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숨 매달린 양화대교, 문재인은 없고 홍준표만…

.......... 조회수 : 2,721
작성일 : 2017-05-06 06:22:19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사법 고시 제도 존치'를 주장하며 양화대교 위에서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이종배 사법시험 존치모임 대표를 만나 사법시험 존치를 약속했다.

이종배 대표가 애타게 찾은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였지만, '사람이 먼저'라는 문 후보의 구호가 무색하게 정작 급하게 현장을 찾은 건 홍준표 후보였다.

홍준표 후보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화대교 고공농성장을 방문해 전화통화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사법시험은 물론, 외무고시까지 존치할 것"이라며 "내가 집권하면 로스쿨 제도를 고치겠다"고 공언했다.

홍 후보는 "(당장) 로스쿨을 폐지할 수는 없겠지만 음서제가 안 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할 것"이라며 "고려 광종때부터 중국서 들여와 천년을 이어온 인재선발제도인데 그걸 왜 없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음서제로 변질이 되면 부의 세습을 넘어 신분의 세습시대로 간다"며 "내가 (시위대에) 내려오라 하니까 내려온다고 답했다"고 언급했다.



http://news.nate.com/view/20170505n19236

IP : 123.248.xxx.12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6 6:22 AM (123.248.xxx.123)

    http://news.nate.com/view/20170505n19236

  • 2. midnight99
    '17.5.6 6:27 AM (90.214.xxx.97)

    저런 퍼포먼스 벌일 시간에 사법고시 관련 책 한권을 더 읽겠어요.

  • 3. 홍발정이야
    '17.5.6 6:30 AM (211.36.xxx.85)

    어차피 대통 안되니 막 싸지름

  • 4. 뭐래니
    '17.5.6 6:31 AM (223.33.xxx.225) - 삭제된댓글

    사시폐지 됐는데 무슨 관련책을 읽어요? 읽어서
    뭐하게요 사시없앤걸?
    돈이 없어 로스쿨 못간다잖아요.
    그런게 서민을 위한다는 문재인이 로스쿨을 없애가지고요

  • 5. ...
    '17.5.6 6:40 AM (39.121.xxx.103)

    네..홍 잘했네요..
    근데 웃긴게요..왜 어디든 문재인이 가야하나요?
    그 시간 문재인은 포항,부산 돌고있을때였어요..
    대통령대선전부터 문재인이 나라에 무슨일 생기면 당연히 달려가야하는 사람..
    그러다 다른 후보들이 한번가고 어쩌다 문재인은 못가면 이 난리인건가요?
    적당히하세요...

  • 6. 준표가
    '17.5.6 6:48 AM (119.198.xxx.106)

    먼 남쪽지역에서 유세 중에 만사 재끼고
    달려갔대요?
    대단하네,
    말이 되는 걸로 비판하세요.

  • 7. ...
    '17.5.6 6:49 AM (218.237.xxx.46) - 삭제된댓글

    사시제 존치해야죠.
    3일 양화대교 지나가는데 저 농성 봤어요.
    표 받기 전에는 어디든 달려가고 표 받고 나서는 쌩까는게 정치인인데,
    문재인은 선거일 전인데도 안가네요. 선거 끝나고 어디 봅시다.
    노동자가 고공 농성하면 안타깝고, 공부 깨나 하는 사람이 한다고 무시하면 안돼죠.
    참고로 저는 9일에 문재인 찍을 겁니다.
    이재명 지지했고 심상정도 한 표 주고 싶으나 정권교체를 위해, 더 많은 득표율을 위해 문재인에게 표 줄겁니다.

  • 8. 목숨버리지마세요
    '17.5.6 6:53 AM (218.237.xxx.46)

    사시제 존치해야죠.
    3일 양화대교 지나가는데 저 농성 봤어요.
    표 받기 전에는 어디든 달려가고 표 받고 나서는 쌩까는게 정치인인데, 
    문재인은 선거일 전인데도 안가네요. 선거 끝나고 어디 봅시다.
    노동자가 고공 농성하면 안타깝고, 공부 깨나 하는 사람이 한다고 무시하면 안돼죠.
    참고로 저는 9일에 문재인 찍을 겁니다.
    이재명 지지했고 심상정도 한 표 주고 싶으나 정권교체를 위해, 더 많은 득표율을 위해 문재인에게 표 줄겁니다.
    사법고시 존치 희망합니다. 제 주변과는 절대 상관없습니다만...

  • 9. midnight99
    '17.5.6 6:53 AM (90.214.xxx.97)

    223.33.xxx.225

    2021년까지 사시 존치하기로 법무부가 결정했잖아요. 4년이나 남았네.
    설마 사시 유예가 된 줄은 모르고 그저 문재인 비난만 하라고 배웠어요?

  • 10. 고시낭인
    '17.5.6 6:57 AM (2.108.xxx.87)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hot&page=2&document_srl=181960921


    전말을 좀 파악하고 올리세요.

