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당히 월급 받고싶은데 마음이 가시방석입니다ㅠㅠ

당당하자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7-05-05 01:27:10
노동적인 알바를 하는 신입아줌마입니다 8시간동안 쉬는 시간이 대략 10분 이내에요 최저시급이지만 잠시잠깐도 안쉬고 열심히 하지만 마음이 불편해요
열심히는 하지만 아직 많이 서툴어요
하나를 알려주면 두세가지 몫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저는
하나의 일도 아직 서툴어요ㅠ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사장이 나한테 주는 월급은 아까울 것 같아요
일은 시켜도 월급주긴 아까울 것 것같이요
야근할때도 야근도 당연히 시급에 포함되지만 야근수당도 왠지 제게 주는 건 아까워할것같은 생각이 들어요
당당히 월급받고싶은데 월급받기도 미안한 마음이에요ㅠㅠ
마인드컨트롤 어떻게 할까요
IP : 223.39.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5 1:30 AM (70.187.xxx.7)

    어제보다 나은 내일. 조금씩 발전하면 자괴감도 덜하고 보는 사람도 덜 힘들죠.

  • 2. 민들레홀씨
    '17.5.5 1:38 AM (63.86.xxx.30)

    처음부터 잘해서 그 상태로 고착된 사람도 있고
    처음엔 서툴어도 자리를 잡아가며 일취월장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제각각이죠.

    사장님도 아마 오랜 경험으로 알고 계실거에요.
    처음은 서툴러도 점점 발전하고, 무엇보다 성실히 묵묵하게 맡은 일 하는 모습 보이는 직원이 이쁩니다.
    너무 주눅들지 마시고 처음엔 서툴러도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 보이면 종국에는 인정받으실 거에요.
    화이팅임돠!

  • 3. ㅎㅎ
    '17.5.5 2:40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걱정이 너무 많으시네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그럴거면 월급 더 주더라도 경력사원 뽑았겠죠.
    신입을 채용할 땐 다 감안해서 뽑는거니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차근차근 배우시면 곧 능숙해질 거예요.
    그리고 월급은 일을 한 댓가이기도 하지만
    회사에서 원글님의 8시간을 오롯이 빌린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기도 하니 월급 받는걸 전혀 미안해할 필요 없답니다.
    공연한 걱정 마시고 화이팅~~~!!

  • 4. ...
    '17.5.5 6:32 AM (182.228.xxx.137)

    알바한지 9개월 되가요.
    처음에는 너무 서툴러 책임자에게 엄청 구박받았어요.
    님처럼 의기소침해져서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다라는 다짐으로 버텼어요. 스스로 자책하지 마시고 씩씩하게 다니세요.

  • 5. 1년후에도
    '17.5.5 7:16 AM (180.224.xxx.165)

    하던일이 서툴다면 그때는 정말 그런마음이 들지요
    하지만 이제 신입이라면 사장님이 미래를 보고 뽑은 것이지 현재를 보고 뽑지는 않았을듯합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126 자소설인지 허언증 경연대회인지" 현실 고3의 '깊은 빡.. 7 미친학종 2017/07/19 1,927
710125 취미발레 배우니까 좋네요~ 13 .. 2017/07/19 4,109
710124 나이 50먹어도 하는 행동은 철이 안드네요. 3 ㅁㅁ 2017/07/19 2,013
710123 제가 촌스러보이는 이유 좀 찾아주세요 104 ㅡ.ㅜ 2017/07/19 25,710
710122 혹시 이마트에서 다우니 드라이시트 보셨어요? 1 이마트에 2017/07/19 1,061
710121 태어난 시간을 정확히 알고싶어요. 가정법원 가면 될까요 ? 5 스테파니11.. 2017/07/19 2,048
710120 2020년 입대면 군생활 2 ... 2017/07/19 830
710119 중국.. 지금 시기에 시원한 곳은 어디인가요? 4 중국 2017/07/19 831
710118 유기견토리 청와대갔나요? 4 궁금 2017/07/19 1,359
710117 삼척 쏠비치 근처 좋은 호텔이나 숙소있나요? .. 2017/07/19 1,328
710116 양세종이란 배우 아시나요 5 .. 2017/07/19 2,475
710115 썬크림.백화점.면세점 어디가 더 저렴할까요? 9 .. 2017/07/19 1,472
710114 인간성 별로인 사람들이 많은 회사 7 .. 2017/07/19 1,887
710113 예수의 생년월일이 2017년전 12월 25일은 아닌거지요? 10 궁금... 2017/07/19 1,431
710112 더운데 가장 쉬운 영양식 만드는법 10 공유 2017/07/19 4,861
710111 돼지고기 동그랑땡 만들때 익히기 전에 냉동시켜도 맛에 변화는 없.. ,,, 2017/07/19 387
710110 오븐없이 마늘빵 만들수 있나요? 2 8898 2017/07/19 865
710109 식기건조기는 어떤가요? 2 식기세척기대.. 2017/07/19 986
710108 문재인 ....청와대가 재난 컨트롤타워 될 것 14 ........ 2017/07/19 1,239
710107 나이드니까 못하는것 중에 하나가.. 7 ㅇㅇ 2017/07/19 3,002
710106 영화 이브의 모든것과 윤식당 3 이브의 2017/07/19 1,412
710105 어디에 홀린듯이 성공할 것 같더니만 , 최악의 상황까지 떨어진 .. 4 젝키찡 2017/07/19 2,313
710104 모비엘(mauviel) 제품 처음으로 구입하려는데요... 조언 .. Mauvie.. 2017/07/19 1,109
710103 문득 버거워요 사는게 3 xlfkal.. 2017/07/19 1,509
710102 중학생 봉사 문의드려요. 4 홈풀맘 2017/07/19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