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4천 지원해주는 시댁 짜증난다는 글보고...

여름 조회수 : 6,306
작성일 : 2011-08-29 20:36:14

옆에 베스트글중에

"결혼할때 시댁에서 이정도 지원하면 많이 해주신건가요? 짜증이 나요."

글보고 막 팍팍 짜증이 올라오네요.

제목만 보고서는 시댁에서 2~3천해주고, 생색낸다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랬더니 1억2천이랍니다....거기에 2천더...

그래서 여자집에서도 1억은 해가나보다싶었습니다..

근데 예단 1천... 놋그릇. 거기에 이불.. 예단 1천도 많은거라 생각했답니다... 

읽다보니 짜증이 솟구치네요.

 

자기의 학력과 집안이 낫다라고 했는데, 직업에 대한 말이 없기에

남자직업보다 못한 직업인듯 싶군요.

 

그리고 도대체 학교를 어딜 나왔는지 학벌,학벌 하는데, 하버드라도 나오셨는지??

서울대나온 백수는 우러러 볼 대상이야???

학벌 물론 중요하지. 근데 직업도 좋아야 빛이 나는거란걸 왜 모르는거지???

집안은 판검사, 의사, 기업인 집안은 되는거야??

 

 

1억4천이 많은금액이 아니랍니다...허허허.....

그것도 아파트 살수있는 지방에서요...

기가 찹니다. 기가 차..

남편될사람 심성이 바르댔는데, 남편될분 정말 불쌍합니다.

아마도 "나 정도되는 사람이 너랑 결혼해주는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알아라 "라는 마인드인듯.

저런 마인드를 갖고있는 여자를 왜 택했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IP : 121.162.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9 8:48 PM (211.212.xxx.119)

    낚시같더라구요. 좋은 대학만 나온다고 지성인이 아니고 교양이 있고 상식이 있어야 하는데 원글은 자기가 명문대 나온 걸 그렇게 유세하는데 지성인이면 누가 그렇게 개념 없는 글을 쓰나요. 별로 명문대 출신 아닌 듯...카이스트든 서울대든 아이비든 제 주변에서 그런 개념 없는 사람 단 한 명도 못 봤거든요. 오히려 별로 좋지도 않은 학벌 가지고 생각보다 대학 잘 간 사람들이 자기보다 낮은 대학 사람들 무시하고 윗 대학 사람들한테 열폭하는 이상한 이중잣대 가지고 살더라구요. 진짜 아무리 자게라지만 생각 좀 하고 글 올렸으면...자기 짜증난다고 읽는 사람들 다 짜증나게 하는 글 배설하면 어쩝니까. 그러고 또 지적하는 댓글 달리면 삭제하고...

  • 여름
    '11.8.29 8:49 PM (121.162.xxx.190)

    보면 어설픈사람들이 생색내기도 잘합니다. 학벌도 어설프게 좋은학교, 돈도 어설프게 있는돈.. 그런사람들이 좀 더 저러더군요.

  • 2. ..
    '11.8.29 8:50 PM (1.225.xxx.55)

    갑자기 일어설때 어지러운거면 기립성빈혈? 인가 그거래요. 배고플때 그러면 공복으로 인한 저혈당증상일수있구요.

  • 3. 보면
    '11.8.29 9:13 PM (122.36.xxx.62)

    낚시글이죠
    글쓰는 수준보면 알수있는거죠~
    학벌이랄게없는

  • 4. 많아요
    '11.8.29 9:50 PM (121.148.xxx.93)

