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쁘장한 애들이 일부러 자기보다 못한친구를 옆에 두는거...
예를들어서 날씬해서 옷차림도 짧게입고 이쁘장한 애가,
자기보다 못해보이는 외모에 살찌고 덩치있는 애를
친구 겸 들러리처럼 데리고다니잖아요?
길 다니다보면 약간 여우기질 있는 애들이 자기보다 현저히
외모가 떨어져 보이는 친구를 일부러 옆에 두고, 자기 남친이나
썸남으로 보이는 남자와 희희낙락? 하는 걸 많이 봤거든요.
제가 관찰해보면 이쁜 애는 표정이 밝고 구김없이, 그 자리의
주인공처럼 있는데..그 옆의 친구는 거의 맞춰주거나 마지못해
웃고있는것 처럼 보여서 쫌 그래요..
여기서 이쁜 친구는 자존심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자신을 까내려가면서 다른 친구를 돋보이게 하는건지요..?
그도 아님, 일종의 시녀 역할?을 하는 그 친구도 이쁘장한 애
옆에 붙어다니면서 뭔가 얻는게 있는걸까요?
1. ...
'17.5.5 12:5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열폭도 적당히
2. 헐...
'17.5.5 12:58 PM (211.36.xxx.16)왠 열폭이요? 굳이 말하자면 저도 조금 이쁘장 한 편인데
저런 행동은 해본적이 없어서 질문하는거거든요..
글구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책에도 보면
자기보다 다소 못하고 쳐지는 이와 어울려서
스스로를 돋보이게 해란 조언도 있으니 궁금해서요.3. ...
'17.5.5 1:06 PM (121.168.xxx.35)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지..
뭐가 그리 궁금해요.
그런 모습이 보기 싫으면,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될 걸.4. 풉
'17.5.5 1:08 PM (175.223.xxx.35)예쁜애가 사귀어주는거죠
이러니 못생긴애랑은 친구를 말아야 하는거구나
못생긴애는 자존감 높이려면 못생긴 애랑 만나야 됩니다5. ㅇㅇ
'17.5.5 1:08 PM (211.36.xxx.29)면박들으려고 댓글 단것도 아니고 질문하는것도
121.168 님은 뭘또 그리 사람을 핀잔주나요.
괜히 감정상하게 서로간에 이득없는 댓글은
달지말자구요ㅡㅡ6. ㅇㅇ
'17.5.5 1:09 PM (211.36.xxx.29)넵~풉님 댓글 도움이 됐어요
7. ㅎㅎㅎㅎ
'17.5.5 1:11 PM (83.131.xxx.110)이쁜 사람은 그런거 신경 안써요
샘내는 여자 사람들이 많아서
상처 안주는 착한사람과
친해진거고 그 착한사람이
우연히 원글이 나열한 그런사람인 경우겠죠
충분히 이쁜사람
어딜가나 시선집중이고
나쁘게 대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그런거 신경도 안써요
평생을 그리 살았는데요
적당히 이쁜 사람이 그런 계산 할것 같은데요8. 일반화시키지말고
'17.5.5 1:12 PM (223.62.xxx.17)그냥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연습을 하세요 외모나 부나 집안 이딴거에 남이 관심이 없다면 세상은 좀 다르게 보일건데..
9. ....
'17.5.5 1:15 PM (211.36.xxx.225)몇 년 전에 일어났던 인천 교생 살인사건에 교생 여자 둘이 그런 관계였죠. 못생긴 친구는 의존형 인간이고 이쁜 친구는 자기애성 인격장애와 사이코패스 ... 놀라운 건 이쁜 친구가 못생긴 친구에게 가상의 남자친구를 소개해주고 본인이 카톡으로 그 남자친구인 척 하면서 못생긴 친구를 조종했죠. 그때 인상적인 내용이 그 사이코패스 친구가 남자친구인 척 할 때 자긴 뚱뚱한 여자가 좋다고 해서 그 친구가 살을 엄청 찌웠대요. 하여간 뭐 이건 극단적인 케이스이지만 주종관계의 극단에는 저런 케이스도 있더라구요.
