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하소연좀 하고 갈께요

ㅇㅇ 조회수 : 846
작성일 : 2017-05-04 15:15:20
엄마랑 둘이 살면서 같이 가게하며 살고 있습니다
요즘 엄마가 너무 미워요

어느정도 손님들 유지하려면 서비스를 당연해야하는데
그걸 너무 싫어하십니다
심지어 그걸로 스트레스 받으시고
그스트레스를 교대하시면서 저한테 다 푸십니다

당연 저도 기분 안좋은 상태로 영업시작하니 표정 안좋고
손님들도 저한테 불만표현하시고
자꾸 다른가게로 가시는게 보여지니 화가 나는데

엄마한테 안좋은말 한마디 잘못했다간
다음 안좋은말 할때까지 그걸 계속 걸고 넘어지시니
아무말도 못합니다

그리고 모든 발생한 일의 원인은 저때문이세요
기승전 니탓 으로 끝나는데
어쩔수 없지 라고 저는 그냥 넘기려하는데
엄만 그걸 계속 제탓으로 밀고 갑니다

간혹 주문때문에 전화를 하면
확인중일때 전화하면 어떻하냐고 막 화내십니다
이미 확인하고도 남을 정도로 여유두고 하건만
전화기 너머로 화내시면 그냥 응 미안해 하고 끊어야합니다

계속 엄마랑 안좋은 감정이 쌓이다보니 엄마에게
말할때 저도 모르게 짜증내게되고
엄만 또그걸로 저에게 짜증내고 화내시고
이게 요즘 생활이네요

우울증일까 싶어 상담 받자고 해도 거부하시고
근처 노래교실같은곳 다니며 스트레스 풀라고 하셔도
거부하시고 오로지 저한테 푸는걸로 끝내시려하는데 힘드네요 ㅠ
IP : 58.140.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7.5.4 3:17 PM (49.167.xxx.131)

    어머니가 힘드신가곤데 쉬시게 하고 사람을 쓰세요

  • 2. 원글
    '17.5.4 3:21 PM (58.140.xxx.186)

    남도 못믿으세요
    오로지 자기가 해야지만 직성이 풀리세요 ㅠ

  • 3. ....
    '17.5.4 3:22 PM (125.137.xxx.47)

    동업하면 엄청 힘든데 부모자식간이면 더 힘들죠.
    은근 서열관계를 확인하려하시니
    적당히 사장님으로 떠받들어주고 직원 하나 들이세요.
    돈은 들겠지만 을입장에서 일을 하다가 나이들면
    갑이 되고 싶어 진답니다.

  • 4. 원글
    '17.5.4 4:41 PM (115.41.xxx.31)

    아..가끔씩 무시한다고 뭐라하셨는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996 나이키레깅스 165, 56키로 사이즈 뭐 사야해요? 3 나이키레깅스.. 2017/07/16 1,881
708995 복면가왕 아기해마 노래 넘 별루인데 7 듣는데 2017/07/16 2,118
708994 부산 서면맛집 부탁드립니다ㅡ 3 블링 2017/07/16 900
708993 정리 자신 있는 분 sos 28 전정히 2017/07/16 6,070
708992 방문 몰딩 다 흰색인데 7 ㅇㅇ 2017/07/16 1,428
708991 고등어조림이 12시간만에 상하나요? 9 2017/07/16 3,208
708990 옥소리 리즈 사진보니 대박 예쁘네요 23 ㅇㅇㅇㅇ 2017/07/16 11,618
708989 조말론도 1플러스1 증정행사할 때가 있어요? 10 ㅜㅜ 2017/07/16 2,485
708988 제주에 버터모닝이나 하우스레서피 가보신 분? 4 버터빵 2017/07/16 1,199
708987 남편이 에어컨 못사게하고 13 그런데 2017/07/16 6,763
708986 혹시 90년대에 방영한 이야기속으로 라는 프로그램 기억 나세요?.. 1 ㅋㅋㅋ 2017/07/16 785
708985 홍상수가 여배우보는 눈은 탁월해요 8 .. 2017/07/16 7,043
708984 때문에 우리 정치가 안된다는 글을 보니 3 문빠 2017/07/16 329
708983 옥자는 영화제목으로 실패했습니다 15 ㅇㄱㅅㅎ 2017/07/16 5,933
708982 남에게 강요하고 지배하려는 습성은 4 ㅇㅇ 2017/07/16 1,550
708981 품위있는그녀 갈수록 재미가 떨어지네요 19 d 2017/07/16 6,688
708980 이탈리아 남부 1박2일 어떻게 할까요? 3 준비중 2017/07/16 1,032
708979 복면가왕 삼바걸 이하이? 4 123 2017/07/16 1,533
708978 비밀의 숲) 누가 범인일까요? 6 2017/07/16 1,812
708977 수건 어떤거 쓰세요? 15 .. 2017/07/16 4,060
708976 이동식 에어컨 써본적 있으세요? 9 ... 2017/07/16 1,915
708975 김경진 의원의 논리적인 질문이 맞는것 같네... 9 ........ 2017/07/16 1,656
708974 도로에 수박깨져 있었는데 3 히익 2017/07/16 1,175
708973 누** 한의원 다이어트 15 여름 2017/07/16 2,378
708972 조증에 관해서 3 고요한 2017/07/16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