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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행사 문제. 프리랜서 학원강사예요

....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7-05-06 16:02:09
보강만 전문으로 하는 프리랜서 학원 강사입니다
일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지라
일주일전 7일날 강의테스트 받기로 약속 했어요
내일이 보강날이고...
그래서 내일 보강하는 쌤이 1시간 늦게 출근을하기로 했고
저는 그 시간에 가서 테스트겸 강의를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어버이날 시댁 행사가 내일 잡혔고
(이미 며칠전에 잡혔지만 전 그날이 면접이었던거죠. 하지만 날짜를 바꾸진 못했어요. 동서 가족이 그때만 된다 하니까요)
남편이 지금 학원에 전화해서 내일 집안 행사때매 못갈거 같다고
양해 구하고 빠지라 하네요
그래서 제가 그게 말이 되냐고
말하자면 그날이 면접이나 마찬가지이고 원장님도 내일 그 시간 스케줄 빼서 테스트 하러 온다는데 이건 나더러 그 일 잃으라는 소리 아니냐고
남편는 계속 답답한 소리만 하네요
저에게 학원에 연락해서 저녁에 행사 있으니 양해좀 구하라네요
남편은 노가다꾼들 상대하는 직업입니다
그래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여기 리플 보여주려구 하는데 객관적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211.36.xxx.2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7.5.6 4:04 PM (222.98.xxx.28)

    어버이는 다른날 시간날때 찾아뵈어도
    백번은 볼수 있지만..
    그날은 면접은 한번뿐이니
    원글님 일에 집중하시길..

  • 2. 그니까
    '17.5.6 4:04 PM (70.187.xxx.7)

    남편이 님 친정 어버이날 챙기는 것 때문에 저러면 이해 되는 것이고 지네 집 때문에 저러면 미친거죠.
    매년 돌아오는 날 혼자 챙겨도 충분. 양가 모두 혼자 챙기라고 시키세요.

  • 3. ....
    '17.5.6 4:06 PM (175.223.xxx.76)

    환갑 칠순 팔순 잔치도 아니고 어버이날 무슨 대통령 장관 모시고 행사하는 것도 아니고 그거 빠지는게 어떻다고 그걸 바꾸나요.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학원하나 차려준다면 그거 받고 면접 취소하시던가요.

  • 4. .....
    '17.5.6 4:07 PM (59.15.xxx.86)

    안되는 일이죠.
    테스트에 떨어져서 취업 못해도
    그 시간은 지키는게 맞아요.

  • 5.
    '17.5.6 4:08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남편 집안 행사에 혼자 가던지 오늘이라도 두분이서 먼저 가셔서 외식하시고 따로 어버이날 행사 하세요
    아니면 원글님은 빠지고 남편 혼자 정해진 날짜에 집안 행사 참석 하든지 둘중에 하나 선땍 하시면 돼요

  • 6. ....
    '17.5.6 4:12 PM (1.227.xxx.251)

    면접 시강하고 늦게라도 가겠다. 하세요
    남편이 이상한 고집이 있네요. 자기 원가족 행사 즉 아내시댁행사가 아내에게 최우선이 되어야 남편대접받는다고 느끼나보죠?
    아내에게 중요한 일을 존중하지않으면, 결혼생활이 피곤해집니다. 서로 행복할수 없어요

  • 7. lillliiillil
    '17.5.6 4:25 PM (211.36.xxx.98)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기본적으로 부인의 일과 직업을 존중하지 않는듯합니다 저는 학원강사 하다가 과외만 전문으로 하는데 10년째 살아도 신랑이 저한테 수업 옮겨라 어쩌구 말한적 없어요 집안사정으로 일을 그만했으면 하는 의견을 낸적은 있어도 일시적 상황으로 수업을 옮기고 약속된걸 바꾸라 한적은 없네요 이번에 확실히 하세요 어떤 수업이라도 시간약속은 기본입니다

  • 8. 신뢰
    '17.5.6 4:27 PM (115.136.xxx.173)

    사회 생활 신뢰가 우선이죠.
    저는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장지도 못 갔습니다.
    그때 하필 님처럼 아주 중요한 회사 일이 있어서요.

  • 9. 매년
    '17.5.6 4:28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매년돌아오는 어버이날인데요. 친정은 언제가시나요?
    꼭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 조정해서 이번에는 따로 가자고 하세요. 동서네랑 같이 부모님앞에서 이벤트라도 하실 거 아니면 꼭 같이 가야할 필요는 없잖아요.
    근데 정말 친정에는 언제가세요?
    친정도 형제들이랑 한날 한시에 남편 동반하고 같이 가기로 약속하셨나요

  • 10. ...
    '17.5.6 4:33 PM (211.36.xxx.104)

    친정은 못가요
    제가 강의로 바빠서기도 하고 남편도 바쁘기 때문이죠
    4시간 이상 거리로 멀기도 하고요
    시댁은 1시간 정도 걸리고
    휴... 힘드네요 마음이
    별거하고 싶습니다
    그냥 따로 살고싶어요

  • 11.
    '17.5.6 4:56 PM (221.162.xxx.206)

    사안이 다른 집안행사랑 겹친 알바 하는 날조차 그런 눈치 받아본적 없네요. 일의 중요도를 떠나 이미 잡힌 직장 관련 시간 약속을 기껏 어버이날 밥 모임 같은거로 눈치 주나요?

