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 안철수/ 샤이 홍준표만 있는거 아니랍니다.
남편을 제외하곤 심지어 형제자매도 몰라요. 제가 문재인 열성팬인거.. 심지어 엄마아버지 레드 홍 찍으라고 난리치시는데, "잘 생각해볼께요" 그랬어요. 투표함안에서 인증사진 찍어서 보내라고 하셔서 그냥 투표권 등록을 안해서 투표 안했다고, 그러고 말았어요. 하지만 저는 지난 토요일에 자랑스런 재외국민으로서 만사를 제쳐두고 미주 지역 한표 보탰습니다.
1번이란건 대단한 "기득권" 인듯 해요. 투표용지 제일 위에 이름이 딱. 아래로 아무도 안보이는 아우라!!! 빳빳한 투표용지 마를때까지 기다려, 봉투에 넣어 기를 담아 보냈습니다. 제가 갔던 뉴저지 투표소는 한 절반정도 되는 분들 복장에 뭔가 파란색, 가령 아이옷 파란 바지라던가, 모자라던가, 티셔츠 착용하신 분이 반은 넘어보였어요. 아직도 혹시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그냥 다른거 다 제쳐두고 "평생을 나보다 남을 위해서 살수 있었던 사람" 그럴수 있었던 사람에게 투표하자고, 한번도 선거관련글 써본적 없는 샤이 문재인 팬 말씀드려요.