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쉬 김어준 !!!!

스몰마인드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11-08-29 17:40:04

곽노현 교육감 일로 심란했는데 역쉬 김어준이네요

유시민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시원한 육두문자와 함께 정리해 주시니...

꼬리 자르듯  자신들만 깨끗한 진보로 남기 위해 앞정서서 사퇴 이야기를 꺼내는 진보 언론에 대한 통렬한 비판

"각서", "자백" 등 또 다시 검찰이 쏟아내는 떡밥에 겁부터 집어 먹고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당당히 맞서지 못하는

진보 언론의 우둔함을 지적하네요 같이 상처 좀 입으면 어때 !!! 이러면서요

게다가 이 일로 서울시장과 교육감 모두 보수 인사로 교체하려는 의도까지 숨어있다는...

"나꼼수 빨랑 녹음해야 겠다"  까지 넘 시원하고 재미 있었네요

아이 튠즈에서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 한번 들어봐주세요 

IP : 211.174.xxx.2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1.8.29 5:42 PM (222.251.xxx.253)

    진보언론도 야당도 비겁하다고 했죠.

    민주당은 정치꾼들만 모인 집단 같아요..보면 볼수록

  • 2. 역시...
    '11.8.29 5:45 PM (203.249.xxx.10)

    저도 황망하고 혼란스럽고 허탈하기까지 했는데
    김어준씨 말에 모든게 퍼펙~~해졌습니다.

    그렇군요. 정말 진보는 이런 상황에서도 비겁하고 바보같았어요.
    저같은 무지한 이는 이렇게 앞에서 알려주는 이가 있어야 한답니다..-_ㅠ
    이러다가 김총수 분명 정치보복 당할까 두렵지만 현재로선
    어느 진보진영 정당이나 정치가보다 훌륭하고 속시원하다고 생각해요.

    참. 교육감님 사퇴 안하시기로 결정하셨다는데 너무 다행이에요.

  • 3. 무늬만 진보매체들
    '11.8.29 5:45 PM (112.185.xxx.130)

    혼자 집에 있었으면서 비좀 나가서 같이 맞아주면 안되나?

  • 4. ..
    '11.8.29 5:53 PM (175.112.xxx.144)

    어준 총수말에 유시민님은 뭐라 했는지..

  • 사퇴하지마!!
    '11.8.29 6:06 PM (121.162.xxx.111)

    "무죄추정의 원칙"

    우리사회가 이 기본원칙이 지켜졌으면 한다고 하셨어요.

  • 5. 아직 파일이 음서요
    '11.8.29 6:00 PM (118.36.xxx.128)

    아프리카나 팟케스트에도 아직 파일이 음서요.. 궁금해 몸이 다는디....

  • 6. 지나가다
    '11.8.29 6:05 PM (125.128.xxx.10)

    비, 같이 맞아주면 안되냐는 얘기 유시민님이 하셨어요..
    나꼼수에도 한번 출연하겠다고도 하셨고요..ㅎ

  • 7. 털랭이
    '11.8.29 6:13 PM (117.20.xxx.93)

    저도 좀 우울했었는데 ,오늘 따듯한 라디오 듣고 좀 위안이 되더라고요
    정말 댓가성인지 법으로 밝히면 되는거지 지래 겁먹고....

  • 8. 털랭이
    '11.8.29 6:15 PM (117.20.xxx.93)

    우리가 중심 잡고 있으면 무서울께 없을거에요^^

  • 9. 당신이 자랑스럽다!
    '11.8.29 6:35 PM (210.117.xxx.84)

    팟케스튼 아직~
    먼가 머리 속이 답답했는데 한방에 싸악 정리해주는 김총수의 육두문자~
    빨랑 듣고 싶군효!ㅋㅋ

  • 10. 고맙습니다
    '11.8.29 6:41 PM (123.214.xxx.114)

    딴지에 후원금 보내주기 했으면 좋겠어요.

  • 11. ..
    '11.8.29 9:59 PM (121.166.xxx.174)

    오늘 아침에 경향신문을 보다가 이 문제로 남편과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침통해 하는 남편에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소위 진보를 표방하는 집단은 스스로를 깨끗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벽에
    가까운 칼을 자신들에게 겨누냐고 말입니다.

    그래서 놓친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결코 우리는 완벽하게 깨끗할 수 없습니다.

    단지 다수의 사람들이 더 많은 이들과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애쓰면서 갈 수 있을 뿐이지 진보를 표방한다고 해서 모두가 흰색이었던 것은

    아니라고 말입니다.

    점점 흰색의 범위를 넓혀가면서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그 노력자체가 중요한 것이라고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9 안철수 “시장·교육감 안타까워 울분 토했다” 19 베리떼 2011/09/02 2,749
10688 기력회복하는 음식... 7 .. 2011/09/02 3,101
10687 우리 아들딸 넘 웃겨요.. 2 ㅋㅋ 2011/09/02 1,651
10686 보통 시어머니는 며느리한테 화 내나요? 13 이해 2011/09/02 3,516
10685 영어 잘 하시는 분, 단어 뜻 좀 알려주세요.. 1 이게 뭔뜻?.. 2011/09/02 1,632
10684 자동차 관리 혼자 하려면 어떤 걸 신경써야하죠? 7 ^^ 2011/09/02 1,783
10683 해군기지 갈등…조중동은 ‘파국’을 원하나 아마미마인 2011/09/02 1,121
10682 일본보다 한국인이 훨씬 잔인합니다. 6 해군기지 2011/09/02 2,328
10681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요. 6 똘끼 2011/09/02 1,874
10680 안철수씨가 나오면 50 2011/09/02 3,350
10679 상대방이 쪽지를 읽었는지 확인할수있나요? 2 767 2011/09/02 1,343
10678 국수와 비빔밥 괜찮을까요? 6 궁금이 2011/09/02 1,709
10677 차라리 손석희 야권(진보쪽) 통합 후보로 안철수랑 붙여보죠. 20 이건 어때요.. 2011/09/02 1,979
10676 맘이 이랬다 저랬다 힘들어요ㅠㅠ 1 갈대 2011/09/02 1,281
10675 리틀스타님 블로그 주소 좀 부탁드려요~ 1 .. 2011/09/02 6,395
10674 곽노현 교육감 공직선거법 위반 법적용 할 수 없다? 2 참맛 2011/09/02 1,341
10673 자고 일어 났더니 온몸에 두드러기가 일어났어요 7 두드러기 2011/09/02 10,118
10672 포도 먹어보라고 한 알 준 친구 37 ^^ 2011/09/02 10,519
10671 친박 윤여준의 비장의 카드 안철수 과연 먹힐까? 14 ㅎㅎ 2011/09/02 2,440
10670 주소삭제가 안되요 도와주세요 .. 2011/09/02 1,035
10669 제2의 학생독립운동 발발, 어리다고 놀리지마라! 1 safi 2011/09/02 1,210
10668 팝송 문의가 많으셔서..저도;; 6 오늘 2011/09/02 1,493
10667 요번 추석에는 친정에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3 추석고민 2011/09/02 1,587
10666 단순하게 생각하렵니다. 3 쉽게 2011/09/02 1,423
10665 초등여아인데요 1 영어단어 2011/09/02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