    요즘은 저런분들 많은거 같아요. 특히 결혼하는 새댁들 대부분 시댁 재산 보고 하는거 같아요
    여기 게시판에, 시댁이 가난해도, 신랑 직업보고, 신랑 건실한거보고 결혼했다가, 막상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그게, 시댁이 재산도 보고 갔어야 했다는 댓글도 봤네요
    저 아는 사람은
    결혼하기 전에 시댁 재산을 알수가 없잖아요. 얼마해줄지도, 그래서, 인사드리러 가는걸 여러번 했다고
    집보고, 능력보고 결혼했는데
    억대 재산가이신데, 장남하고 결혼했는데, 재산을 얼른안준데요. 딱 1억 5천 집만 결혼초에 주시고
    그래서 왕짜증이고, 시댁에 가기 싫다고 하네요.
    거기다, 시댁 재산은 장남인 자기거 제사모시니, 그런데, 밑에 동서네가 잘해서 받으려고 한다고
    날마다 견제하더라구요.
    솔직히
    아들 가진 저 두려워지기까지 해요. 어린신부들 참 영악하기까지 하죠

  • 5. 빠리
    '11.8.29 10:21 PM (180.71.xxx.10)

    아주 욕먹을이야기만 골라서 줄줄 읇던데요

  • 6. 헐,,,
    '11.8.29 11:04 PM (118.222.xxx.145)

    지대로 된장녀군요.
    요즘 정말 결혼가지고 장사하려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미친* 이라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누군지 그 여자랑 결혼하는 남자 너무 안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7 친노가 원하는 것은 불쏘시개다. 11 불쏘시개 2011/09/02 1,440
10416 바닷가, 계곡, 워터파크 등에서 사용하는 선글라스도 명품(이름있.. 9 아이들 엄마.. 2011/09/02 2,280
10415 (대자보 폄) 친노는 꼼수다 2 꼼수? 2011/09/02 1,305
10414 어휴~ 한심하다 한심해. what's cooking? 이 무슨뜻.. 7 ㏂♥♣♥♣㏘.. 2011/09/02 2,398
10413 성희롱에 관대한 나라… 정치권, 물의 빚어도 징계 ‘미적’ 1 세우실 2011/09/02 1,128
10412 코스트코에 거위털인가 하는 이불 언제쯤 나오나요? 2 이불 사야하.. 2011/09/02 1,601
10411 모유수유중인데 아이가 응가 지려요 2 로즈 2011/09/02 1,543
10410 원전, 독일에서 8월26일 방송된 "후쿠시마원전 그 後" 1 .. 2011/09/02 1,686
10409 7세 여아 까치발로걸어요 3 로즈 2011/09/02 3,880
10408 한샘 씽크대 재견적 3 궁금이 2011/09/02 4,202
10407 30대 중반 보조개 수술 어떨까요? 12 T.T 2011/09/02 9,777
10406 목동3-4단지 초6 수학학원 추천해주세요 목동맘 2011/09/02 1,314
10405 이게 먼말 일까요?(영어예요) 5 잠시해석좀 2011/09/02 1,431
10404 아래집 물이 새서 거울에 물자국이 났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때 2011/09/02 1,413
10403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 국내 수입,,,펌>>> 6 .. 2011/09/02 1,792
10402 구충제 다들 챙겨 드시나요? 9 .. 2011/09/02 3,582
10401 어제 9월 모평 어땠나요? 2 수험생 2011/09/02 1,553
10400 어미곰의 모정...."中 어미곰, 새끼곰 살해 뒤 스스로 목숨끊.. 5 모정 2011/09/02 2,207
10399 해외교포의 부동산 명의 이전시 어디에 알아봐야 할까요? 3 답답 2011/09/02 1,276
10398 내사랑 내곁에 보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5 궁금!!! 2011/09/02 1,657
10397 글자 크기 줄이는 법 알려주세요 2 컴퓨터 2011/09/02 1,859
10396 층간소음 우리집이 최고! 6 층간소음 2011/09/02 2,290
10395 드라마 (지고는못살아) 주인공들 나이아시는분계세요?? 6 궁금해요 2011/09/02 1,743
10394 강아지분양 13 강아지 2011/09/02 2,293
10393 장신대 스터디 강남권에서 하는 것 아시면 알려주셔요~ 궁금이 2011/09/02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