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문재인 찍고 왔습니다!
최근 3개월간은 티비를 안봤어요
이미 충분히 느꼈기 때문에요
물어뜯는것 안보고싶었고 이미 그 전에(평상시에) 보여줄건 다 보여줬했 저 또한 생각할건 다 생각했다 싶었구요
게다가 문재인은 이번이 첫 대선이 아니니 검증도 단단히 되었죠
생각할필요가 없었어요
3개월간 티비를 안봤더니
어이없게도 홍준표 가 대선후보에 나타나서 게다가 2번후보로..
진짜 웃겼어요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았으면 싶기도 했고..
티비 언론은 한참을 멀리하니 차라리 현실이 더 잘보이는것같더군요
어쨌거나 오늘 기분좋네요
투표용지는 후보간 간격은 떨어져있었고요
문재인님 글씨와 도장만 보이도록 슬쩍 접은다음
봉투에넣고 붙어있는 스티커로 단단히 붙였어요
스티커로 붙여있다는건 정말 안심되더군요
어서 좋은소식듣고 눈물흘리길 고대합니다.
정치인 거기서 거긴거 같아도 다 거짓말장이같아도
역사적으로 성군있고 폭군있지 않습니까?
저도 한번 성군모셔보고 싶어요 간절히..
이번 대통령은 아마도 큰 과업은 기대할수없을거구요
쓰레기 처치 하는것. 더 기울어져가는것 조금만 방향만 바꿔잡아주어도 너무나 깊이 감사할것같습니다
어서 좋은 소식듣고 눈물흘리고 싶네요...
1. ㅠ
'17.5.5 8:34 AM (49.167.xxx.131)저도 남편과 둘이서 ^^ 도장 안비를까 호호 부니 지키는 아줌마 웃더라구요 ㅋ 웃던지 말던지
2. ....
'17.5.5 8:35 AM (112.167.xxx.148)정권교체 간절해요! 투대문!!
3. 닉넴프
'17.5.5 8:36 AM (122.46.xxx.243)네 고맙습니다 우리도 좋은 대통령 함 가져보자구요^^
4. 어제
'17.5.5 8:37 AM (223.62.xxx.166)하고 왔습니다. 투대문! 이젠 우리도 자격있습니다.
5. 저도
'17.5.5 8:38 AM (125.177.xxx.11)기를 불어넣는 심정으로
정성껏 호~오 불고
다 마른 거 확인하고 접었어요.6. ㅇㅇ
'17.5.5 8:39 AM (218.144.xxx.219)투대문!!! 수고하셨습니다.
7. ..
'17.5.5 8:40 AM (219.248.xxx.252)저도 지금 투표하고 왔어요
하도 후후 불어대서 머리가 다 어질ㅋㅋ
비밀투표니 누구 찍었는지는 말 안할꺼지만
종이를 딱 접으니 그분만 남아계시네요ㅎㅎ8. 에르
'17.5.5 8:42 AM (59.8.xxx.114) - 삭제된댓글잘 하셨습니다.^^
지금 저희 큰아이 말이 대통령은 상(인상?)이
중요한데 대통령상으로 문재인만한 인물이 없다고해서 웃었어요.
서른한살짜리이니 나름 안목이 있는걸까요?9. 원글
'17.5.5 8:43 AM (175.223.xxx.138)댓글보니 넘 반갑네요
여기 자게에서도 엄청났는데
저는 단한줄도 말려들지 않았어요
그냥 선거날 나의 지지자만 찍으면 된다 싶어서요
아마 저 같은 사람들 많았을것같은데요
조용한 지지자들..
이번에 난리 부르스를 겪으면서 저같은 지지자들 많았을거예요
이제 너무 후련하구요
타임지에 실린 모습 보니 마음이 울컥하네요..ㅠ
이제 저 분께 우리나라 좀 살려달라 맘놓고 의지하고 기대고 싶어요10. ...
'17.5.5 8:44 AM (182.222.xxx.194)투대문~~
엄지척! 수고 하셨어요^^11. 20140416
'17.5.5 9:03 AM (223.38.xxx.136)감사합니다.
12. ㅇㅇ
'17.5.5 9:06 AM (219.240.xxx.37)고맙습니다.
13. dalla
'17.5.5 9:13 AM (115.22.xxx.5)짝짝짝~
뚝심이 문후보와 닮으셨네요. 수고하셨어요~ ^^14. phua
'17.5.5 9:51 AM (175.117.xxx.62)네 고맙습니다 우리도 좋은 대통령 함 가져보자구요^^ 222
15. 테나르
'17.5.5 9:57 AM (175.223.xxx.149)전9일에 찍을거에요
우리손으로 멋진 대통령 만들어봐요16. 쓸개코
'17.5.5 11:35 AM (222.101.xxx.127)투대문!!!
17. Schokolade
'17.5.5 11:44 AM (122.47.xxx.32)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큰 과업은 기대하지 않아요.
그동안 쌓이고 쌓인 묵은 청소하기도
바쁘실테고 그 더러운 쓰레기 처리해
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