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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사람들 만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Aa 조회수 : 3,589
작성일 : 2017-05-04 16:49:46

어버이날 남편과 아이만 보내면 안될까요?
IP : 112.148.xxx.8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5.4 4:5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그냥 아기땜에 못한다 하시고
    간병인 쓰라고 하세요
    궁시렁거리기나 말기나 자기의사
    분명히 밝히세요
    이제 시작이에요

  • 2. 너구리
    '17.5.4 4:54 PM (222.111.xxx.169)

    아~~ 진짜 지금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그냥 말이 안 나오네요~~ㅜㅜ

  • 3. ㅇㅇㅇ
    '17.5.4 4:57 PM (39.7.xxx.14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왜 안한데요?

  • 4. 원글
    '17.5.4 4:59 PM (112.148.xxx.86)

    시아버지 수발 싫은거겠죠, 절 시키고 싶어 그런가;;

  • 5. ..
    '17.5.4 5:01 PM (223.33.xxx.14)

    뭐그런 거지같은 집구석이다있나요
    한동안 가지마세요 가면 호구되는거에요
    친자식하고 배우자해야지 지금껏받은거 누구보고 시키는겁니까

  • 6. ....
    '17.5.4 5:05 PM (116.41.xxx.111)

    하란다고 고민하고 울면서 할꺼 같으니깐.. 그딴 미친소리 하는 거에요.
    그냥 못들은 척.. 나몰라라.. 말대꾸도 하지 마세요.
    남편이 억지로 우기면 회사 월차연차 다쓰고 니가 하라고 하세요.
    시어머니나 시누나 전화와서 뭐라고 하면 다 안하면서 왜 나보고 하라고 하냐고 그냥 평온하게 물어보세요.
    어디 부끄러워서 이런 집구석에 시집 왔다고.. 조용히.. 웃기지도 않는 사람들인거죠.

    그냥 애데리고 친정가세요. 그리고 전화와도 받지 마시고 연락마세요. 몸아프고 누웠다고 하세요

  • 7. ...
    '17.5.4 5:08 PM (118.38.xxx.143)

    말같은 소릴해야 대꾸도 하는거죠 시어머니도 안하는거 왜 해야되냐고 하세요 그것도 두달 된 애 데리고 어쩌라구요

  • 8. 원글
    '17.5.4 5:09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지난일인데도 아직 상처가 치유가 안되네요.
    그런데도 하지 않은 저를 다 탓해요,

  • 9. ..
    '17.5.4 5:10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2개월 아기 있는 며느리에게
    더구나 시어머니도 아니고 시아버지 간병하라구요.
    미쳤구나...
    님은 지금 하고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잖아요.
    시어머니께 너무 하신다고 화 좀 내세요.

  • 10. 원글
    '17.5.4 5:12 PM (112.148.xxx.86)

    지난일인데 상처가 치유가 안되네요,
    제가 눈물 흘린만큼 복수하고 싶어요.

  • 11. ....
    '17.5.4 5:16 PM (221.157.xxx.127)

    그래서 설마 원글님이 간병하신건 아니죠?

  • 12. 원글
    '17.5.4 5:18 PM (112.148.xxx.86)

    애기가 있어 병원간호는 못하고,
    퇴원후 시댁에 일주일 가서 밥하고 치웠어요ㅠ

  • 13. 당연...
    '17.5.4 5:20 PM (61.83.xxx.59)

    님이 그러니까요.
    애초에 결혼식부터 뭐 중요한 자리라고 애가 100일도 안 됐는데 가나요;
    님은 딱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 전형이네요.

  • 14. 61님
    '17.5.4 5:23 PM (112.148.xxx.86)

    두번 죽이시네요, 시가가 그런지도 잘모른 상태였고 처음에는 잘지내보려했죠,

  • 15. ㅇㅇ
    '17.5.4 5:24 PM (180.230.xxx.54)

    시엄니 본 받으세요.
    시엄니는 지 남편도 팽개치고 앉았는데
    왜 님 더러 남편 때문에 생긴 관계를 챙기라마라 하는지
    지 남편도 팽개치는 시엄니의 뻔뻔함을 좀 보고 배우세요.
    저러고 사니 인생 편하게 살잖아요

  • 16. ...
    '17.5.4 5:30 PM (122.38.xxx.28)

    뭐 저런 인간들이 다 있는지...
    신랑이 해야줘...지 아부지니까...알아서 하겠죠..
    간병인 쓰세요..

  • 17. ㅇㅇ
    '17.5.4 5:36 PM (180.230.xxx.54)

    제가 걱정되서 미리 앞서나가는 거긴 한데..
    님 입에서 미안하다는 소리 안 나오도록 님 입단속(?)을 하도록 노력하세요.
    님처럼 기 약한 사람은.. 자기가 잘 못한거 없는데도 거절 하면서 미안하다는 말 입에 붙이고 사는데요.
    그 말 나오면 상대방은 원래 자기한테는 아무 권리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채권자처럼 굴기 시작합니다.
    특히 님 시모같은 사람은 잘 그래요.
    안해도 되는 걸 안했으면 미안한일 아니니까.. 혹시나 마주쳐도 그런 말 안나오게 하세요.

