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8.29 9:50 PM
(211.196.xxx.139)
요즘은 저런분들 많은거 같아요. 특히 결혼하는 새댁들 대부분 시댁 재산 보고 하는거 같아요
여기 게시판에, 시댁이 가난해도, 신랑 직업보고, 신랑 건실한거보고 결혼했다가, 막상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그게, 시댁이 재산도 보고 갔어야 했다는 댓글도 봤네요
저 아는 사람은
결혼하기 전에 시댁 재산을 알수가 없잖아요. 얼마해줄지도, 그래서, 인사드리러 가는걸 여러번 했다고
집보고, 능력보고 결혼했는데
억대 재산가이신데, 장남하고 결혼했는데, 재산을 얼른안준데요. 딱 1억 5천 집만 결혼초에 주시고
그래서 왕짜증이고, 시댁에 가기 싫다고 하네요.
거기다, 시댁 재산은 장남인 자기거 제사모시니, 그런데, 밑에 동서네가 잘해서 받으려고 한다고
날마다 견제하더라구요.
솔직히
아들 가진 저 두려워지기까지 해요. 어린신부들 참 영악하기까지 하죠
ㅎㅎ
'11.8.29 9:51 PM (125.177.xxx.133)
앗@@ 정말요??
"낡은 책 냄새 안에 장운동을 촉진 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요거 진짜인거지요? 저랑 제 친구는 이거 이론적으로 증명해서 노벨상타자고 했는데 ㅎㅎㅎㅎ
ㅎㅎ
'11.8.29 9:59 PM (125.177.xxx.133)
아하~ 그렇담 묵은 책들이 있으니 효과가 더 대박이겠는데요!!
ㅎㅎ
'11.8.29 9:53 PM (125.177.xxx.133)
체험자가 점점 모집되는군요..그런데 폐가실이 뭔가요??
2. 게으른냥이
'11.8.29 9:56 PM
(122.35.xxx.36)
예전 제가 본 실제 연구사례에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상황이 되면 화장실 가고 싶다네요.
책을 고르는 도서관은 특히 너무 많은 책들 중 선택? 해야 하는 상황이라 꽤 많은 수가 화장실에 가고 싶은 마음을 느낀다나...
3. ㅎㅎ
'11.8.29 10:00 PM
(125.177.xxx.133)
오오 그것도 일리있는듯요.
그런데 묵은 책냄새 자체가 뭔가 자극하는 듯해요.
저같은 경우는 일요일 밀린일 하러 혼자 출근해서 잠긴 사무실 열면 묵은 책냄새가 고여있다가 확 끼치는데
뭐;; 뛰어가야 됩니다. 또...
4. ㅎㅎ
'11.8.29 10:13 PM
(125.177.xxx.133)
진짜 신기하네요.. 제 친구는 "헌책방""도서관"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변의가 느껴진대요.
ㅎㅎㅎㅎ
'11.8.30 8:08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
5. 오오오~
'11.8.29 10:22 PM
(1.245.xxx.211)
변비에 걸린...사서인 저는 뭡니까...ㅠㅠ
hahaha
'11.8.29 10:32 PM (203.229.xxx.233)
으하하하하하하!!!! 님 덕분에 큰 웃음 돋아요~!
오님 대박~
'11.8.29 11:32 PM (180.71.xxx.216)
변비걸린 사서~~ ㅎㅎㅎㅎㅎ
전 도서관 디따 좋아하는 변비환자에용~~~
ㅋㅋ
'11.8.30 11:06 AM (125.177.xxx.193)
댓글들 읽으며 어머 정말??하다가..
갑자기 너무 웃기네요.
6. ^^
'11.8.29 10:22 PM
(210.219.xxx.163)
예전에도 이런글이 올라왔던거 같아요...
쇼핑몰도 그런다고...
쇼핑도 선택의 계속이니...
사실 우리집 식구들도 쇼핑몰만 가면 화장실 가거든요...
7. 비바
'11.8.29 10:29 PM
(59.5.xxx.72)
전에 어떤 글에서 본 적 있어요.
책 냄새 이런 것과는 상관 없을거에요
이게 무슨 증후군인데.. 잊어버렸고.. ^^;
백화점, 쇼핑몰, 도서관 등등
무언가가 일렬로 좍~ 늘어서 있거나 정렬되어 있는 걸 보면
변의를 느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하더라구요..
8. 저도
'11.8.29 10:33 PM
(220.117.xxx.38)
퇴근길에 집 뒤 구립도서관 들르면 꼭 그럽니다;;;
예전에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 고를 때도 그랬어요ㅋㅋㅋㅋ
9. 우리딸도
'11.8.29 11:02 PM
(124.51.xxx.130)
정독건너편에 있는 연두 커피 맛 좋아요...
전광수 밑으로 쭉내려와서 떠블컵도 좋구요
10. 바스키아
'11.8.30 1:17 AM
(121.180.xxx.250)
전 그게 영역표시와 같은 증상인줄 알았어요. 제가 지적허영이 심해서 그런줄...착각.. 저도 비디오 가게나 책대여점 가도 그랬어요. 늘 비디오 빌리다 집까지 뛰어와야 했다는..
11. 윤괭
'11.8.30 6:34 AM
(118.103.xxx.67)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12. 어머
'11.8.30 8:10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신기하고 웃겨요 ㅎㅎㅎㅎ
저는 그런곳에 가면 살짝 설레이거든요.
오늘은 뭘 선택해줄까...이러면서 ㅋㅋㅋㅋ
설레임이 지나쳐서 화장실을 가게되는건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