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신교가 본색을 들어냈다. 그들이 개신교정당을 만든다는것은 새로운일도 아니다.
이미 그들은 철저하게 정치화되어있었고 우리가 알게 모르게 각분야에 퍼져서 그 세력을 펼치고 있기때문이다.
그동안 음지에서 했던 정치활동을 이제 합법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해방후 이승만정권의 절대적인 지지속에서 기반을 다진 기독교가 지금 이명박 정부의 완성으로 꽃을 피운것이다.
목사들의 지나친 호화생활 , 불륜, 자녀호화유학,교회세습, 대형교회추진으로 문어발식 기업화하여 믾은 미자림 교회양산
종속시킴으로 권력화되었고, 대형교회목사들을 우상화시켰다. 포교방식에서도 지나치게 배타적이고 일방적인 방식을
취하므로 상식적인 일반인들로부터 거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 지나친 정치에 대한 개입과 관여로 이미
이정부는 기독교 정부인것이다. 그런데 굳이 왜 다시 정당을 창당한다고 하는것일까.
미국내에서도 강하고 보수적인 기독교가 한국에 진출하여 더 색체가 강해지고, 배타적인 기독교가 되어버림
한국기독교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기독교는 도움을 주는 종교로 받아들였고, 나중에 영어를 배우고 서양문물과 사회복지적인 혜택을 누리기 위한 방법
으로서 기독교를 접하게 하였다. 6.25 전쟁이후 한국을 전쟁과 굶주림에서 구해준 미국과 서양문화에 대한 환상이 전쟁과
가난, 굶주림에 지친 사람들에게 기독교와 꿈의 나라 환상의 나라 미국에 대한 선망이 교차되면서 국민들에게 선진적인
종교의 모습으로 각인되기 시작했다. 민주화이후에 개신교는 적극적으로 정치, 사회참여해서 정치적으로는 일부를
국회의원으로 진출시키는데 앞잡서고 이명박대통령 선출에 노골적으로 개입해서 최고의 정치권력으로 진출시키는 등
정치와 종교를 일치시키려는 노력을 하였다 " 신의 정치" " 대한민국에 하나님나라 건설" 이라는 명분으로 다수 개신교도와
목사들은 노골적으로 가세하기 시작했다.
신도교육에 있어서 기초신앙부터 고급단계까지 통일화된 종교활동으로 교회내부의 활동을 세부화,
조직화해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쉽고 이해되는 교육을 시킴으로서 한글만 알면 누구나 배울수 있게 만들었고,
조직화, 소그룹성경공부를 통해서 반복적인 교육이되고, 이러한 교육은으로 신도들을 세뇌시켰다.
타종교나 불신자에 대한 대응을 매뉴얼화 함으로써 초신자역시 단계를 따라가게되면
기독교신앙으로 무장하게되어 한번 빠지면 논리에서 헤어나기 힘들게 정교하게 만들었다.
체계화된 종교활동으로 교회내부를 세부적으로 조직화해서 지역별 가정단위 (구역예배), 소조직활동, 계급체계,
동기부여, 경제적인 이익을 위한 승진체계(권사, 집사)를 활용한다. 교회라는 장을 사회적인 사교활동의 장을
만들어서 이를 통해서 정보나 취업, 승진이란든지 서로간의 상거래를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한예로 현실에서 한발짝 물러나 소외받는다고 생각하는 중년여성들과 노인들에게 일정시간의
교육과 신앙생활을 하면 구역장이나 집사, 권사라는 직위를 부여하여 개인이 대단히 가치가 있는 사람들인것
처럼 느끼게 만들어서 교회와 목사에게 충성을 다하게 한다. 개인적으로도 교회에서 직분을 받고 교회일과
헌금에 앞장서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십일조나 수많은 헌금을 거둠으로써 경제적인 측면에서 대형기업과 맞먹는 부를 이룩했고,
그 재력을 바탕으로 문어발식개척교회를 만들어가면서 전도하여 다시 부를 이룩하는 재벌식교회를
이룩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부자절이라는 강남의 봉은사 연간 예산이 100억정도인데 5대 교회중 하나인
순복음 교회의 년간십일조만 1700억이다.
기독교목사와 교회는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서 십일조와 각종헌금을 받아들이고 투자하고 교회를 늘리고 대형화하면서
경제적인 이익을 취하면서 신도들을 엘리트의식이 심어주게 교육했다.
특히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고 가까이 할수있는 연예계나 스포츠계, 힘있는 집단인 법조계나 정관계에
전도를 집중하면서 사회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게 만들었다.
