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콜의존증에서 술 끊어보신분.

알콜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7-05-06 10:51:43
어떻게 끊으셨나요?
대학때부터 마신술이 애 키울 때는 키친 드렁커(이틀 한번꼴로 맥주 두세캔).
아이들이 다 큰 지금은 이틀에 밖에 나가서 동네엄마들이랑 아셔요.
갈수록 양도 늘고
집안식구들의 원성도 늘고
제 자신도 싫고요.

천천히 끊어볼까 하는데
어떻게 하셨나요?
조언절실ㅠ
IP : 1.227.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6 10:53 A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

    알콜이 치매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 당장 끊으세요

  • 2. ㅇㅇ
    '17.5.6 10:59 AM (182.212.xxx.220)

    저 금연/금주 보조패치 같은 거 없이 한번에 성공한 사람인데요.. 돈을 빼앗아 달라고 하세요.
    그거 다 술 사 먹을 돈 있어서 그런 거예요.

  • 3. 1233
    '17.5.6 11:39 AM (152.99.xxx.12)

    익명의알콜중독자들 이란 책 구해서 읽어보세요.

  • 4. 저요.
    '17.5.6 2:03 PM (175.208.xxx.35)

    창피하지만.
    작년까지 계속 안좋은 일 있어서 하루에 소주 반병 매일 홀짝홀짝 마셨고
    하루 완전 날잡고 진짜 죽자고 하루 마셨는데
    다음 날 완전 개고생하고
    그 다음에는 술냄새도 못맡겠어요. 그렇게 안마신지 3개월 넘었어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현재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하는 것 같아 만족합니다.
    저도 줄여서 끊자 생각했는데 그건 절대 불가능한 듯.
    병원가면 약처방도 해줍니다.

  • 5. .....
    '17.5.6 5:34 PM (218.145.xxx.252) - 삭제된댓글

    살이 너무너무 많이 쪄서 끊었어요
    개인의지로는 힘들어서 거금 들여서 pt 받고요
    (pt쌤이 과거에 알콜의존증이였다가 간이 나빠져서 끊고
    운동하신 여자쌤이라서 대화가 잘 통하고 의지가 됐지요^^)
    맥주 마시려다가도 비싼 돈 들여서 힘들게 운동한 몸매 망가질까봐 참고 있네요
    지금도 한잔 하고 싶으면 한강 나가서 달려요
    물론 저는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가능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002 과식하거나 배변후에 눈이 피곤한건.... 1 간기능? 2017/05/07 1,017
684001 국민의당이 공개한 음성변조 된 ‘가까운 동료’ 인터뷰 ‘가짜’ .. 32 파슨스 동기.. 2017/05/07 2,070
684000 3,4때부터 음악 미술한 예술가들은 몸이 예민한가요? 4 궁금 2017/05/07 1,668
683999 안심(安心) 카네이션 공약 부모님 곁엔 언제나 우리가 ! 2 예원맘 2017/05/07 401
683998 안방 화장실 3 노란바지 2017/05/07 1,647
683997 빅뱅과 태양과 달과 50%를 더하면? 문재인 1 수퍼문 2017/05/07 528
683996 슬슬 부정선거 냄새가 솔솔 나는듯한데 17 mb가조용한.. 2017/05/07 2,335
683995 대선날 저녁 뭐드실거예요? 10 2017/05/07 2,108
683994 걸어서 국민속으로 9 안철수 2017/05/07 595
683993 말 안듣는 아들 5 돌게맘 2017/05/07 1,237
683992 저기..중매쟁이한테 이럴때 뭐라 대답하면 좋을까요? 3 ... 2017/05/07 1,333
683991 지금 웬 강풍이 이리 불죠? 4 무셔 2017/05/07 1,847
683990 뉴스보다가 안 인터뷰 8 뉴스 2017/05/07 843
683989 자유당 ''문준용 지명 수배'' 문준용 실검 조작한 네.. 23 문준용 2017/05/07 1,462
683988 안철수 지지율 15%도 안 나오는데 뭐가 대세에요? 49 ㅇㅇ 2017/05/07 2,061
683987 심상정에게한표 투표했습니다 48 신성한 2017/05/07 2,291
683986 언론이 이래 편파적이라서야,문짝들고 인증샷 곰인형거꾸로 들고 인.. 7 ㅇㅇ 2017/05/07 862
683985 웨딩드레스를 입은 꿈...(이 시기에 죄송하지만..) 4 예지몽 2017/05/07 1,626
683984 홍이나 안으로 역전된다면 만약 2017/05/07 425
683983 엠팍에서도 국당 지원 댓글 부대 들통났네요. 19 .. 2017/05/07 1,496
683982 시아버지께 돈 드리니 46 aa 2017/05/07 13,160
683981 월스트리트저널이 같은 사설의 한 대목을 바꿨다고 합니다. 6 고딩맘 2017/05/07 908
683980 노인들은 왜 기를 쓰고 투표하는걸까요? 25 ㅇㅇ 2017/05/07 2,435
683979 이번 선거 또 장난쳤다간 5 2017/05/07 682
683978 통바지 입으니 신세계네요... 36 50초 2017/05/07 14,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