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에 사는 사람인데
댓글 달았는데 글이 없어졌네요.
노인들 전부 홍찍는다는데, 아니거든요 ㅋㅋㅋ
저희 엄마가 어깨 수술해서 거의 한달 입원했는데, 8인실 허리, 무릎 어깨 70-80 노인들하고 생활 했고
탄핵 뉴스 다 함께 보면서 같이 욕하고, 물론 말 못하는 할매도 있었슴 ㅋㅋ
퇴원후 여전히 병원 치료 중이고, 한의원도 다니고 있구요.
동네 엄마친구들 자식들도 전부 이번에 자식들 좀 살자고. 투표 격려중입니다.
제가 엄마 친구중 한분 얘기 간단하게 드리면,
다름 잘 사시는 분인데도 용돈을 자식들에게 부치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분이세요.(물론 자식들에게
집을 사주셨지만)
그분이 자식한테 돈 부치라 하니 둘째아들왈:
엄마가 찍은 박근혜 한테 용돈 달라 하라고 하소.
어쨌는 우리 동네 할매들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자식들이 이번엔 찍으라고 했다고,
못이기는 척 다들 같이가서 찍자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