    2달 된 애기 엄마한테 병수발 맞긴다는거 자체가 황당한데
    그 2달된 애기도 인큐베이터에 3주 있었으니..
    다른 애기들 태어난지 5주 된 애기들이나 마찬가지구만
    그런 애를 떼놓고 병수발 들라고 요구하는 인간들이 미친 인간들이니
    님 입에서 절대로 '미안'이라는 단어 안나오게 스스로 다짐하시길
    뭐라는 인간 있으면 실제로 5주 뻘인 애를 어쩌라는 거냐고 반문하시고

  • 18. 와사빈
    '17.5.4 5:38 PM (106.102.xxx.191)

    그러는동안 남편은 뭐래요?
    뻔뻔하게 욕좀 먹고 그냥 사세요
    전 딸입장인데 울엄마가 그래도...하면서 울분토하는거 다받아주고 30년 지낫더니 제가정신병 걸려요.

  • 19. 그냥
    '17.5.4 5:41 PM (163.152.xxx.151)

    전 못해요. 전 못해요.. 계속 반복하세요. 그건 미안한게 아니에요.
    자기 남편 자기가 수발해야지 왜 지 딸, 지 아들 두고 넘의 아내, 넘의 집 딸보고 하라고 한데요.

  • 20. .....
    '17.5.4 5:50 PM (175.117.xxx.200)

    자기 남편 병간호도 안 하는 시어머니 가풍을 생각하시면
    명절에 시댁은 안 가셔야 맞는 거 아닌가요?
    며느리로서 시댁 가풍을 이어가셔야죠.

  • 21. 원글
    '17.5.4 6:12 PM (112.148.xxx.86)

    네,시어머니가 제일 고단수에요,
    그래서 시아버지 시누들 좌지우지 조정하는거 같아요.
    시가가 다 끔찍해요,
    아이보고 참으려하지만 함구하는 남편도 미워지네요

  • 22. ㅇ아이구
    '17.5.4 6:21 PM (1.250.xxx.142)

    고단수고 뭐고간에 신경끄세요
    밥은 왜 해주고 그러셔요
    이젠 하지마셔요
    남편 기대지 말고 할말하고 사셔요

  • 23. ..
    '17.5.4 6:47 PM (211.207.xxx.102)

    출산후 병간호얘기는 몇년전 얘기인건 같고
    저랑 비슷한 상황 이시라 자연스레 기억을 합니다
    글 많이 올리시죠
    시누 많은집 순진한 외며느리
    명절,시어른 생신,어버이날,심지어 애들 생일날도
    못견디게 싫으시죠?

    저는 그래도 님이 그만 징징대시고, 내가 피해자다 그런 생각도 버리시고
    온갖 수단 방법 다 동원하셔서 님 인생의 주도권을 님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미워하는데 에너지 다 쓰다가 40대 지나가 갱년기오면 정말 허망해집니다
    시부모 지금 두분이 사셔도 아프시면 독박쓰실 수 있으니
    대비좀 하시구요

  • 24. 시가에
    '17.5.4 6:49 PM (124.53.xxx.131)

    여자들이 많거나 기가 센집 일수록
    며느리가 들어오면 보들보들 만만할때
    오만 별 걸 다 시키려 들더라고요.
    길들이기?기선을 제압하고 싶어서 그런지...
    세월가고 그들의 요구가 얼마나 뻔뻔하고
    불합리 하단걸 깨달아 갈때쯤엔 홧병 직전까지 가있죠.
    처음부터 말도 안돼는 요구엔 거두절미 거절하는 법도
    익혀야 하고 없던 깡도 장착을 해야 그나마
    나를 지키는 일 같아요.
    상식적인 시댁 만난 분들은 복이고요.
    여자를 보호할줄 모르는 집이거나 시모가 유난히
    시집살이 당했던 집일수록 말도 남의 자식일 뿐인데
    안되는 요구도 당연해 하더란 거 ..

  • 25. 와...
    '17.5.4 7:06 PM (222.106.xxx.129)

    대박이다. 나중에라도 복수하세요

  • 26. 미쳤어
    '17.5.4 7:22 PM (1.238.xxx.44)

    조리할 기간에 무슨 ..간병인 쓰던지 알아서 하라 하세요 . 미쳤네 진짜 ..

  • 27.
    '17.5.4 7:45 PM (218.39.xxx.209)

    이건진짜 복수꺼리다....헐

  • 28. 비누인형
    '17.5.4 7:45 PM (94.197.xxx.230)

    에구. 생각하면 할 수록 얼마나 어이가 없으실지...
    남편과 이야기가 잘 되시길.
    하지 못하는 건 너무 당연한 거고 그걸 어떻게 남편에게 소통하실지 상상해보세요.
    남편분에 원글님편이 안되면 더 힘들 것 같아요.
    드럽고 치사해도 남편분글 원글님편으로 만들 수 있길

  • 29. ...
    '17.5.4 8:34 PM (99.232.xxx.238)

    남편 포함해서 제대로 된사람 하나 없네요.

  • 30.
    '17.5.4 9:26 PM (125.178.xxx.133)

    남편놈 부터 잡으세요.
    집구석이 비정상이면 남편이 바로 잡아야지 애낳은 부인을 부려먹다니 님 남편이 제일 나쁜놈이네요.

  • 31. 미네르바
    '17.5.5 12:32 AM (115.22.xxx.132)

    차라리 못된 며느리 하세요~~
    저는 착한 며느리 아닙니다~~
    자기가 받는 대우는 자기가 만드는겁니다
    결혼하고 아직 어리니까
    시가어른이 어려운것 잘 압니다만~~

    앗 저 윗 글 마음에 드네요
    시어머니 본받으세요라는 글~~
    좋은 얼굴로 모든 것을 가지기는 어렵습니다~~
    하나를 잃고 하나를 얻는겁니다!
    평판도 유지하고 하기 싫은 것도 안하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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