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용 ,음악선생님들 자존심 센거

...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17-05-04 15:43:34
학교 다닐때 무용 ,음악선생님들이 유독 자존심 되게 센분들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딸 무용학원 선생님도 자존심이 너무세고 말을 너무 막해서 학원 가기 싫다네요.
저번에 피아노도 선생님 너무 깐깐하고 말을 막해서 애가 너무
가기 싫어해서 몇달 가다 말았는데...

선생님이 너무 무섭고 말을 막하니까 싫지 무용은 너무 좋다네요. 어떻게 제가 학교 다닐때하고 똑같은지..
예체능 선생님들 대체로 자존심 세고 무서웠는데 미술선생님이 그중 제일 편하게 해주셨고 무용선생님이 말을 너무 막하셔서 제일 무서웠던 기억이있네요.

제가 어릴때는 그런 선생님이 싫어도 맞아가며 하는게 당연한 시대였지만 그냥 무서우면 하지마라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IP : 110.70.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4 3:48 PM (221.157.xxx.127)

    본인들이 스파르타식으로 교육받아서그래요 ㅠ

  • 2. ...
    '17.5.4 3:49 PM (112.150.xxx.84)

    전공으로 예체능 하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예민해질수 밖에 없는 환경이예요

    하지만 학원교사가 되었음 나이도 그렇고
    거기서 벗어나야 하는데 ㅠㅠ

    안그런 선생님도 많으니 저같음 학원을 옮기겠어요

  • 3. 그게 자존심인가요???
    '17.5.4 3:49 PM (123.109.xxx.173)

    예체능계열 선생님들 특유의 히스테리가 자존심이라고는 평생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이성보다 감성 혹은 감정이 앞서는 환경에 평생 놓였던 사람들이라서 그렇다고 생각이 들구요
    사설학원이나 학교에 특기적성교육으로 고용된 사람들은
    사범대 나와 교육학의 기본을 이해하고 온 정규 체육, 음악, 미술선생님과는 또 다르죠.

  • 4. 그게 자존심인가요???
    '17.5.4 3:52 PM (123.109.xxx.173)

    사설학원 선생님도 일반화 시킬 수 없긴 하겠으나.....
    모든 교육은 선생님과의 합이 맞아야 해요.
    좀 거리가 있더라도 다른 동네 학원으로 보내보세요. 애 자체가 무용을 좋아하는데 선생 때문에 포기하게 하는 건 또 아니잖아요.
    저도 어릴 적부터 피아노학원 다니기 싫다며 난리였는데 그 이유가 어린 나이에 신경질적인 선생들이 이해가 가질 않았어요. 몇 번씩 학원 옮기다가 개인레슨으로 맞는 선생님 만나서 꾸준히 했네요.

  • 5. 자존심 쎈거보다
    '17.5.4 4:52 PM (175.213.xxx.182)

    유별나게 각지고 사고방식이 편협해요.
    저도 여고때 무용. 음악 (가정)선생님들이 너무 히스테리하고 못돼서 엄청나게 힘들었어요. 오래된 일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325 내일 서울톨게이트 명절처럼 많이 막힐까요? ..... 2017/05/04 254
683324 서울대생들은 거의 어릴 때부터 자기주도학습 해온 학생들일까요? 9 자기주도 2017/05/04 3,001
683323 샤이문 제법 있을껄요? 4 샤이문 2017/05/04 606
683322 투표용지 접는거 주의하래요 12 투표 2017/05/04 2,657
683321 플랫카드 심상정말대로 굳세어라 유승민으로 2 ㅇㅇ 2017/05/04 507
683320 마음이 너무 불안해 죽겠네요... 8 어대문 아니.. 2017/05/04 1,863
683319 와~ 진짜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는 미국 Time지 표지 38 무무 2017/05/04 3,141
683318 문재인 “어대문 하면 큰일… 지금은 투대문” 7 중앙일보 기.. 2017/05/04 866
683317 원룸월세vs 주택담보대출 아파트 구매 2 궁금 2017/05/04 1,044
683316 대학가에서 투표독려하는 고등학생들.jpg 7 ㅇㅇ 2017/05/04 1,134
683315 어차피 문vs. 반문이에요 새옹 2017/05/04 323
683314 인천에서 봉하마을 가실 분 모집합니다.(바보주막) 2 민들레처럼 2017/05/04 1,173
683313 안나카레니나, 부활, 레미제라블 중 어느걸 가장 추천하세요? 4 고전읽기 2017/05/04 912
683312 (펌)어머니의 마지막 대통령.... 6 ... 2017/05/04 987
683311 일욜날 투표함지키러가요ㅋ 4 ㄴㄷ 2017/05/04 511
683310 우리 이니 더운데 음료수 사마시라고 추가 후원했어요. 5 후원 2017/05/04 867
683309 꿩대신 닭이랑 결혼한 남자 8 ..... 2017/05/04 2,590
683308 경남 사는 우리 엄마 안철수로 갈아 타게 한 말 27 안칄수 2017/05/04 2,734
683307 사전투표 줄이 엄청길어요 6 ... 2017/05/04 954
683306 존재감을 위해 적폐세력과도 연대하겠다는 심상정, 정권교체 의지는.. 12 심상정의 궤.. 2017/05/04 535
683305 저와 사귀는게 더럽게 느껴진다는데.. 15 남친 2017/05/04 14,215
683304 도대체 세월호 7시간동안 뭘했길래 봉인이란거죠? 27 ........ 2017/05/04 3,061
683303 이거 신고해도 됨? 6 고딩맘 2017/05/04 801
683302 초대한 엄마가 아직도 연락이 없어요. 10 초대 2017/05/04 2,806
683301 중딩.묻지도 않는 자기애 점수말하고 남의애 점수물어보는건.. 7 그런식 2017/05/04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