  • 12. ㅇㅇ
    '17.5.6 5:00 PM (49.142.xxx.181)

    원글님 부부는 어버이날 당일에 따로 가서 뵈면 되지요.. 왜 꼭 시동생네랑 같이 하려고 해요?
    참 빡빡한 사람들이네..

  • 13. 어머나
    '17.5.6 5:06 PM (117.111.xxx.179)

    면접이 있는데 그게 중요하죠ㆍ어버이날 기념? 꼭 다같이 모여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참 이해심없는 남편이네요ㆍ 아니 남편이 이해해줄일도 아니고 당연히 일이 먼저지요

  • 14. 강사
    '17.5.6 5:16 PM (180.230.xxx.34)

    회사랑 다른데 학원은 잘모르시는거 같네요
    그일을 꼭 하셔야 한다면 시댁식사는
    담에 하시고
    아니면 일포기하시고 시댁식사에 참석하실수 밖에..

  • 15. ㅇㅇ
    '17.5.6 5:22 PM (110.10.xxx.224)

    미리 다녀오세요.꼭 그날 가야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식구들과 같이 가지 않으면 큰일 나나요?
    우리시댁도 그런편이었는데 이제 다 돌아가시고 친정은 다들 바쁜시대에 가고싶은날 각자 갑니다
    저희는 그래서 어제 다녀왔구요
    서로 시간 맞춰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아요

  • 16. 윤준
    '17.5.6 5:51 PM (175.223.xxx.220)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딨나요?
    남편분께서 사회생활 안 해 본 분 처럼 대처가 너무 답답하네요-_- 미리 선약으로 잡은 건데 어쩔 수 없잖아요~제가 그 학원원장이면 이런 이유로 연기한다 하면 면접 보나마나 신뢰감 제로라 고용안할 듯~ 사정이 생기면 따로 찾아뵈면 되지 꼭 단체로 만나야 하나요

  • 17. 하하하하
    '17.5.6 5:52 PM (58.233.xxx.90)

    정말 웃음이...
    댁의 부군은 학원 일에 대한 이해도 전혀 없고 상상도 못 하는 분이군요.
    저는 스물몇 살 때 학원 알!바! 할 때조차도
    양쪽 할머니 돌아가실 때마다 장지도 못 갔고
    (장례식장에만 손님처럼 갔다가 옴)
    내 부모가 응급차에 실려갈 때도 그거 쳐다보면서, 학원 늦을까 봐 택시 잡고 서 있었어요. 따라가지 않고.
    학원 일은 회사랑 달라요. 내가 빠지면 그 수업은 그냥 펑크요,
    대신 할 사람이 없고, 아이들이 돈 내고 수업을 못 받으니 우르르 빠져나가고,
    소문 나쁘게 나고, 나도 일자리 잃고 학원도 망할 수 있는 겁니다.
    학원 약속은 그래서 잔인할 만큼 냉정하게 지켜야 돼요.

    지금은 학원 일 안 하고 내 수업만 하는데요 그럼 널럴할 거 같죠? 더하면 더하지 덜은 아니에요.
    내 수업은 내 밥줄이니까.
    연휴가 어딨고 명절이 어딨어요. 고3 수업 맡으면 꼼짝마라입니다. 저 진짜 설날에도 신정에도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수업했어요.

    어버이날? 어~버~이~나알??? 도대체 그 날이 꼭 그 날이어야 되거나 우르르 다같이 만나야 되는 이유가 뭡니까?
    다른 날 부모님 얼굴 보면 되는 겁니다.
    철저히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줘야 되는 것,
    이쪽이 약속을 바꿔라 마라 할 입장이 못 되는 을이란 걸 그 분은 모르시네요. 좀 알려 주세요, 제대로!!!

  • 18. 기가막헤
    '17.5.6 8:06 PM (218.147.xxx.109) - 삭제된댓글

    님이 따로 살고 싶다는 맘이 이해가 되네요.
    남편이라고 융통성도 없고, 아내의 일을 존중하는 맘도 없고
    그저 자기 부모와 장남의 의무만 중한 사람이네요..
    내다버리고 혼자 살라고 그러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냥 단호하게 난 못간다고 하시고...
    부모님은 8일 월요일에 전화드리거나 사정이 되면 오전이나 오후에 잠깐 찾아뵙는 걸로 대신하겠다.
    못 박으세요...정말 기가막히네요...님 위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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