    만일 홍준표 후보 대신 문재인 후보가 가서 이 사법고시생을 데리고 내려왔다면 멋진 홍보 효과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왜 문재인 후보는 가지 않았을까요? 이미 작년에 만났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이미 충분한 대화를 나눴고, 만날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양화대교에 찾아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종배 씨는 그동안 여러 가지 시위로 충분히 문재인 후보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심지어 문재인 후보의 홍은동 자택 앞에까지 가서 텐트를 치고 시위를 했습니다.

    위의 사진들에는 모두 이종배 씨가 중심에 있습니다.

  • 11. 목숨버리지마세요
    '17.5.6 7:07 AM (218.237.xxx.46)

    정치인들, 위정자들이 연구, 청문회, 토론도 없이 자기 개인의 소신으로 남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제도를 마구 변경해서는 안돼요.
    입시제도도 마찬가지예요. 박정희, 전두환도 그랬지만
    몇 년 하고 없어진 대입 입학사정관제도 그렇고.
    의전 때문에 의대 정원 줄어서 못갔던 아이들이 대학학점 열심히 받아서 의전 가려했는데
    갈 나이가 되니 이제 의전 정원이 줄어서 자기 희망 못이루고
    2 4 약대 때문에 대학 자연계는 2학년 지나면 학생들이 사라지고.. 우리나라의 청년관련 제도는 너무 자주 바뀌어요.
    반미라는 노무현 대통이 제도는 미국식을 좋아한 거 같아요

  • 12. 목숨버리지마세요
    '17.5.6 7:10 AM (218.237.xxx.46)

    여러 방법을 해도 묵묵부답이니 시위 강도가 쎄지네요.
    사시생들도 촛불시위 하면 바꿔주려나...

  • 13. 맞네요. 문재인 입맛에 맞게
    '17.5.6 7:18 AM (223.38.xxx.122)

    종이컵 구해가지고 촛불 박아서 불 켜들고 가야
    고민하는 척이라도 하려나.
    촛불이라면 환장하고 좋아하니.

  • 14. 어쩜 그러니
    '17.5.6 7:23 AM (110.35.xxx.215)

    입이 왜 그래요?
    아랫글에서도 언어폭력이 심하더니ㅉㅉ
    223님 수준이 보입니다

  • 15. ....
    '17.5.6 7:40 A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저 시간에 공부하겠네.
    유예시켰다며.

  • 16. 어쩜 너도 그러니
    '17.5.6 7:53 A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뇌가 왜 그래요?
    문지지자들 그 악명높은 댓글들엔 눈 아예 닫았나 보죠?
    110.35님 수준이 저도 보여 안타깝습니다.

    환장이라는 말도 언어폭력으로 충격이 심하신 분이
    같은 편의 ㅆㅂㄴ, ~ㄴ, 버러지 라는 표현은 아무렇지도 않으신거죠?

  • 17. 어쩜 너도 그러니
    '17.5.6 7:59 AM (223.38.xxx.122)

    언어 이해하는 뇌구조가 왜 그래요?
    문지지자들의 그 악명높은 댓글들엔 아예 눈 닫고
    남의 허물만 보여요?
    110.35님 수준이 보여 저도 안따깝습니다.

    환장이라는 말에도 언어폭력이라 충격이 심하신 분이
    같은 편의 욕설..대통령에게 ~~ㄴ, 심상정에게 ㅆㅂㄴ,~ㄴ, 으견다른 댓글에겐 버러지라고 말하는 표현들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으신거 맞죠?

  • 18. rolrol
    '17.5.6 8:03 AM (112.167.xxx.114)

    법조인이라는 직업군이 여러 직업군 중의 하나가 되길 바랍니다
    그 직업군이 되는 통로가 원천 차단되는 일이라면 같이 목소리를 듣고 고민해 볼 일이지만
    아직은 이 문제에 대해서 더 고민하고 사회적 변화를 기다려보고 신중하게 답을 내려야할 것 같네요
    당사자인 분의 안타까운 심정과 발언에 대해 충분히 자유를 인정하지만 동조해드릴 수는 없어요

  • 19. ㅇㅇ
    '17.5.6 8:13 AM (1.229.xxx.40) - 삭제된댓글

    홍준표 잘 했어요. 그럼에도 그의 독재적인 사고가
    엿보이는 발언,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발언,
    성차별 발언 소수인권 차별 발언,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재판 중인 점.
    박그네 사면 운운 또 이 나라를 양편으로 갈라
    긴 혼란과 논쟁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으려 하는 점,
    그는 지도자가 되면 절대 안 될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법고시는 존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스쿨과 병행하는 방법도 고려해야겠죠.
    사법고시도 돈 많이 든다는 소리는 어불성설인 게
    열악한 환경이지만 혼자 독학으로 패스할 수 있을
    인재를 등용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을 원천봉쇄하는 걸 
    말하는 겁니다.

