 많이 만들어 무조건 형아말 들으라해서

  • 6. 저희집애들도 똑같음
    '17.5.6 11:21 PM (223.33.xxx.238)

    그나마 좀 조용해요.

  • 7. ...
    '17.5.6 11:29 PM (211.58.xxx.167)

    저도 어릴때 삼형제가 치고박고 혼나고 자랐어요.
    진짜 너무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하나만 낳았네요.
    어른 욕심에 두셋 낳죠.

  • 8. 동생을
    '17.5.7 12:14 AM (113.199.xxx.157) - 삭제된댓글

    혼내야죠 형아를 무시하네요
    가정에 위계질서도 중요해요
    적어도 형아를 무시하는건 그냥 넘기지 마세요

    저건 형아가 먹고 넣으려고 했는데 너두 먹는 바람에
    형아가 못 넣은거니 니가 넣어야 맞다~~!!!!

  • 9. 비누인형
    '17.5.7 5:10 AM (90.65.xxx.182)

    아이들이 싸울 수는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한 명이 억울한게 자꾸 반복되는 경향이 있나요?
    혹시 살피셔서 그런 경향이 있다면 중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형이든 동생이든 한 쪽이 억울한게 반복이 된다면 아이발달에도 안좋을 거예요.
    다른 쪽을 억울하게 만드는 아이가 서로를 배려할 수 있도록 가르치시는데 중점을 두시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498 아들이 설겆이 하는 꼴 절대 못보는 시어머니 16 .. 2017/10/01 5,366
734497 내가 시어머니가 되서 바라고 싶은점 81 아들둘맘 2017/10/01 7,913
734496 그것이 알고싶다 [영상] 8 ㅇㅇㅇ 2017/10/01 1,147
734495 에버랜도 혼자가면 궁상맞겠죠;;; 14 ,,,, 2017/10/01 2,629
734494 more than enough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나요? 5 ㅇㅇ 2017/10/01 1,226
734493 남자들은 대중탕에서 자리 맡아놓는게 없다네요 22 ... 2017/10/01 4,730
734492 (가요) 동물원 - 가을은 5 ㅇㅇㅇ 2017/10/01 712
734491 이런 구두를 뭐라고 하는지요? 3 .... 2017/10/01 1,557
734490 남편이나, 남친 이 없는 삶 8 ... 2017/10/01 4,125
734489 주변에 대통령 좋게보는 사람 한명도 없네요. 86 추워요마음이.. 2017/10/01 7,937
734488 부산에 촛불언니한테 사주 보신 분 계신가요? 4 .... 2017/10/01 7,408
734487 최근 이사하신 분들 6톤 짐에 사람 몇명이 왔나요? 13 궁금 2017/10/01 1,841
734486 공군에 입대합니다.. 11 아들맘 2017/10/01 2,630
734485 자숙문어 어떻게 하시나요? 3 맛있게 2017/10/01 1,204
734484 "누나니까 설거지해라"..가족 내 성차별 가장.. 15 oo 2017/10/01 2,745
734483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이 옳았네요 15 ㅇㅇㅇ 2017/10/01 2,744
734482 언론이 BBK에 침묵하는 이유는 22 ㅇㅇㅇ 2017/10/01 4,593
734481 어제 민주당에 신고했던 거 감사하다 연락왔네요 24 콩밥먹기를... 2017/10/01 3,398
734480 살이 찌니까 몸도 무겁고 허무하네요 ,,,, 2017/10/01 1,126
734479 시중 냉동식품 중 선호하는 먹거리 있으신가요? 20 식품 2017/10/01 5,010
734478 내일 (2일) 에버랜드 가려는데 괜찮을까요 ? 2 라나 2017/10/01 1,188
734477 목돈이 아닌 돈의 재태크 4 ㅡㅡ 2017/10/01 2,524
734476 생리때마다 생리통약 먹으면 문제있는건가요? 7 우산 2017/10/01 2,021
734475 주부님들~ 제일 만만한 반찬이 뭔가요? 17 반찬 2017/10/01 6,869
734474 신해철씨는 국정원이 자기미행하는거 5 ㅅㄷ 2017/10/01 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