10. ㅇㅇ
'17.5.5 1:23 PM (211.36.xxx.38)223.62님은 어디 산속이나 무인도에서 오셨나?
얼척없는 꼰대훈계질 그만하길요.
깨끗하게 선비로 살다가겠다고 고집하는 인간이 아니고
서야 한국인치고 부나 외모같은 가치에 초연할수 있는 이가
얼마나 되죠?더군다니 부티, 부동산 논쟁이 활발한 82에서
이딴 조언이라니..ㅉㅉ11. ᆢ
'17.5.5 1:57 PM (125.177.xxx.3)그래서 이쁜 애들이 친구가 오래 모가요.
그냥 친군데 예쁜애가 사겨주는것 처럼 보이고 못생긴 친구가 입은 옷이 예뻐서 예쁜 친구가 따라 사입어도 못생긴 친구가 따라한것으로 보고.
무수리되버리니까 결국 같이 안다니게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0239 | 이혼하고 싶을 때가 찾아오네요 6 | 아내 | 2017/07/20 | 4,238 |
710238 | 저만의 돈절약 노하우. 49 | 절약 | 2017/07/20 | 24,001 |
710237 | 패션관련글에 헤어에 대한 지적이 많으신데요 3 | 제목없음 | 2017/07/20 | 2,228 |
710236 | 어릴때 여름이면 시장에서 6 | 산들 | 2017/07/20 | 1,420 |
710235 | www. @@@@.co.ca에서 7 | 주소 | 2017/07/20 | 1,146 |
710234 | 여 동료와 회식중 "내 거기에 xx를 박아서 쓸만&qu.. 6 | 그냥 | 2017/07/20 | 6,784 |
710233 | 영리하고 욕심많은 아이 키워보신 어머니들.. 7 | 궁금합니다 | 2017/07/20 | 2,432 |
710232 | 삼성 블루스퀘어 근처 볼거리,즐길거리? 2 | 볼거리 | 2017/07/20 | 1,175 |
710231 | 나는 왜 엽떡을 시키고 당면을 추가했는가. 4 | .. | 2017/07/20 | 2,882 |
710230 | 라스에 최여진은 옷을 넘 내렸네요 3 | 77 | 2017/07/20 | 4,237 |
710229 | 어렵건 쉽건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1 | ㅇㅇ | 2017/07/20 | 1,029 |
710228 | 라디오스타보는데 장희진이쁘고 매력있네요 13 | 라디오스타 | 2017/07/20 | 5,888 |
710227 | 승진을 자기 맘대로 안 할수도 있나요? 15 | oz | 2017/07/20 | 2,188 |
710226 | 갈수록 에너지가 딸리는걸 느껴요 | ㅇㅇ | 2017/07/19 | 826 |
710225 | 분유포트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7 | fdhdhf.. | 2017/07/19 | 1,167 |
710224 | 전설의 고향 보고있어요 8 | 공포영화 조.. | 2017/07/19 | 1,200 |
710223 | 까만 개미가 집으로 자꾸 들어와요 4 | ffff | 2017/07/19 | 1,126 |
710222 | 조망 좋은 타워형과 정남향 판상형 11 | 고민 | 2017/07/19 | 2,919 |
710221 | 초성퀴즈 ㅅㅂㄹ 뭘까요? 117 | ... | 2017/07/19 | 34,086 |
710220 | 집사는게 마냥 좋은건 아니네요... 3 | 휴휴 | 2017/07/19 | 4,243 |
710219 | 의정부 3억후반대 30평대 구매하면 어떨까요? 3 | 분양 | 2017/07/19 | 1,262 |
710218 | 정동영 다음은 자기가 청와대 갈 차례 8 | ... | 2017/07/19 | 2,581 |
710217 | 불고기에 자두. . 1 | 불고기 | 2017/07/19 | 1,386 |
710216 | 페북요, 19금 광고하는 애들만 친구신청 들어오는 이유가 뭘까요.. | 갑자기 | 2017/07/19 | 566 |
710215 | 남편이 의심스러워요 31 | 우울 | 2017/07/19 | 16,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