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무겁고 큰 가죽가방만 들고다니다
너무 힘들고 지긋지긋해서 큰 맘먹고 미니백 하나 지르려고 해요.
아이가 이제 6세이고 짐도 별로 없고 해서
핸드폰, 차키, 물티슈, 립글로스 정도 들어갈 정도면 충분하거든요.
여러 미니백 중에..
디자인이나 크기로 봤을때 딱 제 스타일인게 구찌 디스코백이네요.
그런데 이게 이제 단종..? 된다고 하던데.
지금도 백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사면 너무 한물간걸 비싸게 주고 사는 걸까요..??
그리고 전 36세인데 나이와도 어울리는지 궁금하구요.
스타일은 완전 최적으로 제가 원했던 스타일이긴해요.
지금 디스코백 지르는거...어떨까요???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무난해서 괜찮아요 맘에 들면 사서 잘 쓰심 되죠
저는 다른제품으로 권해요.
보기랑 다르게 가죽이 두툼하지 않아요. 그래서 각이진물건을 넣으면 가방모양이 삐죽빼죽 튀어나오는모양이 보여서 별로예요. 사피아노처럼 좀 단단한걸로 사셔야 안에 뭘 넣던 모양이 예쁜거같아요.
디스코 하고 판도라 미니 두개 있는데 정말 너무 편해요. 딱 집어넣울것만 넣고 크로스 로 매고 다니다보니까 다른 가방은 손이 안가요 .
둘다 이제 유행 지났다지만 여전히 몇년은 들것 같아요
저 41살인데요 지난달에 샀어요 여주 아울렛에서 보라색 있고 면세가보다 싸서 냉큼 샀네요 미니백 살려고 마니 봤는데 이걸 대체할만한걸 못찾겠더라구요 크기도 적당하고 안에도 볼륨이 꽤 있어서 미니백치고는 마니 들어가요 요즘 아주 잘 들고 당겨요 유행 지나면 어때요 내가. 편하면 되죠
별 특이점 없는 가방이라 오래는 들거 같은데 예쁘진 않은거 같아요.
색에 따라 다르겠으나 나이 들어 들기엔 좀 그런 디자인이에요.
음... 유행하는건 이유가 있겠죠 실용성에서나 룩에서나.
근데 구찌가 유행이고 등등 빼고
가방만 보면
로고도 그렇고 진짜 안예쁜 가방이지 않나요?
디자인완성도가 그리 높진 않기때문에 내년 되면 약간 트렌드 뒤져보이고
2-3년 뒤엔 쓰기 민망하긴 하겠죠.
한물 간건 아니니 한동안은 잘 쓰시겠죵
저는 구찌 마몬트 마틀라세 샀어요.
지퍼로 된거요.미니 말고 스몰 사이즈요.
혹시 안보셨다면 이 디자인도 한번보세요.
아울렛에서 가격얼마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