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풀줄 모르는 친구의 소개팅 부탁
얌채인친구가 있어요
다같이 돈을 모아서 뭐 먹으러 가면
자긴 안먹는다하고 한젓가락 먹겠다는 친구
영화쏘면 팝콘쏘고
고기쏘면 자기는 꼭 커피 쏘는 친구죠
대학때 저는 집 사정도 있고
어중간한 대학가느니 집앞 지방거점국립대에 진학했고
그 친구는 서울에 있긴한데 가장 점수가 낮은 대학에 갔어요
그래도 대학때 연합동아리니 뭐니하며
나름 좋은대학 남자들 잘 만나고 하니
몇번 소개팅 부탁했는데 해줄듯 한번을 안해주더라구요
저는 3학년때부터 공무원 준비를 해서 대학 졸업한해에
서울시에 공무원 합격을했어요
근데 공시생일때 다른친구들은
응원한다 하며 밥도 사주고 하는데
이친구는 정말 문자로만 잘봐라 하지
절대 뭘 해주거나 그러지 않더라구요
얄밉긴해도 신경안쓰고 합격했고
같이 공부한 지방직 국가직 합격생들이랑 놀면서
고등학교 친구들 공무원이랑 소개팅도 많이 해줬어요
그친구만 빼고
근데 저번부터 술자리에서 자기도 좀 해달라고 하네요
그친구는 그냥 중소기업 들어갔는데
대기업이나 공무원이랑 만나보고 싶다고
저도 그래서 해줄거처럼 안해주고 싶은데
욕먹을짓은 아니겠죠?
10년가까이 아는 친구지만
배풀줄 모르는 이기적인 친구인데...
1. 베풀지 않는 얌체
'17.5.5 9:50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공무원 되신것 축하해요
적을 만들지 마세요
그냥 안해주면 될것을 약은 왜 올려요2. 네
'17.5.5 9:50 AM (115.137.xxx.27)해주지 마세요.
해줄것처럼 하다 마세요.
글만 읽어도 얄밉네요.
저라면 친구관계도 정리할래요.
윈글님 나중에 계속 당하지 싶어요.
(남 결혼등 경조사때 핑계대고 안오고
자기 경조사때는 기필코 오게 하는 얌체족)3. 뭐하러
'17.5.5 9:53 A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뭐하러 똑같은 수준의 사람이 되면서까지 그 관계 유지 하나요?
약 올리지 말고 그냥 만나지 마세요.4. ㅇㅇ
'17.5.5 9:54 AM (175.223.xxx.196)인간관계 정리하고 싶지만 고등학교때 두번이나 같은반이어서 같은 지역 친구들이 너무 겹치고 모임도 겹치네요
5. 그럼요.
'17.5.5 9:54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남에게 빚지기 싫어하고
애시당초 받는것도 부담스러운
질척이는 관계가 싫은 깔.끔.한 성격의 친구군요..............
농담으로 소개팅 해달라는거에요.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6. 중지
'17.5.5 9:55 AM (1.229.xxx.197)저 아는 언니가 그래요 나이 차 많은 언니인데도 동생인 저한테 베풀줄 모르고 뭐하나 얻을거 없나 얌체같이
그래요 저는 조만간 인연도 끊을 참이에요
절대 해주지 마세요 그렇게 엮이면 평생 질질 끌려다니실껄요7. ㅇㅇ
'17.5.5 9:55 AM (117.111.xxx.231)약 올리려고가 아니라 당시엔 해주고 싶어도 바빠서 잊게되죠.
8. 그런
'17.5.5 9:56 AM (220.118.xxx.190)원글님 눈에도 그 친구의 인성이 그렇게 보인다면 타인의 눈에도 그렇게 보일 것입니다
그런 성격 알면서 소개팅해 주고 혹 나중에 술 세 잔은 그만 두고라도 빰 3대는 어떻게 감당하시려구요9. 그런 여자
'17.5.5 10:07 AM (61.105.xxx.161)소개해 주고 싶어요? 아무리 친구로 엮였어도 소개는 함부로 하는것 아님~~~
10. ...
'17.5.5 11:05 AM (223.62.xxx.60)어린 학생도 아니고 소개팅 함부로해주는거아니에요~ 그런 얌체친구 해줄필요없죠. 대신에 약올리지는마시고. 요즘 여자친구없는 싱글이 없다 정도면 될둣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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