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 아파트 매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7-05-05 11:40:37
아이 둘 키우고 있는 직장맘이에요.
직장이 판교에 있어서 작년에 판교 역세권 아파트로 집을 샀는데 지난 일년동안 하나도 오르지가 않았어요. 세끼고 산거라 저희가 들어가서 살지도 못했구요. 아직도 반년은 기다려야 입주가 가능해요.

근데 제가 그때 저울질한 아파트(가락시영 헬리오시티) 는 쑥쑥 올라서 판교 아파트보다 더 비싸졌어요. 최소 1~2억 오른듯요. 작년에는 가격이 비슷했는데..ㅜㅜ

부부직장이 판교여서 판교에 집을 샀는데 서울 아파트는 오르는데 저희집만 그대로니 속상하기도 하구요..그래서 취등록세로 몇천 손해 볼 거 같긴한데 지금이라도 헬리오나 다른 아파트로 갈아탈까 무척 고민이 됩니다. 작년 매수한 판교 아파트 다시 팔고 새로 사야 하니깐요.

직장이랑 가깝고 제가 일 마치고 애들 돌보기 수월할 거 같아서 샀는데 앞으로 서울 요지 아파트랑 간격은 더 벌어질 것 같아서 초조하네요..

그냥 욕심 부리지 말고 작년에 산 판교 아파트 보유하고 몇년 정도는 살까요? 아 고민입니다.
IP : 223.62.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7.5.5 11:58 AM (175.223.xxx.35)

    앞을 내다보는 감각은 없으신 듯한데 1,2년 차이로 뒷북 따라 치실 부지런함이 있으시다면 부동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이십니다,,,
    공부를 더 하셔서 어떤 근거로 지금이나마 들어가겠다, 결론내신 게 아닌 듯 보여서요
    직장맘이면 직주근접의 가치도 무시할 수 없는데
    실생활 편의냐 투자냐 지금이라도 정하세요

  • 2. ....
    '17.5.5 11:58 AM (121.135.xxx.192)

    판교가 그 이전 몇년간 오르고 작년부터 서울 오를 때 오히려 안 올랐어요.
    부부직장이 다 판교시면 판교가 낫지 않을까요?
    서울 아닌 지역에서는 판교가 그래도 가격방어가 확실히 되는 지역일 것 같은데요.

    왠만하면 서울 안쪽으로 사라고 할 것 같지만, 부부 직장이 둘다 판교이고 이미 구입한 상태라면 판교 아파트를 파는 게 답이라고는 못할 것 같아요.
    서울에 미련이 있으시면 앞으로 가격상승 여력 있는 곳에 추가로 갭투자, 분양권 투자....등을 한번 알아보세요.

  • 3. ..
    '17.5.5 12:0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아파트 한 채는 편안한 삶을 위해 사는 겁니다
    판교가 직장이면 그 아파트로 이사하고
    사지못한 다른 아파트와 비교하지 마세요
    이사하지않고 가족이 편안하게 사는 게
    남는 겁니다
    앞으로 아파트값은 다 하락합니다
    부동산으로 재산이 늘어나긴 했지만 최소
    15년이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살고있는 집 외에 다른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 4. 88
    '17.5.5 12:08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조급증이 너무 심하시네요.

    그런식으로 비교! 비교! 비교! 로 인생 낭비하실 필요 없어요.

    집은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공간입니다.
    편하게 살수 있는 곳에 터 잡으셨으면, 이제 집값 신경끄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본인이 계속 살곳이라면 집값은 의미없어요.
    내가 팔 싯점의 집값만이 의미있는 겁니다.

    집값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니까...
    내가 집을 팔아야 할때 그때만 오르면 되는겁니다.


    집값 오르락 내리락 할때마다 비교해서 갈아타실건가요?

    집값은 누구도 정확히 예측 못해요,
    그런 능력있는 사람 있으면 3년내에 재벌되요.

    지금 갈아탔는데 3년후에 헬리오는 제자리이고 판교는 2억 오르면 그때는 또 어떡하실건가요?

    집으로 한탕하려는 욕심 주위사람에게 너무 보여주지 마세요.
    욕하는 사람 있을거예요.