한예로 개신교의 포교방식은 경영학에서 가르치는 일종의 마케팅전략과 같은면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스포츠스타, 연예인, 정치인, 사업가들이 기독교인을 내세우면서 일반인에게 기독교를 믿으면
성공할수 있다는 착각을 일으켜서 " 기독교를 믿으면 성공할수 있다" 는 환상에 빠지게 하는 역활을 한다.
각종시상식 같은곳에서 개신교인들은 "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자신을 기독교인이라 들어낸다.
그것을 지켜보는 일반대중은 자연스럽게 성공하는 사람, 잘되는 사람은 기독교신자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머리에 입력되고 또 전도활동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어야 부자가 되고 성공할수 있다는 세뇌를 시킨다.
기독교신자들은 철저하고 준비된 교육을 통해서 자부심과 선민의식을 통해 기독교인으로 자랑스럽게 들어내어
상대적으로 많은수가 기독교인이라고 느끼게 한다. 실상은 2005년 기준 불교 22.8% 개신교 18.8%천주교 10.9% 이고
개신교신도는 이후 급속하게 감소하는 형편이지만, 각종 사회참여와 사회지도층 포섭에 성공적인 기독교의
외적인 성공은 100년이 조금 넘는 짧은 시간에 세계 기독교기독교 역사에서도 유래를 찾아볼수없는
포교전략의 성공을 이루어냈다.
2004년 기준 세계2위의 선교대국, 세계 10대 대형교회중 5개가 한국교회이며 국회의원 255명중 120명이
개신교 신도이며 상장기업 CEO 43%가 기독교도이다.대형교회 대부분 부속으로 신학원을 가질 정도로
후진양성에 전념했다. 통계가 힘들정도의 수많은 신학원과 인가 비인가 신학대학을 두고 지도자를 양성하고
개척교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2000년 기준 목사안수가 1년에 5000명정도이고 그중 2000면정도가 일자리 문제로
목사직을 포기하고 있다
십일조나 수많은 헌금을 거둠으로써 경제적인 측면에서 대형기업체와 맞먹는 부를 이룩했고 그재력을 바탕으로
문어발식으로 개척교회를 만들어가면서 전도하여 다시 부를 이룩하는 재벌식교회를 이룩하고 있다.
한국최고의 부자절이라는 강남의 봉은사 연간예산이 100억정도인데 5대교회중 하나인 순복음의년간 십일조만 1700억 이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내적인 많은 문제점은 차치하고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유럽의 기독교가 한국의 개신교를 부러워하는 성공을 그들은 지난시간 이루어낸것이다.
세계역사상 찾기힘든 짧은시간에 사회적인 부과 신도들을 얻는 개신교가 왜 정치에 노골적으로 나서게 되었을까.
인정하고 싶지않지만, 이미 한국사회에서 개신교는 주류이고 권력이다.이명박장로를 통해 기독교정권의
권력의 달콤한맛을 보았다, 부를 이룬사람들이 흔히 권력에 가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 달콤함을 놓치고 싶지 않은것이다. 기독교내부의 문제 부패, 이미 개신교신도를 늘지않고 셀수없이 쏟아져나오는
목사안수생들이 갈 일자리도, 사실상 마땅치않다. 이명박장로이후 개신교에서 내세울 대권후보군도 아직까지는 마땅치않다.
그렇다고 박근혜를 지지할수는 없는것이 그들의 입장일것이다.
개신교정당은 반공과 친미를 외친다. 이들의 지지층은 한나라당과 겹칠수밖에 없다. 결국 같은 지지층끼리 분열이 일어날수밖에 없는것이다. 그래서 이를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한편 즐기면서 바라볼수도 있다.
이명박정부에서 꽃피운 기독교정권은 꽃이 피면 지는것이 순리인것을 인정하고 싶지않은것이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것을 개신교정당을 보면서 다시한번 느낀다. 지난 시간 그들에 의해 세뇌된
개신교전사들이 목사의 손발이되어 앞장서겠지만..예수님이 부활해 오심 어떤생각을 하실까.
예수는 평생 자기교회하나 갖지않는 비주류였다. 오늘날 교회는 예수는 없다.
예수가되어버린 목사와 그목사를 추종하는 세뇌잘된 신도들이 남아있다. 불로흥한자 불로망한다는 말이 있다.
가난했던 청년예수의 순수성을 이미 잃은 부과 권력에 취한 한국개신교정당을 바라보면서 그 진리를
지켜보는 기분은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