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였다가 41부터 취업해서 바닥부터 시작해서 이제 경력 6~7년차에 연봉과 직급을 확 올려서 운좋게 이직을 했는데
새로운 직장이 정도 안들고 마음이 힘드네요
이전 직장에선 동료들이 한참 어리긴 해도 정말 재미있게 지냈거든요. 대표만 아니였으면 그냥 있었을텐데 이직하고 이틀후에 대표가 바로 짤리더라구요
연봉도 한 2천 올려받고 직급도 2단계쯤 올려서 이직했는데 오늘도 집에서 일하고 있는 것도 힘들고 무엇보다 예전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여.
아마 예전 직장에 대해서 애정이 남다른거 같아요, 규모 작을때부터 함께 고생한 동료들도 보고싶고요/
아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