  • 5. 제가 본 어떤 부동산관련
    '17.5.5 12:09 PM (1.232.xxx.176)

    동영상에선 2017년10월부터 대구, 양산을 시작으로 전세값이 빠지기 시작한대요.
    아마 집값이 하락한다는 얘기 같더라구요.
    시간이 지날 수록 전국적으로 확대되는데
    그래도 마지막보루는 서울 용산과 잠실, 또 한군데 말했는데 기억이ㅠㅠ
    여튼 경기도 화성, 하남, 김포 등 헬이라더라구요.
    경기도 아파트 입주가 많은 지역 순으로 헬이 온대요.
    강원도 몇몇 곳은 투자해도 좋다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이번 들어올 정부는 뭔짓을 해도 힘드니 누가 댓통이 되든 가엾을거같다고도ㅠㅠㅜ

    그 분이 신은 아니니 100퍼 못 믿지만 나름 그쪽 공부 많이한 사람이라 적당히 믿고있습니다.

    참고만 하시라고 글 썼어요.
    다른 반론 있으면 올려주세요. 저도 무척 궁금해요

  • 6. 저라면
    '17.5.5 12:46 PM (110.70.xxx.238)

    애들 어릴 땐 무조건 직장 가까운 곳이 최고예요.
    애들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하루에 십분씩만 늘어도
    그게 훨씬 좋은겁니다.

  • 7. ㅎㅎ
    '17.5.5 8:46 PM (119.70.xxx.201)

    82쿡엔 부동산 문의 마세요 ㅎㅎ 여긴 항상 떨어진다 라서요 네이버 붇옹산 추천합니다 물론 거기도 업자가 많아 걸러들어야 하지만 전 헬리오 추천해요 헬리오에 중학교 신설 되어서 더 날개를 달았다고 해요 가락동... 전에 살던 동네인데 넘 올라 다시 못가서 아쉬울 뿐이요 판교도 좋지만 그래도 투자나 실거주는 서울이 낫습니다 작년 여름에 강동구 고민할 때 남편은 전세 저는 매매 주장 결국 남편이 제말 들어줬는데 그 이후 6개월 사이 4천은 올랐나봐요 게다가 둔촌주공 관리처분 여파로 전세 이제 비상이죠 여튼 헬리오는 입주하곤 오를일만 있어보여요 잠실보단 못한 입지지만 그래도 신축이라 잠실 대체가 될거라 보입니다 반가운 동네라 말이 길었네요 성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417 테라스아파트에 사시는분계신가요? 3 시크릿 2017/10/04 3,116
735416 친정에 오니 엄마의 인생이 너무 서글퍼요.. 35 ㅇㅇ 2017/10/04 19,402
735415 옵셔널벤처스 뒤에 이명박 있었다? (2002년 기사입니다) 2 BBK 2017/10/04 942
735414 조윤희 얼굴이 확 피었네요 21 .. 2017/10/04 17,722
735413 이언주 트윗 해명글 좀 보세요...뒷목 잡음 19 ... 2017/10/04 4,320
735412 20년이 되어도 시댁식구들이 낯설다 11 가을모기 2017/10/04 5,580
735411 송강호와 518 평행이론 8 ... 2017/10/04 2,147
735410 약국에서 갤포스 샀는데요.. 6 ss 2017/10/04 1,557
735409 살림남의 김승현씨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16 진심 2017/10/04 6,766
735408 30년 전 전두환 정부를 골탕먹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4 고딩맘 2017/10/04 2,160
735407 제사 없애신 분들은 부모님 기일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2 ... 2017/10/04 3,519
735406 감기 잘 안 걸리는 분들 노하우 있으신가요? 41 ... 2017/10/04 6,424
735405 그 여자 판사 예쁜가요? 44 Jjk 2017/10/04 20,746
735404 서해쪽에 갯벌체험 할수 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1 여행 2017/10/04 706
735403 사업하면 해가갈수록 세금이 늘어나나요 2 질문 2017/10/04 1,518
735402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할거 뭐 있을까요? 2 ... 2017/10/04 1,144
735401 형님이 넘 싫네요 29 ... 2017/10/04 10,249
735400 동서가 결혼하고 명절에 한번도 안왔어요 111 ㅇㅇㅇ 2017/10/04 24,600
735399 무인도에 간다면 갖고 갈 세가지 8 ㅜㅜ 2017/10/04 1,531
735398 근데 조건 좋은 재혼은 할만 하지 17 ㅅㅈㅂ 2017/10/04 6,904
735397 시조카들이 친정에 갈때마다 따라가고 싶어합니다 ㅠㅠ 11 보석2개 2017/10/04 5,135
735396 아흐~ 아직도 휴일5일 남았네요.~~ ~~ 7 2017/10/04 2,071
735395 열많은 체질이 땀을 많이 흘리는 건가요? 연휴싫다 2017/10/04 677
735394 엄마가 그립네요 8 .. 2017/10/04 2,102
735393 먹방힐링일드아세요??^^♡♡~~ 7 tree1 2017/10/04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