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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들이 보는 후보자

투대문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7-05-04 13:49:38

우리애 학교는 남고인데요

아침마다 유세차가 와서 너무 시끄럽다고 하면서

 

어차피 투표권이 없으니

분위기는?

하고 물어보니

홍준표는 지지해도 쪽팔려서 말 안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안철수는 초딩짓 많이하고 학제개편은 싫다고

문재인은 인간적으로 그 나이대 그얼굴이 쉽지 않다며 너무 잘생겼다고..ㅋㅋㅋㅋㅋㅋ

 

핸드폰 금지 학교인데

시험기간에는 일찍 끝나서 집에오는동안 부모님들과의 연락??등등을 이유로 폰소지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걸리면 압수인긴 합니다 한달간..

애들이 웬만하면 무음이나 전원꺼놓고있긴한데

수업시간에 어떤아이 핸드폰이 울려서 압수당했답니다

시험기간이라 일주일간 압수인데

부모나 친구들이 학교간 시간인거 다 알아서 문자를 보낸다거나 전화를 걸일이 없는데

확인해보니

레드준표 선거문자였다고!!!!!!!!!

선거권도 없는데

애한테 문자보내서 압수당하고

물론 자기 불찰도 있지만

요즘애들말로 죽여버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레드준표 찍으면 안 참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82.212.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4 1:53 PM (49.167.xxx.131)

    잘생겨서 뽑는다는 말은 좀 별로예요. 공약좋고 인품좋은걸로 지지해야지 외모얘기는 전 별로라고 생각해요ㅠ 애들얘기라도. 인품이 좋은 문후보를 지지합니다.

  • 2. 투대문
    '17.5.4 1:57 PM (182.212.xxx.90)

    딱봐서 그렇다는거지 공약도 많이들 알고는 있더라구요~

  • 3. ..
    '17.5.4 2:01 PM (180.229.xxx.230)

    이왕이면 잘생기면 좋죠
    쥐박이 그네 어우 박색이었자나요

  • 4. 고딩 아이들
    '17.5.4 2:05 P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

    전부 문재인이래요 ㅎㅎ

  • 5. 압도적 지지
    '17.5.4 2:54 PM (121.180.xxx.211)

    울아들들
    군대18개월 공약이 마음에 든다고~~
    당근
    얼굴도 대통령같이 생겼다고~~

  • 6. ㅡㅡㅡ
    '17.5.4 2:58 PM (218.152.xxx.198)

    고딩들이 그렇죠 뭐 사람보는 눈이 외모말고는;; 그래서 투표권을 안주나봐요

  • 7. 학생들
    '17.5.4 5:53 PM (220.77.xxx.70)

    요즘 애들이 워낙 외모지상주의자들이라....

  • 8. 맘에 드네요
    '17.5.4 10:32 PM (180.230.xxx.161)

    죽여버린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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