  • 20. 쓸개코
    '17.5.6 10:01 AM (222.101.xxx.128)

    근데 웃긴게요..왜 어디든 문재인이 가야하나요?
    그 시간 문재인은 포항,부산 돌고있을때였어요..22

  • 21. ...
    '17.5.6 10:22 AM (122.46.xxx.160)

    문재인은 저 분 벌써 만나서 뭘 원하는지 다 알아요 얘기도 많이 했구요
    문후보 자택앞에서 텐트치고 시위 한 적도 있어요

    저 분 시위 많이 하던데 홍이 사시유지 한다니
    이제 홍뽑고 공부하면 되겠어요

  • 22. ..
    '17.5.6 11:47 AM (110.8.xxx.9)

    홍대에서 프리허그할 시간은 남아돌아도

    그 바로 옆 양화대교에 갈 시간은 없는 거죠.

    문준용같은 고위급 자제들 챙겨주려면 사시 폐지가 답이니....ㅉ

  • 23. .....
    '17.5.6 1:19 PM (14.45.xxx.129)

    저 사람이 전문시위꾼이라는 더러운 댓글은 토꼈네.
    문빠들은 지들하고 한편 아니다 싶으면 피를 볼때까지 물어뜯는 도사견이네.

  • 24. .....
    '17.5.6 1:21 PM (14.45.xxx.129) - 삭제된댓글

    사회적 변화는 무슨 이미 로스쿨 자체의 부정입학이 몇 십건이 발견됐는데?
    다들 유력집안의 자제들. 5년 안에 이 나라 사법부는 장악 당할 것이다.
    이재용구속같은 판결은 다시는 안 나올거야.
    그때는 촛불 들어도 소용 없어 , 머지 않아 로스쿨 출신들이 이 나라 사법부는 다 주무르고 있을 때니까

  • 25. .....
    '17.5.6 1:23 PM (14.45.xxx.129)

    고민은 이미 끝났고 로스쿨이 이 나라에 적합하지 않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고 사회적 변화는 기다릴 것도 없고 이미 로스쿨 자체의 부정입학이 몇 십건이 발견됐는데?
    다들 유력집안의 자제들. 5년 안에 이 나라 사법부는 장악 당할 것이다.
    이재용구속같은 판결은 다시는 안 나올거야.
    그때는 촛불 들어도 소용 없어 , 머지 않아 로스쿨 출신들이 이 나라 사법부는 다 주무르고 있을 때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587 이런 버릇 고칠수잇나요? ㅇㅇ 2017/06/16 396
698586 불금이라며 늦게오고싶어하는 중3 아들 귀가시간 8 자유부인 2017/06/16 1,381
698585 안경환 아들은 어떻게 그런짓을 했을까요? 59 ... 2017/06/16 18,407
698584 한국에서 사드는 방어력이 낮고, 효용가치가 없다 사드무용론 2017/06/16 327
698583 우리나라사람. 돈이많은거죠? 5 2017/06/16 2,076
698582 정윤회문건유출자 밝히라고 미친짓한인간들과 똑같은 문빠들 30 꼴값 2017/06/16 1,596
698581 불안증을 이겨내는 방법 있을까요 영국고층화재사고,만취음주운전사고.. 3 불안증상 2017/06/16 1,238
698580 일하는시간..좀봐주세요 8 ㅜㅜ 2017/06/16 700
698579 수포자들이 보는 책 ㅇㅇ 2017/06/16 571
698578 카페라떼는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어떤커피 좋아하세.. 24 ..... 2017/06/16 8,561
698577 주광덕의원 '가족관계등록부 개인정보 공개 과도해' 9 아 ..그러.. 2017/06/16 3,157
698576 한 달 후 고지혈증 극복 수기 올리겠다했던 사람입니다^^(두 달.. 6 .. 2017/06/16 4,272
698575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3 깔깔오리 2017/06/16 709
698574 고등아이들 공부할 때 음악듣나요? 20 haniha.. 2017/06/16 1,706
698573 요양보호사님이 오시는데 24 꿀마토 2017/06/16 3,898
698572 무시칸질문.법무장관 박영수특검은 안되나요?? 19 자요발목당 2017/06/16 1,849
698571 친언니 장례 치르고 올라오다 참변..음주 차량에 9명 사상 4 샬랄라 2017/06/16 7,067
698570 이름 (회사명)지어주세요~~~ 14 안수연 2017/06/16 987
698569 엽떡 땡기네요 3 동대문 2017/06/16 952
698568 니 아들 살좀 빼라.친구의 조언 9 나 유치해 2017/06/16 2,420
698567 편한 샌들 어디 없나요? 20 샌들 2017/06/16 5,745
698566 얼마 전 중2 아들이 계속 살이 빠진다고 걱정하던 글 있었는데... 4 ........ 2017/06/16 2,611
698565 퇴사하면서 부장님 엿드시라고 편지와 선물 (기사 펌) 4 dd 2017/06/16 3,540
698564 목이 아파 침을 못삼키는데요..ㅠ 11 자취샛 2017/06/16 4,454
698563 세탁소에 파카 맡겼더니, 엄청 깨끗해졌네요 2 2017/06/16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