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에 차도 하나 건너서 아파트 단지가 있어요.
제가 일주일에 두세 번쯤 그 앞을 차로 지나가는데요.
마트에서 나와서 카트 끌고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는 아줌마들이 정말 많아요.
너무 당당하게 카트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서 아파트로 들어가요.
어떤 날은 1명, 많은 날은 3명까지 봤어요.
너무 당당해서 혹시 본인 소유의 카트인가 싶어서 유심히 봤는데
500원 넣고 빼는 그 열쇠 있잖아요. 그게 그대로 달려 있는 걸 보면 마트 소유의 카트가 맞거든요.
이거 절도 아닌가요?
다른 곳도 이러는지 유독 우리 동네만 그러는 건지.
도대체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