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휴라고 급 여행을 왔는데 넘 우울하네요
wish 조회수 : 4,183
작성일 : 2017-05-05 02:17:47
4살아이 데리고 급 경포대에 왔어요.
급히 잡은 숙소 맘에 안들지만 그냥저냥 바다 보고 좋아할 아이생각에 괜찮아요.
근데 미세먼지 80이네요? 저희집 용인보다도 훨 높아요..
내일도 마찬가지구요.. 바다보자고 이거 아이에게 다 흡입시켜야하나 넘 우울하고 고민되요.ㅠㅠ
요즘은 공기감색을 하루종일 하는 느낌이예요..
이민가고 싶고 우울감이 심하게오네요.
4살 남자아이..다른거 필요없고 막 뛰어놀게만 하고싶어요 좀..
평생 이리 살아야하다니..
매일 수시로 공기체크에 청정기 종일 돌리고
자연에 풀어놓지도 못하고..
동남아라도 이민가야될까봐요
미세먼지로 누적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네요
내가 어떻게할 수 없는 부분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강릉이니까.. 그럼 내일은 조금이라도 나은 양구로 가볼까?하는 스스로를 보면서 이게 뭐하는 짓인지...
IP : 175.223.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5.5 2:24 AM (121.141.xxx.138)스트레스가 되려 만병의 근원이에요. 미세먼지 걱정은 하루정도 그냥 잊어버리시고 아이와 즐겁게 놀다 오세요.
2. ㄴㅇㄹ
'17.5.5 3:15 AM (182.212.xxx.62)태백산맥이 있는데 왜 경기보다 높을까요?? 문득 궁금해서요
3. ㅣㅣㅣ
'17.5.5 5:26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80은 괜찮아요 80까진 보통이라구요
인생 진짜 피곤하게 사시네요4. 음
'17.5.5 8:04 AM (122.46.xxx.200)인생 스스로 피곤하게 사시는것 맞아 보이네요
릴랙스 하세요
그래도 기왕 갔으니 그동네 공기 좋은데 알 려 줄께요
양양 미천골 계곡이나
인제 필레 온천에서 온천하고 오세요5. 산.....
'17.5.5 8:27 AM (220.80.xxx.165)아~~글만 읽어도 피곤해지네요.....
그냥 즐겁게 생각하며 사세요.6. 미적미적
'17.5.5 8:33 AM (203.90.xxx.242)진지하게 이민알아보세요
7. 그냥
'17.5.5 11:05 AM (221.142.xxx.159)이민 가시는 게...한표
8. 거짓말 아니고
'17.5.5 11:24 AM (112.164.xxx.103)진짜 피곤하시겠다 ᆢ ㅠ
여행가서는 저런 생각 하는것 자체가 보통 성격은
아닐텐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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